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띠" 기준일 언제부터?...
2019년 01월 01일 20시 14분  조회:4413  추천:0  작성자: 죽림

"새해둥이도 아직 개띠입니다"..
띠 변경 기준일은 '입춘(립춘)'

김지예  2019.01.01.
 
 
 
 

[서울신문]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띠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날 가장 많이 듣는 인사 문구 중 하나다.

기업들의 ‘황금돼지’ 마케팅도 줄을 잇고 있다. 1월 1일 0시에 태어난 ‘새해둥이’를 ‘돼지띠’로 아는 부모도 많다. 하지만 아직 기해년은 오지 않았다는 게 정설이다. 새해둥이의 띠도 돼지띠가 아니라 여전히 개띠다.

역술인과 민속학자들은 “서양에서 온 양력과 동양의 띠가 잘못 연결돼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에 따르면 띠가 변경되는 기준일은 ‘입춘’이다. 우리나라 전통 달력은 달과 태양의 변화를 모두 반영한 태음태양력을 사용하는데, 띠는 태양의 움직임을 반영한 24절기를 따라간다. 절기상 새해의 시작이 입춘이기 때문에 띠의 기준도 입춘이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올해 입춘인 2월 4일 이전에 태어난 신생아의 띠는 무술년 개띠가 된다.

‘황금돼지해’ 2019년 첫해가 떠올랐다. 1일 돼지 모양 조형물이 설치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시민이 일출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띠가 음력 1월 1일인 설날(구정)을 기준으로 바뀌는 것으로 잘못 아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구정이 입춘보다 빨리 찾아와도 띠는 바뀌지 않는다. 띠는 입춘의 시점에 따라 바뀌며, 정확한 시점은 하루 중 입기 시각, 즉 어느 때에 태양이 특정 위치(황경 315도)에 있느냐에 따라 정해진다.

그럼에도 유통·주류·패션업계에서는 양력 새해 첫날을 기해년 첫날로 보고 ‘황금돼지’ 마케팅을 쏟아내고 있다. 역술인들은 전통문화로 이어져 오는 ‘십이지간’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양력과 뒤섞여 흐려진 원인이 기업들의 과도한 마케팅에 있다고 지적한다.

김일권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쌍춘년이나 황금돼지해 등을 활용한 마케팅은 1990년대 이후에 나타난 현상”이라면서 “상업적으로 먼저 활용되기 시작한 것이 문화로 자리 잡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청·적·황·백·흑색 등 오방색이 지지(地支) 앞에 붙어 ‘황금돼지’, ‘청마’, ‘흑룡’ 등과 같은 별칭으로 불리는 것은 오행론 등 민속학적인 근거가 있는 내용”이라면서 “일부 오해가 있더라도 기분 좋게 즐기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
 

 

요새는 십간(十干)을 오행의 색깔에 배속하여 

흑뱀띠, 청말띠 이런 식으로 부르는게 유행인 것 같은데요, 

 

 

木 : 甲, 乙,  火 : 丙,丁,   : 戊,己,  金 : ,辛, 水 : 壬, 癸, 

 

그럼  내 아이의 띠는 양력 1월 1일이 기준인가요?

아니면 음력 1월 1일이 기준인가요?

새해가 되면서 출생하는 아이들의 경우 늘 궁금한 점,
바로

내 아이의 띠는 12지신 중에서 무슨 띠일까 하는것.


우리 나라는 음력과 양력을 여전히 같이 사용하고 있고,

거기다 24절기도 함께 사용하고 있어 더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부모들은 양력 1월 1일이 기준이다.

또 어떤 부모들은 12지신 자체가 음력과 관련된 것이니

 음력 1월 1일이 기준이다 라고드 갑론을박 하곤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12지신인 띠라는 것이 전통적으로 전해 내려져 오는 문화이기 때문에

 음력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띠 구분은 음력도 아니고 양력도 아닙니다.

결론을 먼저 이야기하면 바로 24절기 중 하나인 입춘(立春)이 기준입니다.

입춘은 24절기 중 첫째 절기로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있는 절기로서

보통의 경우 양력 2월 4일경에 해당이 됩니다.

