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철새 = 찌르레기
2018년 11월 26일 00시 03분  조회:5832  추천:0  작성자: 죽림
 
분류 참새목>찌르레기과
서식지 저지대 평야, 낮은 산지, 농촌
먹이 잡식성(식물의 씨앗, 과일, 벌레의 유충 등)
크기 약 24cm
학명 Sturnus cineraceus

특징

• 지상의 곤충과 나무열매를 즐겨 먹고 번식기 이외에는 무리지어 다닌다.
• 겨울철 잠자리에는 수백 마리까지도 모여든다.
• 논과 밭의 가로질러 놓인 전선에 여러 마리가 한 줄로 앉아 쉬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 과일 등을 좋아해서 간혹 농작물에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해충 등을 잡아먹어 농작물을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 과거에는 여름철새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텃새화되어 겨울에도 많은 수가 관찰된다.

번식정보

• 둥지는 나무 구멍, 건물 틈 및 돌담의 틈 등에 만들며, 사람이 사는 집에서 확인되는 경우도 많다.
• 둥지재료로는 나무껍질, 마른풀, 낙엽 등을 이용하고, 가끔 종이, 깃털 등도 이용한다.
• 한배에 낳은 알의 수는 3~5개예요. 알을 품는 기간은 11-12일이에요. 새끼는 부화 후 약 20일 후에 둥지를 떠난다.

구별하기(동정 포인트)

찌르레기
찌르레기

ⓒ 국립중앙과학관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암컷과 수컷의 생김새는 비슷하나 약간 차이가 있다.
• 수컷은 머리와 뒷목은 광택이 있는 검은색이며, 등, 어깨, 허리 윗부분은 갈색을 띤 잿빛이다.
• 암컷의 경우, 수컷에 비해 머리는 갈색빛이 나며, 멱과 가슴은 잿빛을 띤 갈색이다. 전체적으로 수컷에 비해 옅은 색을 띤다.

농민들의 불청객 찌르레기

찌르레기는 번식이 끝나면 무리를 지어서 다닌다. 특히 과일을 좋아하는 습성으로 과수농가에 있어서는 골칫덩이가 아닐 수 없다. 국내의 경우, 개체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적어서 피해는 덜하지만 일본을 비롯하여 미국, 유럽 등에서는 과수원 피해로 인해 불청객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찌르레기가 꼭 불청객인 것만은 아니다. 일본의 자료에 의하면, 찌르레기 가족(성조 2개체, 새끼 6개체)은 매년 포식하는 벌레의 수가 백만 마리 이상인 것으로 연구된 바 있다. 적정한 수의 찌르레기는 해충 구제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이다.

문학 및 음악의 단골손님 찌르레기

이 새는 친밀감 때문에 문학 및 음악 작품에 많이 등장한다. 특히 울음소리에서 비롯한 찌르레기라는 이름이 사람들로 하여금 정감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찌르레기를 현실을 벗어나 이상세계로 가기 위한 매개체로 형상화한 장석남의 시 “새떼들에게로의 망명”이라는 작품이 있으며, 모차르트의 경우, 찌르레기를 반려동물로 기르면서 지저귐을 바탕으로 피아노 협주곡 제 17번 3악장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찌르레기
찌르레기
찌르레기
찌르레기

 

찌르레기
찌르레기

 

찌르레기
찌르레기

================



 
분류 찌르레기과(Sturnidae)
서식지 몽골 동부, 러시아 극동, 중국 북부와 북동부, 사할린, 한국, 일본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부와 대만에서 월동한다.
크기 L24cm
학명 Sturnus cineraceus White-cheeked Starling

서식

몽골 동부, 러시아 극동, 중국 북부와 북동부, 사할린, 한국, 일본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부와 대만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흔히 번식하는 여름철새이며 일부가 중부 이남지역에서 월동한다.

행동

공원, 인가 주변의 농경지에서 무리지어 생활한다. 나무 위에서 열매를 먹거나 논과 밭, 풀밭에서 곤충을 잡아먹는다. 1년 내내 무리를 이루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매년 찾아오는 곳이 일정하다. 나무 구멍, 딱다구리의 묵은 둥지, 건물의 틈에 둥지를 튼다. 한배에 알을 5~7개 낳아 암수 교대로 11~12일간 포란한다. 육추기간은 19~21일이다.

