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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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글
[시] 달노래-림금산
향 수 (외 5수)
나와 새 (외3수)
채마전의 숨결 [수필]
※ 댓글
뭐?에게: 남의 글을 평할때는 좀 깊이 사색한 다음 써야한다고 봅니다. 이 수필의 주제를 어떻게 "난 돼지다"라고 평할수 있습니까? 글을 쓰는 사람은 글쓰기를 통하여 참된 인간으로 성장되여야 한다고 봅니다. 정말 이 수필을 읽고 당신의 머리에 들어온 감수가 "난 돼지다"란것이라면 다시 한번 읽고 음미해 보십시요. 나는 필자를 전혀 모르지만 아무리 읽어봐도 당신의 댓글은 리해되지 않습니다.
그저 좋아한다가 끝이구먼. 이렇 저렇게 맛있다 또 나절로 해 먹어 맛있다, 이러길래 난 순 토종맛을 안다, 대체 뭐 말하려는거요? 읽어보니 그저 "난 돼지다"그게 주제구먼 ㅎㅎㅎ 참고하우
아이엄마님 다녀가셨군요. 졸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지나간 학창시절을 그리며 읽을수 있는 좋은 시네요. 너무너무 생동하게 잘 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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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꺾기
2010년 11월 19일 20시 29분 조회:502 추천:27 작성자:
림금산
바탈서 꽃을 정히 꺾는데
흰구름 한송이 어깨에
살며시 내려와 속삭인다
-꽃은 찬란하게 곱지만
꽃을 꺾으면 별은 슬피 운대요
언덕서 꽃을 감아안는데
파랑새 한마리 어깨에
살랑 내려앉아 종알거린다
- 꽃은 밤마다 이슬머금고
별을 향해 꿈을 속삭인대요
우둠지서 꽃을 한껏 즐기는데
바람이 살랑
어깨를 스치며 귀띰한다
-꽃은 봄마다 맑은 눈빛으로
이 세상에 향기를 빚어낸대요
들판서 꽃을 키스하는데
아지랑이 부드럽게
발목 감싸며 호소한다
-님이여, 꽃이 한창 익을때
우리들은 옷섶 여미며
기믹힌 향기에 눈물 흘리자요.
"연변문학" 2010년 제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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