따라서 입춘 전에 태어난 아이라면 그 전해의 띠가 맞고,

입춘 이후에 태어난 아이라면 이번 년도의 띠가 맞는 것입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077 [문단소식] - 늦깎이로 "시 색시"와 장가를 든 박문희시인 2018-03-18 0 3062
2076 [작문써클선생님께] - 스티븐 호킹 <명언> 2018-03-15 0 6101
2075 [그것이 알고싶다] - "커피"와 염소 2018-03-15 0 3403
2074 [쉼터] - 승리하자! 연변팀!... 2018-03-15 0 5167
2073 [그것이 알고싶다] - 점심 식사?... 저녁 메뉴?... 2018-03-14 0 3451
207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고목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13 0 4324
2071 [그것이 알고싶다] - 세상은 참 "아이러니"한 세상 2018-03-12 0 5365
2070 [그것이 알고싶다] - "거사 의사" 아버지와 "눈물 악수" 아들 2018-03-12 0 3580
2069 [그것이 알고싶다] - 페치카 최재형 안중근 의사 권총 구해주다 2018-03-12 0 3893
2068 [그것이 알고싶다] - "최후까지 남자스럽게 싸우라"... 2018-03-12 0 5510
2067 [문단소식] - "기러기"를 안고 동심과 함께 쫑드르르... 2018-03-12 0 3453
206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흑두루미야, 맘껏 놀아라... 2018-03-12 0 5838
206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사향노루 멸종,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12 0 5405
206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북극곰아, 인간이 문제면 문제로다... 2018-03-12 0 5588
2063 [그것이 알고싶다] - 니가 갈래 내가 갈가... 2018-03-11 0 4161
206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갈대 속의 요정" 2018-03-10 0 3021
2061 [그것이 알고싶다] - 안중근 거사 뒤에 숨은 주인공 2018-03-10 0 3694
2060 [문단소식] - 달갑은 "민족문학"상 2018-03-10 0 3146
2059 [동네방네] - 건축은 시(詩)적인 동시에 다기능적이여야... 2018-03-09 0 4635
2058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 오직 현재만 있을뿐"... 2018-03-09 0 3362
2057 [동네방네] - 씨줄과 날줄 모두 서로 합쳐야... 2018-03-09 0 5241
2056 [동네방네] - 고향 아버지가 팔간집 이엉을 잇던 때가 그립다... 2018-03-07 0 5447
2055 [록색문학평화주의者]-푸대접 받는 동물들,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07 0 5024
2054 [동네방네] - 도심공원에 웬 불길 "활활"... 2018-03-07 0 4926
2053 [쉼터] - 세계 이색 자연호텔 2018-03-07 0 26558
2052 [회초리] -애완동물 염색, 남의 일 아니다...역시 이는 아니야... 2018-03-06 0 3317
2051 [회초리] - 인재류실, 남의 일 아니다... 그는 "상품"이었다... 2018-03-06 0 5124
2050 [이런저런] - 132년 = 바다로 던진 병 = 세계 가장 = 욕심 2018-03-06 0 5589
2049 [동네방네] - 현대판 여러 종류 "청명상하도" 2018-03-06 0 6125
2048 [쉼터] - "주은래호" 기관차 2018-03-05 0 5413
204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 죽음,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05 0 3164
2046 [동네방네] - 한반도 상반대쪽에서 아리랑 울러 퍼지다... 2018-03-05 0 4876
2045 [별의별] - 37년 = "돼지형 주택" 2018-03-04 0 5985
2044 [별의별] - 호랑이 셀가... 곰이 셀가... 2018-03-04 0 5379
204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최후의 한마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04 0 6018
2042 [새동네]-김치찌개, 부대찌개, 평양냉면으로 "통일" 먼저 하기 2018-03-04 0 4793
2041 [별의별] - "돼지화가" 2018-03-04 0 3258
204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들아, 맘껏 뛰여 놀아라.... 2018-03-04 0 4825
2039 [타산지석] - 혼자 놀줄 알아라... 2018-03-04 0 4816
2038 [쉼터] - 귀밝이술 = 귀 밝아지기, 좋은 소식 듣기 2018-03-01 0 3737
‹처음  이전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