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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이 많이 배출되는 민족으로
리수산
최근 30년간 중국경제가 급격히 발전된 원인이 무엇인가? 해답은 중국의 매개인이 경제인으로 되였기때문이다.
원래 개인의 리해타산과 계산이 빨라 장사를 잘해 동방유태인으로 불리워왔지만 장기간의 정치운동 특히는 문화대혁명의 재난과 시련속에서 장사기질이 많이 움츠러들었다가 이제야 발휘가 되고 있는것이다.
당의 11기 3차 전원회의에서 당중앙은 결연히 “계급투쟁로선”을 중지시키고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하는 당의 기본로선을 제출하였으며 17차 당대표대회에서도 발전이 첫째라는 방침을 확고히 제출하였다. 이는 중국인민들이 50여년간 걸어오면서 쌓아온 가장 보귀하고 침통한 경험이였고 교훈이였다.
지금 윁남의 경제가 잘 나아가는 원인도 경제인이 많고 국민이 외국어를 잘하기때문이라 한다. 지난 세기80년대 일본의 저명한 학자들은 변호사보다 공정사가 많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말싸움만 하다보니 공장, 농장, 기업이 문을 닫게 되였다는것이였다.
지금도 일본은 중등직업교육이 일본을 구해냈다고 말한다. 중등교육을 발전시키니 말을 적게 하고 일 잘하는 제1선의 기술로동자가 많이 배출되였다. 그리하여 동남아시아에서 일본사람들이 건설해놓은 콩크리트다리가 60년을 지난 오늘도 튼튼히 서있는것이다.
지금은 끊임없는 창의력과 행동력을 가진 공정사, 기술자, 기업인이 많은 기업과 나라가 인젠 살아남는다.
1980년대말 한국 서울역에서 지도자의 초상화가 걸려있지 않고 그대신 대기업가의 초상이 걸려있는것을 발견하고 감상이 깊어 한참이나 서서 들여다보았고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일본도 실속없는 유학에서 실업실학으로 변신할 때가 바로 메이지유신시대였는데 야끄닌(役人:관리인)보다 상인과 수재를 한층 격려한것이 특징적이다. 상인과 수재가 많으니 창조와 발명이 많아지고 일자리가 늘어나 보다 많은 사람들이 취직할수 있고 먹고 살아가게 되였으며 전반 나라경제가 호황을 이루었던것이다.
기업인이 많이 배출되는 민족은 장사를 잘해서 사람마다 지혜롭게 부유하게 살아간다. 우리도 끊임없는 창의력과 활동력을 가진 기업인이 많이 배출되는 민족으로 거듭나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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