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중국 인터넷 매체 텅쉰망(腾讯网)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 시안에 거주하는 양자오친(杨照钦, 80) 노인이 2006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12년 동안 ‘삼국지’, ‘홍루몽’, ‘수호전’ 등 3부 명작을 붓으로 필사했다. 양 노인은 자신이 붓으로 필사한 것을 모아 제본해 52권의 책으로 만들었는데 무게가 25kg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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