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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슨 만델라의 업적과 명언
2013년 12월 07일 08시 49분  조회:2080  추천:0  작성자: 말(話)


 

넬슨 만델라 타계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넬슨 만델라의 타계 소식이 들리네요.
그는 현지 시각으로 2013년 12월 5일 9시경에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1988년부터 폐결핵으로 쓰러진 이후 오랫동안 폐 질환에 시달려왔습니다. 병원에 여러 차례 입원했던 그는 지난 6월에 병원에 입원했다가 9월 퇴원해 자택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병세 악화로 결국 95세의 나이로 타계했습니다.

나이로 보면 오래 사셨지만, 지병으로 고생하며 돌아가신 것이 안타깝네요. 그보다는 세계에서 훌륭하신 분이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더 아쉬움을 더합니다.

가까운 사람이 아니면 아무리 유명한 사람이 죽어도 큰 관심이 없었는데 이 분이 돌아가시니까 가슴 한켠이 짠하네요. 비단 저뿐만이 아닐 거라 생각해요. 벌써 애도의 물결이 전해오네요. 국내 트윗을 비롯해 빌 게이츠, 호날두, 오바마 미국 대통령, 캐머런 영국 총리 등 세계 유명인들이 만델라의 타계를 애도하고 있습니다.
 

넬슨 만델라 업적 

또한 남아공을 넘어 세계인권운동의 상징이기도합니다. 1918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동남부 트란스케이 음베조에서 마을 족장의 아들로 태어나 비교적 유복한 집안에서 자라난 만델라는 1940년 포트헤어대학의 법학도로 입학해 학생 자치활동으로 정학을 당했습니다. 이후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흑인집단거주 구역에서 살아온 그는 이후 변호사 학위를 취득하고 1944년에 아프리카 민족회의(ANC)에 가입해 흑백 인종차별 철폐운동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청년동맹을 창설해 본격적인 지도자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의 상징이었고 첫 흑인 대통령이었습니다.

1948년에 백인정당인 국민당이 집권하면서 아파르트헤이트라는 흑백차별법을 제정했습니다. 이 법으로 인해 거주지와 공공시설에 등의 모든 일상에서 흑인과 백인이 분리되며 차별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전체인구의 70%를 차지하던 흑인은 남아공 면적의 13% 안에 갇혀 지내야 했습니다.

만델라는 이 법에 맞서며 비폭력 불복종 운동을 벌이다 1952년에 체포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일을 계기로 ANC 단체의 회원이 7천 명에서 10만 명으로 늘어났고 해외에도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남아공 정부는 이에 국가 비상사태로 선포하고 탄압과 검거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만델라는 '민족의 창'이라는 단체를 조직해 비폭력운동에서 무장 투쟁으로 전환해 인종차별 철폐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1962년에 경찰에 체포되었고 1964년에 리보니아 재판에서 내란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케이에프타운 로벤섬의 악명높은 교도소에서 감옥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감옥에서도 채소밭을 가꾸는 등 주변을 아름답게 변화시켜 나갔습니다. 그리고 옥중에서 1979년에 자와할랄네루상, 1981년에 브루노 크라이스키 인권상, 1983년에 유네스코의 시몬 볼리바 국제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감옥에서 환갑을 맞이했고 70세 생일이 되던 1988년에는 영국 런던 웸블리 운동장에서 8만 명이 모인 가운데 음악회가 열이게 되었습니다. 이 음악회는 전 세계 64개국에 중계되며 감동을 전했습니다. 

1989년 자국 내의 저항과 세계 여론, 그리고 서구 열강들의 제재로 백인 정부는 흑백차별을 중단하게 되고 1990년 만델라는 27년간의 감옥생활에서 석방되었습니다. 그리고 현 남아공 집권당인 ANC도 이때부터 합법조직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1993년에 인종차별 철폐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아파르트헤이트 시대의 마지막 백인 대통령인 F. W 데 클레르크 대통령과 공동 수상하며 감동을 전했습니다.

노벨평화상을 받은 다음 해 1994년에는 민주선거를 통해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5년간 임기를 수행했습니다.

대통령 임기기간 중에 '진실화해위원회'를 출범시켜 청문회에서 잘못을 고백한 백인을 사면하는 등 흑인과 백인의 평화로운 공존과 화합을 이끌어 내며 진정한 용서와 화해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대회에 공식 석상에 마지막 모습을 드러낸 만델라는 2011년 이후 몸이 쇠약해져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지켜보는 가운데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현재 남아공 대통령인 지이콥 주마는 그의 타계 소식을 알리며 '남아공의 위대한 아들을 잃었다.'는 말로 애도했습니다.

화해와 공존의 리더십으로 무지개 국가를 건설한 지도자, 민주화와 세계인권운동의 상징이었던 그를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넬슨 만델라 명언  

그가 남긴 유명한 말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가장 위대한 무기는 평화입니다.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은 결코 넘어지지 않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데 있다.
나는 대단한 인간이 아니다. 단지 노력하는 노인일 뿐이다.
용기있는 사람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두려움을 정복하고 압도하여 뛰어넘는 사람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주옥같은 말들이 모두 이분의 말이었습니다.

넬슨 만델라의 명언은 자신의 삶에서 우러나왔습니다.

그분의 삶과 업적, 그리고 명언과 자서전은 앞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넬슨 만델라의 자서전인 '자유를 향한 머나먼 여정'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을 것 같네요.

지난주에는 그의 일대기를 다룬 이야기가 남아공에서 영화로도 개봉되었다고 합니다. 고인이 된 그를 이제 영화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네요. 우리나라에서도 개봉되면 보러 가고 싶네요.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자유.
그러한 자유를 향한 외침으로 전 생애를 걸었고 적대자들까지 품에 안고 함께 걸어간 넬슨 만델라를 존경하고 애도합니다.

출처:모션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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