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공동연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년 08월 01일 23시 47분  조회:4884  추천:0  작성자: 죽림

백두산 천지 물속 들여다보니..
고요히 '활화산' 방증

편상욱 기자 2018.08.01. 
 
 
 

<앵커>

중국이 백두산 천지 물속 수십 미터 깊이까지 들어가 탐사작업을 하고 그 결과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백두산 천지 수중 탐사 영상 보시지요.

베이징 편상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하늘을 뒤덮은 구름이 걷히자 백두산 천지의 장엄한 풍경이 드러납니다.

천지의 물속에서는, 많은 양의 기포가 올라오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마그마 가스의 주성분인, 이산화탄소가 새 나오는 것입니다.

백두산이 지하에 활동하는 마그마를 갖고 있는 활화산이라는 방증입니다.

[웨이하이추안/중국지진국 화산연구센터 연구원 : (수심이 깊은 곳에서는) 이산화탄소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높은 압력의 물과 기체혼합물이 생성되고 있습니다. 재해발생(폭발)을 고려해야 합니다.]

촬영로봇은 처음으로 햇빛이 닿지 않는 천지의 깊은 곳까지 촬영했습니다.

수심 40m 넘게 들어가자, 화산재가 곱게 쌓인 바닥이 나타납니다.

암흑 속 사막 같은 고요한 풍경이 연출됩니다.

서기 946년 대분화 때는 백두산 화산재가 일본까지 날아가, 홋카이도 지역에 5cm 넘게 쌓였을 만큼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중국 지진국은 1996년부터 백두산 지역에서 체계적인 화산 측정과 연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백두산은 지난 2002년부터 크고 작은 지진이 잇따르며, 다시 분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남북한과 중국이 공동으로 연구해야 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국진, 영상편집 : 이승열)     

/편상욱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27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먹이사슬" 2018-05-16 0 3715
227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그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16 0 5251
2275 [타산지석] - 좁은 울타리에서 벗어나야... 2018-05-16 0 3246
2274 [그것이 알고싶다] - "5달러 건물"?... 2018-05-15 0 5070
2273 [타산지석] - "중화 제일 거룡" 2018-05-15 0 4658
2272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시인의 길"을 조성했으면... 2018-05-15 0 5149
2271 [이런저런] - "장돌뱅이" 고양이 2018-05-15 0 4865
2270 [동네방네] - "어머니, 사랑합니다"... 2018-05-15 0 3607
226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단표절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15 0 4948
226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장벽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14 0 5674
226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공공조형물관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9 0 5212
226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공동연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9 0 5039
2265 [동네방네] - 윤동주, 이육사 친필원고 문화재 되다... 2018-05-08 0 4273
226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명태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8 0 4237
2263 [그것이 알고싶다] - 맑스는 워낙 기자였다... 2018-05-07 0 4380
2262 [이런저런] - 착오나 결점을 알고 제때에 시정하는것이 더 좋다 2018-05-07 0 4526
2261 [동네방네] - 절친의 죽음을 아는 돼지 2018-05-07 0 5096
226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산림방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7 0 5078
2259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한복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6 0 5472
2258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모내기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6 0 4672
2257 [그것이 알고싶다] - 코뿔소의 뿔은 약재 아니다... 2018-05-06 0 4714
225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비닐쓰레기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6 0 5012
2255 [그것이 알고싶다] - 표준시?... 2018-05-06 0 8548
225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위조지폐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5 0 4373
2253 [믿거나말거나] - 피카소 그림 한장 = 2만 5천명 = 4만 쪼각 2018-05-05 0 4823
2252 [동네방네] - "피카소" = "추상화가"돼지 2018-05-05 0 5390
225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개똥처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4 0 4510
225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기코끼리야, 잘 자라거라... 2018-05-04 0 5215
2249 [동네방네] - 올해 "노벨문학상" 있다?... 없다!... 2018-05-04 0 5415
224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기곰들아, 잘 자라거라... 2018-05-04 0 4816
224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물보호반환",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4 0 5058
2246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무술렵기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4 0 4771
2245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황소이색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4 0 4783
2244 [동네방네] - 노벨상 수상자, 중국 영구거류신분증 타다... 2018-05-04 0 5612
2243 [쉼터] - "가장 큰 취미는 독서" 2018-05-04 0 5460
2242 [쉼터] - "높이 나는 새", "낮게 나는 새", 그리고... 2018-05-03 0 4619
2241 [타산지석] - 손도장의 위력 2018-05-03 0 3587
224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피서명산 = 장백산, 어서 놀러 오이소 2018-05-03 0 3603
2239 [록색문학평화주의者]-"하늘 길 여는 문제",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3 0 4535
2238 [이런저런] - "바위벼랑 구멍가게" 2018-05-03 0 3315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