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프리카 "흑표범" , 100년만에 모습...
2019년 02월 14일 22시 49분  조회:3768  추천:0  작성자: 죽림
‘흑표범’ 아프리카서

100년 만에 포착
[ 2019년 02월 13일 ]

 

 

신화에 가까운 희귀 흑표범이 아프리카에서 100년 만에 카메라에 제대로 포착됐다. 흑표범은 멜라닌 결핍에 따른 알비니즘(Albinism, 백색증)과 정반대인 멜라니즘(Melanism, 흑색증)으로 인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이라는 특징이 있다. 마블의 히어로 ‘블랙팬서’가 바로 이 흑표범을 모티프로 한 캐릭터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이 공개한 사진에는 한밤중 케냐 평원을 어슬렁거리는 흑표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국 야생동물 사진작가 윌 버라드 루카스(35)에 의해 포착된 이 흑표범은 그림인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완벽한 모습이다. 사진을 촬영한 버라드는 “흑표범 한 마리가 어둠 속에서 흰 눈동자를 움직이며 카메라 렌즈를 응시했을 때 정말 소름이 돋았다. 실제로 흑표범을 보게 되다니 믿을 수 없었다. 이 사진은 내 평생 최고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전설 속 동물처럼 제대로 된 사진 한 장 없었던 흑표범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은 버라드는 자신의 블로그에 “흑표범을 찍었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서 며칠간 사진을 한참 들여다봤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샌디에이고 동물원 니콜라스 필폴드 박사의 도움 속에 진행됐다. 지난 1년간 흑표범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고군분투 해 온 니콜라스 박사는 흑표범이 카메라에 포착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고 설명했다. 그는 “흑표범에 대한 무수한 증언들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고품질의 영상이 없었다. 지난 100년 사이 아프리카에서 확인된 최초의 흑표범 사진”이라고 말했다.

///나오뉴스/봉황넷 

====================///
 

"우리도 먹고살자"…
북극곰 50여마리가
북극 마을 점령
(ZOGLO) 2019년2월13일



러시아 시베리아 북극권 마을에 북극곰 50여마리가 한꺼번에 난입해 '점령'하는 희귀한 사태가 벌어졌다. 마을 주민들은 쓰레기 더미를 뒤지고 민가까지 들어오는 곰들로 공포에 떨고 있다. 주민 안전을 위해 '비상령'을 발동한 당국은 유치원 놀이터 등 민가 지역에 격리담장을 치고 감시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활개치는 곰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는다. 이들을 처리할 뾰족 수가 없는 탓이다.

북극권 노바야 제밀야는 구 소련 당시 핵실험 장소로 사용될 정도로 늘상 두터운 얼음에 둘러싸인 동토의 외딴 지역이다. 자그만 군기지에 마을 주민 등 2000여명이 거주한다. 이 곳에 북극곰이 떼지어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83년부터 이 곳에 살아온 마을 이장은 타스 통신에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인근서 이렇게 많은 북극곰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북극곰이 마을로 몰려온 것은 한가지 이유뿐이다. 지구온난화에 빙하가 녹으며 삶을 터전을 잃고 먹이를 찾아 온 것이다. 북극곰은 통상 얼어붙은 바다위에서 물범 등을 사냥해 먹고산다. 기후변화 학자들에 따르면 온난화로 극지방의 얼음이 녹는 속도가 이전보다 17%나 빨라졌다.

북극곰 보존협회에 따르면 현재 약 2만2000~3만1000마리의 북극곰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홀로 독립된 채집활동을 하는 특성상 이들은 너른 북극권 지역에 산재해 산다. 하지만 얼음이 녹아 점차 생활권이 줄어들며 동족 상잔의 양상도 종종 목격된다. 점차 사라지는 빙하로 2050년께 멸종될 것이라는 추정도 나온다.

멸종위기종임에 사냥은 엄격히 금지돼 있다. 노바야 제밀야 당국의 고민도 여기서 나온다. 근처 바다도 모두 녹아 달리 이주시킬만한 곳도 없다. 시당국은 최악의 경우 '머릿수 조절'이라는 극단의 카드도 만지작 거리고 있다.


뉴스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27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먹이사슬" 2018-05-16 0 3715
227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그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16 0 5251
2275 [타산지석] - 좁은 울타리에서 벗어나야... 2018-05-16 0 3246
2274 [그것이 알고싶다] - "5달러 건물"?... 2018-05-15 0 5070
2273 [타산지석] - "중화 제일 거룡" 2018-05-15 0 4658
2272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시인의 길"을 조성했으면... 2018-05-15 0 5149
2271 [이런저런] - "장돌뱅이" 고양이 2018-05-15 0 4865
2270 [동네방네] - "어머니, 사랑합니다"... 2018-05-15 0 3607
226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단표절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15 0 4948
226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장벽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14 0 5674
226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공공조형물관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9 0 5212
226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공동연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9 0 5039
2265 [동네방네] - 윤동주, 이육사 친필원고 문화재 되다... 2018-05-08 0 4273
226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명태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8 0 4237
2263 [그것이 알고싶다] - 맑스는 워낙 기자였다... 2018-05-07 0 4380
2262 [이런저런] - 착오나 결점을 알고 제때에 시정하는것이 더 좋다 2018-05-07 0 4526
2261 [동네방네] - 절친의 죽음을 아는 돼지 2018-05-07 0 5096
226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산림방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7 0 5078
2259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한복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6 0 5472
2258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모내기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6 0 4672
2257 [그것이 알고싶다] - 코뿔소의 뿔은 약재 아니다... 2018-05-06 0 4714
225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비닐쓰레기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6 0 5012
2255 [그것이 알고싶다] - 표준시?... 2018-05-06 0 8548
225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위조지폐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5 0 4373
2253 [믿거나말거나] - 피카소 그림 한장 = 2만 5천명 = 4만 쪼각 2018-05-05 0 4823
2252 [동네방네] - "피카소" = "추상화가"돼지 2018-05-05 0 5390
225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개똥처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4 0 4510
225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기코끼리야, 잘 자라거라... 2018-05-04 0 5215
2249 [동네방네] - 올해 "노벨문학상" 있다?... 없다!... 2018-05-04 0 5415
224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기곰들아, 잘 자라거라... 2018-05-04 0 4816
224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물보호반환",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4 0 5058
2246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무술렵기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4 0 4771
2245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황소이색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4 0 4783
2244 [동네방네] - 노벨상 수상자, 중국 영구거류신분증 타다... 2018-05-04 0 5613
2243 [쉼터] - "가장 큰 취미는 독서" 2018-05-04 0 5460
2242 [쉼터] - "높이 나는 새", "낮게 나는 새", 그리고... 2018-05-03 0 4619
2241 [타산지석] - 손도장의 위력 2018-05-03 0 3587
224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피서명산 = 장백산, 어서 놀러 오이소 2018-05-03 0 3603
2239 [록색문학평화주의者]-"하늘 길 여는 문제",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3 0 4535
2238 [이런저런] - "바위벼랑 구멍가게" 2018-05-03 0 3315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