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http://www.zoglo.net/blog/wujihuo 블로그홈 | 로그인
<< 10월 2024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제왕절개수술을 할 리유가 없습니다”
2013년 01월 21일 15시 39분  조회:6972  추천:8  작성자: 오기활
제왕절개수술은 산모가 난산(难产)일 경우 산모나 아기를 구급하기 위한 최후의 방법이다.

자연분만은 산모가 오랜 진통의 고험을 이겨야 하는 단점 외에 출혈이 적고 산욕기 세균감염이 적으며 산모의 회복이 빠르고 아기를 제때에 초유를 급유하고 출산비용이 경제적인 등 장점이 있다.

하기에 전문가들은 제왕절개술의 페단을 설명하며 자연분만을 적극권장한다.

그런데 우리 나라의 제왕젤개수술률이 날로 늘어나는 것이 문제다.

지난 세기 70년대까지도 우리 나라의 제왕절개수술출산률이 5%밖에 안 되였는데 지금은 50%이상으로 (2003년 ㅡ20010년 근70%)세계보건기구에서 규정한 수치(15%)를 3배 이상을 초과했다고 한다.

하다면 무엇 때문에 우리나라의 제왕절개출산이 늘어만 나는가?

해당 전문가들은 그 원인을 이런4가지라 말한다.

첫째는 산부의 영양이 좋아 태아의 몸체가 크다는 것, 둘째는 산모가 진통을 원하지 않기 때문, 셋째는 가족에서 길한 날을 선택하는 것, 넷째는 돈벌이를 목적으로 의사들이 제왕절개수술을 인도.

료해에 따르면 제왕절개술에 필요한 병원투자는 자연분만의 1/3밖에 안되지만 경제수입은 자연분만의 두배란다.

필자는 이런 원인중 의사들의 유도가 문제라고 집는다.

일전에 일본에서 목격한 일이다.

초산(初産)인 80후 며느리가10여시간이상 연장되는 진통에 시달리다 못해 제왕절개수술을 간청하는데도 의사는 “제왕절개수술을 할 리유가 없습니다”며 거절, 의사의 판단에 따라 촉산(促产)주사를 놓아야할것도 먼저 보호자를 찾아 촉산제를 주사해야 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보호자의 동의하에서 주사를 놓았다. 또 출산후에는 산파가 산모를 방문하며 조산시 금후 개정해야할 의견까지 청취했고 외국인으로 산모가 5성호텔급 병원에서 5일간이나 독방을 차지하고 호리를 받았는데도 출원할 때 출산, 주원을 포함한 모든 비용이 령(0)이라니(물론 출산 및 주원조건이 부합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너무나도 감개무량하였다.

필자는”제왕절개수술을 할 리유가 없습니다”는 의사의 설명에서 자연분만의 중요성을 더욱 알게되고 자연분만이야말로 산모가 배속에서 열달이나 정성히 가꾼 열매를 반시간 사이에 급급히 수확할 일이 아닌, 하루의 노력과 인내로 알뜰히 수확해야 함을 느끼면서 자연분만을 성공시킨 의사의 책임감에 감사를 표한다.

한편 먼저 수판알을 굴리고는 무턱대고 칼을 대는 의사를 만난 산모들을 인재(人材)가 아닌 인재(人災)를 만난 산모로 저의기 걱정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6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96 우리네도 “직언상”을 설치하지 못할가? 2013-02-18 30 7809
95 어제 화제 2013-02-04 10 6891
94 인생 “본론편”에 설화를 보태본다 2013-01-28 14 7624
93 “제왕절개수술을 할 리유가 없습니다” 2013-01-21 8 6972
92 "시민들이 당신을 지켜보고있다" 2013-01-17 5 6686
91 일생의 보배 2013-01-05 41 8807
90 “다 함께 웃읍시다!” 2012-12-24 5 13983
89 다가오는 <<식혁명>> 2012-12-17 2 12736
88 국장사무실문 단상 2012-12-10 5 8605
87 효는 백행지원 2012-12-04 3 7715
86 력사유물 보호를 위한 지도자들의 옳은 반성 2012-11-29 3 8495
85 《개명치 못한》 손님들..60대 50대 30대 2012-11-20 13 8582
84 중국공산당의 노력을 감명깊게 느꼈습니다 2012-11-15 8 7925
83 사소한 일의 숭고성 2012-11-12 22 10044
82 나의 첫 <<주례사>> 2012-11-05 9 9224
81 정경락의 <<제철효도>> 2012-10-31 16 9621
80 피로연 그리고 례식장 추녀 2012-10-29 7 9170
79 “추한 것”이란 “제자리를 지키지 않는것” 2012-10-29 8 8415
78 인생살이 최상의 법 2012-10-06 10 7049
77 화를 멀리 더 멀리 2012-09-24 15 7603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JJju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