특징

전체적으로 회갈색이다. 머리에서 가슴까지 검은색이며 얼굴 주변에는 흰색 깃이 흩어져 있다. 흰 부분은 개체에 따라 차이가 심하다. 부리는 등색이며 끝 부분이 검은색이다. 날 때 보이는 허리와 꼬리 끝이 흰색이다. 둘째날개깃 바깥 우면의 가장자리는 흐린 흰색이다.

암컷

전체적으로 검은색이 적으며 수컷보다 색이 엷다. 멱은 흑갈색이며 흰색이 섞여 있지만 수컷과 구별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

어린새

전체적으로 흐린 회갈색이다. 귀깃 주변은 흰색이며 얼굴과 머리는 흐린 흑갈색이다. 성조와 달리 앞가슴은 검은색이 매우 약해 배와 색깔이 비슷하다. 수컷은 머리와 가슴의 색이 암컷보다 진하지만 암수 구별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분류

Spodiopsar속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찌르레기 수컷(2009.3.20. 전남 무안 남악리)
찌르레기 수컷(2009.3.20. 전남 무안 남악리)

 

찌르레기 암컷(2006.3.22. 전남 신안 홍도)
찌르레기 암컷(2006.3.22. 전남 신안 홍도)

 

찌르레기 어린새(2003.6.26. 전남 신안 홍도)
찌르레기 어린새(2003.6.26. 전남 신안 홍도)

 

찌르레기(2006.3.29. 전남 신안 홍도)
찌르레기(2006.3.29. 전남 신안 홍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31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락서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09 0 5501
231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력사연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08 0 5113
2315 [쉼터] - 모든 아들딸 찰떡처럼 좋은 대학에 떡하니 붙거라... 2018-06-07 0 3852
2314 [그것이 알고싶다] - 네팔 구르카족 "쿠크리"= 단검?... 2018-06-07 0 7887
231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새끼 코끼리야, 잘 자라거라... 2018-06-07 0 5099
23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안중근과 권총 2018-06-06 0 3529
231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력사알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06 0 5471
231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축제와 동물죽음",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06 0 4516
230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내가 봤던 코끼리가 죽다니..." 2018-06-05 0 4874
230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세계평화생태공원 만들자"... 2018-06-05 0 5175
230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력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05 0 3715
230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조선 범 살리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04 0 5057
2305 [동네방네] - "평양랭면"이 "통일랭면", "평화랭면" 되기만을... 2018-06-03 0 6003
230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연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03 0 4339
2303 [이런저런] - 얼굴 전체 가리개 복장 착용 금지 2018-06-01 0 5904
230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사진조작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31 0 4066
230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말벌떼피해",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31 0 5452
230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진화산연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31 0 6294
229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화산분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30 0 6365
229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공작새가 가져준 금노다지 2018-05-30 0 4787
2297 [문단소식] - 동심과 함께, 시조와 함께 / 두만강과 함께 ... 2018-05-30 0 3809
229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아, 잘 자라거라... 2018-05-30 0 3177
2295 [이런저런] - 세계 10대 혐오 음식 2018-05-27 0 3778
2294 [이런저런] - 세계 10대 악취 음식 2018-05-27 0 5201
2293 [이런저런] - 찰나에 얻은 가치 2018-05-27 0 4859
229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새 키우는 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26 0 5836
2291 "그 작곡가의 노래 한두곡은 좋았었다"... 2018-05-26 0 3899
229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서로 서로 자주 만나야... 2018-05-26 0 5133
228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 구경 가자... 2018-05-25 0 3794
228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다둥이 백호들아, 무럭무럭... 2018-05-24 0 4810
2287 도전기 = 43년만 의족할아버지 65세에 8,844.43을 정복하다... 2018-05-24 0 4634
2286 [쉼터] -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삶을 산 영화계 큰 별 최은희 2018-05-24 0 7503
2285 [록색문학평화주의者]-"야생동물구조문제",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23 0 4855
2284 [그것이 알고싶다] - "舍利(사리) 비밀?... 2018-05-23 0 8246
228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엄마개와 새끼오리들 2018-05-23 0 4868
2282 [록색평화주의者]- 생태교육과 훼손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23 0 4447
2281 국제 적십자 운동 창시자 - 앙리 뒤낭 2018-05-22 0 5354
2280 [그것이 알고싶다] - "적십자"의 유래?... 2018-05-22 0 6118
227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백두산 협력연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22 0 4700
2278 [동네방네] - "손에 손 잡고" 작사자 유명을 달리하다... 2018-05-22 0 4988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