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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와 진짜, 그리고 그에 숨은 이야기들
2017년 08월 24일 16시 02분  조회:4570  추천:0  작성자: 오기활
한국과 일본 야구장에서 40여 년간 지휘봉을 잡았던 김성근 야구감독이 사람들의 오해와 비난으로 12번이나 해임 당했었다. 하여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왜 적극적인 해명을 하지 않는가?”고 물으니 그는  “가짜는 단거리경주고 진짜는 마라톤경주다”며  “결백증감독”이라는 후론을 들으면서도 자신만의 깨끗한 인간관계를 유지하였다. 
필자의 체험도 “가짜는 단거리경주였고 진짜는 마라톤 경주”였다.
 2009년 9월 18일 도문시보이라공장 김룡식 공장장이 시 해당부분을 찾아 다니며 신소를 해도 결과가 없으니 “여론감독의 힘으로 범죄자를 처분하여 사회기강을 바로잡아 주시요”라며 “길림신문” 편집부를 찾았다. 김룡식에 따르면 도문시동서화확세척용품유한회사(한국독자기업)손경희회장이 시정부의 해당 관원들을 사촉하여 2002년6월 25일에 허무한 수단으로 도문시보이라공장 변전소 방산소유증을 챙기고 무작정 정전을 시키는 수단으로 보일러공장의 정상적인 생산에 막대한 손실을 조성하였다.
이에 필자는 즉시 세밀한 조사에 착수하고 제때에 시정부, 시법원, 시검찰원 등 부문의 책임자들에게 조사실황을 회보하면서 몇 년간을 드팀없이 가짜를 바로 잡기에 노력하다가 나중에 당중앙의 군중로선교육 및 부패척결 시책으로 장장 7년만인 2015년에 끝내 결론을 보았다.
연변성보국제상무청사유한회사와 김성순간의 재산소유권문제 역시 단거리경주와 마라톤경주였다. 
연변성보국제무역청사유한회사(이하 성보회사로 간칭)는 2011년 8월 12일에 성보백화 상인대회를 소집, 정영채회장이 “오늘 여러분에게 섭섭한 말을 전합니다.   오늘까지 우리 성보를 키워준 김성순총경리가 심양성보백화점 경영때문에 연길성보를 떠나고 이제부터 나의 맏아들 정유석이 연길성보총경리를 맡게 됩니다》라고 선포하고 나서 김성순총경리의 로고와 성적을 긍정하며 향후 사업에서 더 잘할 것을 부탁했다.
정영채는 초창기부터 김성순을 파트너로 함께 일하며 김성순을 총경리로 위임하고 18년간 동거하면서 결혼식까지 올렸다. 정영채는 자기의 자서전(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에서 “연변의 모든 것을 준다고 해도 김성순과 바꾸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러던 정영채가 2011년 9월 23 일에  “김성순을 형무소에 처넣겠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써서 “당과 정부, 그리고 연변인민에게” 살포하고 “80세 외국인 주주(股东)의 웨침”이란 글과 김성순을 파직하는 “공고문”을 언론사에 보냈고 김성순과 체결한 계약서와 위임서를 부인하고 김성순명으로 수속했던 성보 백화부동산(3,953.40평방메터) 의 소유권을 찾으려고 법에 기소하였다.  
이에 김성순도 정영채와 체결한 계약서대로 성보회사 5층부터 15층까지의 부동산소유권을 찾을 것을 법에 기소하였다.
이렇게 성보회사의 회장과 총경리 서로가 2012년 8월 29일부터 법적인 피고와 원고로 시작한 법정조사와 법정변론이 지난 5월 26일 “중화인민 공화국최고인민 법원 민사 재정서(2017년 1263호)가 내리기까지 6년간의 “마라톤경주”결과 두 개 안건 모두가 김성순의 승소로 마감했다.
이렇게 단거리경주로 시작된 마라톤경주결과 패자인 손경희는 회사를 페하고 종적을 감추었고 정영채는 실패의 고배를 마셔야 했고 승자인 김룡식은 “진상을 파헤쳐 정의를 수호했 습니다”는 금기를 “길림신문”사에 증정, 지금은 제2창업에 한창이며 김성순은 새로운 꿈을 향해 활개치고 있다.
진실은 바른 마음과 바른 행위로 표현되는 삶 자체이고 언제나 진실이라는 데서 태여난 몸뚱이를 그대로 어떤 치장도 설득도 하지 않는다. 가짜는 물욕, 정치욕으로 자기치부를 드러낸 마음의 표현(욕심)이다.
이런 동화가 있다 
남을 조금도 도울 줄 모르는 어떤 구두쇠가 지갑을 잃어버렸다. 구두쇠는 지갑을 찾고저 여러 사람들과 물어 보아도 모두가 모른다며 외면하니 "남의 지갑을 줏고도 돌려 주지 않으면 죄로 됩니다. 돌려주는 사람에게 후한 보답을 하겠습니다" 는 글을 살포하였다
며칠 후 난한 사람이 구두쇠의 지갑을 주었다며 돌려 주면서 약속대로 보답을 요구했더니 구두쇠가 얼굴을 붉히면서 이렇게 호통쳤다
  “내 지갑에 돈이 분명 5천냥이 있었는데 지금은 3천냥 밖에 없으니 2천냥을 내라
이에 가난한 사람이 너무 억울해 재판관을 찾았더니 재판관은 심문 먼저 지갑 주인에게 당신의 지갑에 돈이 얼마 있었는가를 물으니 5천냥이라고, 지갑을 주은 사람에게  당신이 지갑의 돈을 세어 보았는가고 물으니 3천냥이 있더라고 대답을 했다. 그러자 재판관은 구두쇠에게 이 자갑은 당신의 것이 아니다. 이 지갑에는 돈이 3천냥 밖에 없으니 지갑임자가 따로 있을 것이다. 그러니 이 지갑은 다른 지갑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 주은 사람이 보관하고 당신은 누군가 5천냥이 든 지갑을 주울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였다.
 구두쇠가 욕심으로 빚어낸 결과라 하겠다.
오기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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