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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박물관 맹철학관장을 다시 만나
연길출발을 앞둔 지난 8월 27일은 우리 두만강수석회로 말해 잊을수 없는 하루인것 같다. 이날 우리는 옹근 2년만에 연변박물관 맹철학관장을 만났고 박물관에 전시보관하였던 나의 수석을 찾았었다.
맹철학관장과의 인연을 말하자면 2년도 넘는 2006년 6월로 돌아가야 할것 같다. 이해 6월 8일, 우리 두만강수석회에서는 연변박물관과 함께 박물관에서 연변제1회두만강수석전시회를 가지였는데 그번 두만강수석전시회가 맹철학관장과 한광운부관장, 리철주임과의 끈끈한 인연의 계기였다.
그때 우리 두만강수석회 회장은 연변주심계국 리흥국국장이고 부회장 겸 총무는 나 두만강이였다. 나는 리흥국국장의 추천과 회원들의 믿음으로 제2임 회장을 맡았고 제1임 리흥국회장의 노력과 추진으로 연변박물관과 손잡고 연변박물관내 2층홀에 수석전시관을 꾸리고 몇달을 전시하는 기회를 가지였다. 이 기간 맹관장과 한관장은 수석전시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돌리여 우리들의 마음은 훈훈해났다. 이 수석전시회후 리흥국회장은 연변 주 당위 상무위원 겸 선전부장으로 제발되였다. 그로부터 만 2년이 지나도 리흥국회장은 물론 우리들 사이 훈훈한 마음은 여전하였고 상봉의 자리는 뜨거운 인연으로 흘러넘치였다.
8월 27일 오찬회는 두만강수석회 제3임 김봉세회장과 총무 한태익, 나 그리고 연변박물관 맹철학관장, 리철주임이 자리를 같이 하였다. 화제는 내내 제1회 두만강수석전시회를 떠나지 않아 우리의 뜻깊은 인연을 잘 말해주고있었다. 제1회 두만강수석전시회가 끝나 몇달 되지 않아 내가 절강월수외국어대에서 한국어과 교편을 잡게 된데서 미처 전시수석을 찾지 못했고 내내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는데 리철주임이 잘 건사해주어 고맙기만 했다.
오찬이 끝난후 우린 맹관장의 배려와 리철주임의 안내로 박물관내 7월 31일에 개관된 중국조선족민속전시관을 돌아보며 이들의 헌신적 로고에 탄복해 마지않았다. 나의 전시수석 10여점을 찾은것도 이날의 일이다.
8월 27일의 우리 다시 만남도 벌써 근 한달전의 일이다. 그날 우리를 뜨거이 만나주고 대해주던 맹철학관장의 진정이 금방 일만 같다. 그만큼 우리 사이 인연은 뜨거운 인연으로 남아있다.
(2008년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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