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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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글
경덕진에서 록차 한잔 풀면서
경덕진2
경덕진1
춘수(春愁)
※ 댓글
좋은 시 잘 읽고 갑니가
시가 참 좋네요 좋은 시어들이 제자리에 꼭꼭 잘 들어 앉아 보기가 참 신선합니다
글의 취지는 좀 알리는데 단어사용이 적합하지 않는듯, 리해득실 외면은 알듯싶은데 불의를 외면한다는것은 어찌보면 현실도피로 인식될듯싶군요. 정신은 구비한다거나 갖춘다고 표현하지 않는지, 정신을 마련한다는것은 별로이군요.
소설을 잘 보았습니다. 각박한 인간관계에서 생각되는 바가 많았습니다. 좋은 작품을 많이 써주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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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경2
2014년 12월 24일 16시 49분 조회:700 추천:0 작성자:
허동식
몽경 2
황혼이 깃들 때
한그루 나무의
날개 없는 꿈이
안개에 묻힌다
기러기 우는 시절
강물은 락엽을 싣고
멀리도 가누나
네가 한그루 시인이라면
고독은 한수의 시
바다는 어째서
그곳에 출렁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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