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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농민육성이 새농촌건설의 급선무
2009년 09월 18일 10시 57분  조회:8091  추천:34  작성자: 리수산
신형농민육성이 새농촌건설의 급선무


리수산


 

신형 농민 육성의 의의


당중앙의 <1호문건>에서 <문화가 있고 기술을 알며 경영을 잘 하는>신형농민을 육성하는 농민교육을 여러번 강조했다.이는 당과 정부의 목소리이자 우리 농민교육의 발전방향이기도 하다.특히 <떠나가는>우리 조선족마을을 놓고 말하면 <급시우>이기도 하다.고향의 농촌과 농업, 농민을 사랑하는 신형 농민이야말로 우리 농촌마을을 건설할수 있는 선줄군이고 촌지도부의 후비군이고 현대농업을 추진할수 있는 주력군이며 도농발전을 통해 민족사회를 이끌수 있는 리더십들이다. 중국의 1000여개 조선족마을이 앞으로 절반으로 줄어들어도 이러한 신형농민들이 륙속 배출되여 나온다면 민족마을은 무너지지 않을것이고 사랑스러운 가정과 삶의 기반인 토지도 잃지않을수 있으며 우리 민족의 숨통이자 <문화발원지><삶의 뒤뜨락>이 <고향마을도시>로 보전되여 민족의 발전과 미래의 비전도 실현할수 있다.

신형농민교육의 주요내용

신형농민은 대체로 (1)생산기술형 (2)경영관리형 (3)사회서비스형 (4)도농발전형으로 나뉠수있다.<생산기술형>은 주로 재배 양식 가공 류통 등 지식과 기술을 주요내용으로한 농민교육을 가르키고 <경영관리형>은 농촌매니저(농촌경기인:农村经纪人), 농업경관리자교육 및 농업법률과 시장류통정보활용교육을 가르키며 <사회서비스형>(农村社会服务型)은 부단히 새로운 업종과 기술을 도입해오거나 창출해내고 본 마을 농민들에게 가르켜주는 <선도형><시범형>농민기술원과 농촌문화인, 농촌의료일군 등 농촌전업인원이고 <도농발전형>은 도시와 농촌을 누비며 경제문화복지사업과 새로운발전을 일쿠어내는 <겸직형><컨설팀> 등 창조형<농민>들이다.
그들은 리퇴직간부, 제대군인 대학교수 연구원 기자 문화인 기업인 고향사람 등 이다.하지만 이 몇가지 류형을 엄연히 분리시기는 것 보다 '비빔밥'처럼 '합성'시켜 생산기술도 있고 경영관리 노하우도 있고 자주혁신의식도 갖추어져 있으며 도시와 농촌을 잘 련계시켜주는 '기능형' '경영형' '혁신형' 농민을 배출시켜야 성공할수 있다고 본다.

신형농민교육의 형식과 방법

신형농민교육이라해서 꼭 큰 도시와 대학캠버스내와 강단에서만 할수 있다는 '형식주의'보다 내실적인 교육과 교류 및 합작의 '장'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어야 하고 현장과 실천교육이 더 중요하다. 큰 도시구경도 중요하겠지만 자칫하면 신심을 잃어버릴수도 있다.이 보다 우리 민족향촌을 잘 활용하여 '민족운동대회' '촌사전시회' '농민문학사' '촌간부교육' '신농촌연구토론회' '신상품전시 및 교역회'를 하나로 묶어 '합성'시킬수 있고 신문사 방송국 대학 연구기관 지방정부와 합작할수도 있다.경제문화가 발전되여 일정한 실력을 가진 민족향촌에서 차례로 이러한 신형농민교육훈련반과 연구토론회를 조직주최하면서 '고향마을도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일수도 있다. 2008년 심양만융촌에서 바로 이러한 형식으로 조직하여 많은 사람들이 알고 모여오게 되였다.

신형농민교육의 종합적 련쇄적 효과성

이러한 신형농민훈련반이나 연구회를 조직하는 과정에서 민족향촌의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가치를 재조명 재발견 재창조하여야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 노하우 경영마인드도 창출해야 한다. 한국의 농민교육 새마을 지도자 교육처럼 '이런모임에 빠지면 많은것을 모르게 되고 이웃과의 합작에서도 빠지게된다'는 의식이 나오게 된다.일정한 경제실력이있다면 주최자가 경비를 부담할수 있겠지만 어디에가서 협찬을 받고 이 모임으로하여 매출을 올리여 해결할수도 있으며 주식비를 어느 정도 참가자 부담으로도 해결할수 있다.한국의 농민들과 새마을 지도자들은 자가용을 몰고가서 주식비는 자기부담으로도 꼭 참가한다.주최자가 항상 부담하면서 적자를 낸다면 오래갈수도 없게 된다.주최자는 이러한 모임을 계기로 당지 농산품 특산품 전통문화 발전역사 인물사적 발표회 상품교역회를 조직해서 새로운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가치를 창출하여야한다.

인터넷활용

신형농민교육을 통해 민족마을의 홍보가 중요하겠지만 마을간에 교류협동의 네트웍으로 전환되여야 한다.이러한 훈련반 토론연구회를 모임과 홍보의 <장>으로 만드는것도 중요하지만 참가자 매개인이 이번 모임에 참가해서 그 어떤 도움과 효익을 보았고 상호협력관계와 금후 발전의 네트웍으로 변환되여 미래의 발전경로를 찾아보았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참가자에겐 꼭 플라스가 되는 모임이여야한다는 점을 주최조직자는 시종 명기하여야하고 매번의 주최내용을 수시로 정검 수정하고 개진해야 한다고 본다.

  지금은 인터넷으로만 해도 세상을 움직이는 정보시대인 만큼 일정한 경제기초를 닦은 다음 인터넷을 이용하기 보다 앞으로의 경제문화발전을 위하여 지금부터 인터넷을 활용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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