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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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冬天) / 未堂 서 정 주
2008년 04월 17일 03시 23분  조회:4356  추천:113  작성자: 박문희

        

        동천(冬天) 

 

         未堂 서 정 주

 

내 마음 속 우리 임의 고운 눈썹을

즈믄 밤의 꿈으로 맑게 씻어서

하늘에다 옮기어 심어 놨더니

동지 섣달 나르는 매서운 새가

그걸 알고 시늉하며 비끼어 가네

 

 --한국 서지월시인의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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