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mxclub 블로그홈 | 로그인
명상클럽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나의카테고리 : 불교명상

약중의 최고의 약 -- 칠각지
2007년 11월 15일 13시 11분  조회:1905  추천:94  작성자: 명상클럽

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의 제타숲 <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셨다.
그 때에 존자 균두(均頭)는 중한 병이 들어 자리에 누워 스스로 기거하지 못하였다.

그 때에 그는 생각하였다. '세존께서는 지금 나를 가엾이 여기지 않으신다. 나는 지금 중한 병에 걸렸는데, 아무 약도 듣지 않아 목숨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나는 들었다. 세존께서는 한 사람이라도 건지지 못한 이가 있으면 나는 끝내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그런데 지금 나만 홀로 버림을 받았으니 이 괴로움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고.

그 때에 세존께서는 하늘 귀로써 균두 비구의 이런 청원을 들으시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모두 모여라. 균두 비구에게 문병하러 가자."
비구들은 사뢰었다.
"그리하겠나이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비구들을 데리고 균두 비구의 방으로 가셨다. 그 때에 균두 비구는 멀리서 세존께서 오시는 것을 보고 곧 땅에 내려와 엎드렸다. 세존께서는 말씀하셨다.
"너는 지금 병이 위중하다. 자리에서 내려올 것이 없다. 나는 이 자리에 앉겠다."
세존께서는 다시 말씀하셨다.
"네 병은 좀 어떤가. 더하지나 않은가. 내 말을 들을 수 있겠는가."
균두는 사뢰었다.
"지금 저의 병은 매우 중하나이다. 더하기만 하고 덜하지 않나이다. 약이란 약은 다 써 보았나이다."
세존께서는 물으셨다.
"병은 누가 간호하는가."
"여러 범행자들이 와서 간호하나이다."
"너는 지금 나를 위해 일곱 가지 각의(覺意)를 설명할 수 있겠는가."
그 때에 균두는 일곱 가지 각의의 이름을 세 번 일컬을 수 있었다. "저는 지금 여래님 앞에서 일곱 가지 각의의 법을 말씀드릴 수 있나이다."
"만일 내게 설명할 수 있으면 곧 설명해 보라."
그 때에 균두는 부처님께 사뢰었다.
"일곱 가지 각의란 무엇인가 하오면, 이른바 생각 각의니 이는 여래님이 말씀하신 바이오며,
법 각의, 정진 각의, 기쁨 각의, 쉼 각의, 선정 각의, 보호 각의이니, 이것이 이른바 세존께서 말씀하신 일곱 가지 각의 이옵니다."
균두가 이렇게 말하자 가졌던 병은 완전히 나아 아무 고통이 없었다. 그 때에 균두는 사뢰었다.
"약 중의 좋은 약은 바로 이 일곱 가지 각의 이옵니다.
약 중의 좋은 약을 말하려면 이 일곱 가지 각의에 따를 것이 없나이다.
지금 이 일곱 가지 각의를 생각하오매 가졌던 온갖 병이 완전히 나았나이다."
그 때에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이 일곱 가지 각의를 받들어 지녀 잘 생각하고 외우며 부처와 법과 중에 대해 의심하지 말라. 그리하면 중생들의 모든 병은 다 날 것이다. 왜 그러냐 하면 이 일곱 가지 각의는 매우 알기 어렵고 이로써 모든 법을 다 알게 되며, 모든 법을 밝게 비추는 좋은 약이 온갖 병을 고치는 것과 같고 단 이슬 음식은 아무리 먹어도 싫증이 나지 않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만일 이 일곱 가지 각의를 얻지 못하면 중생들은 나고 죽음에 흘러 다닐 것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은 방편을 구해 이 일곱 가지 각의를 닦도록 하라.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그 때에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여 받들어 행하였다.


(六)

聞如是
一時。佛在舍衛國祇樹給孤獨園
當於爾時。尊者均頭身抱重患。臥在床褥。不能自起居。是時。均頭便念。如來世尊今日不見垂愍。又遭重患。命在不久。醫藥不接。又聞世尊言。一人不度。吾終不捨。然今獨見遺棄。將何苦哉
爾時。世尊以天耳聞均頭比丘作是稱怨。是時。世尊告諸比丘。汝等皆集至均頭比丘所。問其所疾
諸比丘對曰。如是。世尊
世尊將眾多比丘漸漸至均頭比丘房。是時。均頭遙見如來來。即自投地。爾時。世尊告均頭曰。
汝今抱患極為篤重。不須下床。吾自有坐
爾時。世尊告均頭曰。汝所患為增為損。不增損乎。有能堪任受吾教也
是時。均頭比丘白佛言。弟子今日所患極篤。但有增無損也。所服藥草。靡不周遍
世尊問曰。視瞻病者竟為是誰
均頭白言。諸梵行來見瞻視
爾時。世尊告均頭曰。汝今堪與吾說七覺意乎
均頭是時。三自稱說七覺意名。我今堪任於如來前說七覺意法
世尊告曰。若能堪任向如來說。今便說之
是時。均頭白佛言。七覺意者。何等為七所謂念覺意如來之所說。法覺意.精進覺意.喜覺意.猗覺意.定覺意.護覺意。是謂。世尊。有此七覺意者。正謂此耳

爾時。尊者均頭說此語已。所有疾患。皆悉除愈。無有眾惱。
是時。均頭白世尊言。藥中之盛。所謂此七覺意之法是也。欲言藥中之盛者。不過此七覺意。
今思惟此七覺意。所有眾病皆悉除愈
爾時。世尊告諸比丘。
汝等受持此七覺意法。善念諷誦。勿有狐疑於佛.法.眾者。彼眾生類所有疾患皆悉除愈。所以然者。此七覺意甚難曉了。一切諸法皆悉了知。照明一切諸法。亦如良藥療治一切眾病。猶如甘露食無厭足若不得此七覺意者。眾生之類流轉生死。諸比丘。當求方便。修七覺意。如是。諸比丘。當作是學
爾時。諸比丘聞佛所說。歡喜奉行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0 하늘(天人)을 생각하는 명상 2007-10-22 90 1513
9 죽음을 생각하는 명상 2007-10-16 78 1355
8 몸을 觀하는 방법 2007-10-12 73 1254
7 몸이라는 큰 우환거리 2007-10-11 82 1314
6 몸을 생각하는 명상 2007-10-11 63 1321
5 보시를 생각하는 명상 2007-10-08 59 1324
4 고요함을 생각하는 명상 2007-10-07 80 1454
3 현대사회에 필요한 명상 2007-09-30 125 1921
2 호흡을 생각하는 명상 2007-09-30 78 1495
1 명상의 始祖-- 석가모니 2007-09-19 68 1508
‹처음  이전 1 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