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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저녁, 전국 각지에서 날아온 월드 옥타(해외한인무역협회) 중국지역 지회장들이 연길 백산호텔에서 2011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월드 옥타 본부 회장 권병하(말레이시아),본부 리사장 김우재(인도네시아),본부 상근부회장 정석진(한국),본부 부리사장 리광석(북경) 등 월드옥타 주요 임원진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 북경,천진,상해,심양,대련,청도,연태,심천 등 도시에서 온 옥타 지회장들과 주요임원진 및 연변옥타의 회원 총 100여명이 참가했다.
권병하 회장 주최만찬으로 된 옥타 송년의 밤 행사는 중국지역 옥타지회들이 합심하여 2012년 연변TV음력설야회에 협찬하고 프로촬영에 동참하는 프로젝트 추진을 계기로 마련됐다. 연변TV음력설문예야회팀은 이미 중국지역 8개 지회를 순회하며 촬영을 마쳤고 29일 오후에는 상기 임원진들의 참석하에 연변TV스튜디오에서 현장촬영에 들어간다.
권병하회장은 축사에서 "중국지역 옥타지회들은 중국과 한국의 성장과 함께 크게 번창하고 있다"면서 "이곳 민족의 얼과 문화예술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경의스러운 연변 연길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지게 되여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그는 "머지않아 연변은 동북아의 중심허브로 민족문화의 종가집으로 될 것임을 확신하며 중국지역 옥타의 모든 회원들이 더욱 분발하여 이 력사적인 미래를 맞이하자 "고 호소했다.
연변TV 특집 "세계무역의 창구-월드옥타"프로를 공동기획하고 2012년 연변TV음력설야회 "두만강의 정"프로 협찬을 주도한 남룡해 본부 집행위원(청도.중국측 회장)은 사인으로 행사에 오지 못했지만 보내온 축사에서 "중국옥타지회들의 연변TV음력설야회 참여는 단순한 협찬이 아니라,우리민족 얼과 문화와 예술을 지키려는 협찬이다"고
지적했다.
현재 중국에는 17개 옥타지회가 활동중에 있으며 주요멤버로는 조선족과 재중 한국기업인들이다. 그중 조선족은 약 8할정도를 차지하여 특히 중한무역에서 그 역할이 뚜렷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봉사와 민족문화보존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기 시작했다.
조글로미디어 박군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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