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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연변장애자련합회에서는 운남 곤명으로 떠나는 한국우호인사 김부식선생을 위해 전문 환송의식을 가지였다.
한국우호인사 김부식선생은 1992년 방문차 연변에 왔다가 연변장애자사업에 뜻을 두고 연변서 처음으로 연변장애인기술훈련센터를 꾸린 분이다. 그때까지만 해도 연변의 장애인기술훈련사업은 령이나 다름없었다. 십여년의 노력, 아낌없는 100여만원의 투자를 거쳐 연변의 장애인직업기술훈련사업은 전국에서도 앞자리를 차지하는 수준에로 올랐다. 이에 연변장애자련합회에서는 연변장애자 사업에 대한 그의 혁혁한 공로를 기리여 황수봉회장으로부터 모처럼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30대 중반에 연변으로 와서 연변서 십여년을 장애인직업기술훈련사업에 몰두한 50대초반의 김부식선생, 지금은 운남 곤명에 가서 장애인기술훈련원을 꾸린다지만 두번째 고향인 연변을 잊지 못한다는 김부식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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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수석회의 리함씨와 김봉세씨 김부식선생과 기념사진을 남기다
김부식선생은 1996년도 초창기 “해란강여울소리”를 장장 7년이나 경제적으로 후원, 남희풍선생을 주필로 하는 “가사문학대전”도 경제적으로 후원, 또 독실한 수석인이여서 연길의 문인수석인들과 끈끈한 인연을 맺어왔다. 그 인연으로 6월 21일의 환송식에 리함, 김봉세, 한태익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사진제공에 김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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