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http://www.zoglo.net/blog/wujihuo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포럼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사랑은 관심이다
2024년 04월 01일 05시 00분  조회:1248  추천:0  작성자: 오기활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에게 관심을 주게 된다.
작가 마이클 J 앨런은 “가장 훌륭한 사랑의 행위는 관심을 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은 사랑의 대상에 관한 것, 그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에 대하여 세심하고도 극진한 관심을 보여 주는 마음이다. 그래서 사랑의 반대는 증오가 아니고 무관심이라고 한다. 증오하고 미워하는 대상에게는 그래도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은 내포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러나 무관심하는 대상에게는 조그만 사랑의 감정도 없다.
그러기에 어떤 어린이들은 부모님과 선생님께 관심을 끌기 위하여 짓궂은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부모가 자식에 대하여 걱정하고 깊은 관심을 가지는 것은 사랑하기 때문이다. 자녀의 얼굴 표정, 살결, 눈빛 등 매 하나까지도 세밀하게 관찰하고 그의 건강을 걱정하고 수시로 돌보는 것은 자식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에 대한 일거수, 일투족, 말과 행동은 물론 그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에 대해서 세심하고도 극진한 관심을 보이게 된다. 상대에게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마치 자신의 일처럼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것을 다 알고 싶어하며 같이 즐기고 슬퍼하고 걱정하며 내 몸과 같이 위해 주는 마음이다.
이름 없고 볼품없는 식물들도 예쁘다고 하며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며 키우면 예쁘게 잘 자란다. 그러나 아름다운 장미도 밉다고
하면서 키우면 일찍 시든다고 한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 사람의 성장에 관심을 두게 된다. 관심을 가진다는 것은 마음을 주고 있다는 증거이다. 마음을 주기 위해서는 우리의 의식을 적극적으로 전환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랑하는 대상에 관심을 보여 주는 방법으로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중요한 것을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이다. 사람에게 하나의 입과 두개의 귀가 있는 것은 말하기보다는 잘 들어주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세상에는 말을 잘 하는 사람은 많지만 듣기를 잘 하는 사람이 적은 것이 문제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는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는 다는 증거이며 호의의 표시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주어 사랑에서 성공한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로부터 “사랑은 관심이다”를 터득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기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2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04 감사한 마음은 겸허한 마음에서 우러난다 2024-09-12 0 234
503 교사절에 떠오르는 백부님의 당부 2024-09-09 0 597
502 주옥같은 고전명언(2) 2024-09-07 0 272
501 “세 개의 문제” 2024-09-01 1 369
500 88년전 올림픽에서 불렸던 조선 응원가(애국가) 2024-08-23 0 354
499 주옥같은 고전명언 2024-08-20 0 397
498 노을 같은 사람들 2024-08-14 0 536
497 100년 전 파리올림픽이 산출한 사랑의 기적 2024-08-11 0 496
496 넷째 손가락에 결혼 반지를 끼는 리유 2024-08-06 0 482
495 건강은 무엇을 위해 필요한가요? 2024-08-01 0 514
494 시대의 길잡이 2024-07-25 0 726
493 인사란... 2024-07-24 0 488
492 분수있는 삶이란 2024-07-23 0 451
491 조,한족의 생활로동습관은 거의 상"반대”다 2024-07-19 0 495
490 걸려들면 악이요 안걸리면 선이라.. 2024-07-18 0 417
489 보다 사람답게 죽는 권리 2024-07-16 0 456
488 즉시 실천하라 2024-07-12 0 439
487 똑바로 산다는것은 2024-07-07 0 457
486 백세소년” 2024-07-05 0 548
485 렴정—영원한 주제 2024-07-02 0 462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