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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诗集 游在景致中的风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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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글
경덕진에서 록차 한잔 풀면서
경덕진2
경덕진1
춘수(春愁)
※ 댓글
좋은 시 잘 읽고 갑니가
시가 참 좋네요 좋은 시어들이 제자리에 꼭꼭 잘 들어 앉아 보기가 참 신선합니다
글의 취지는 좀 알리는데 단어사용이 적합하지 않는듯, 리해득실 외면은 알듯싶은데 불의를 외면한다는것은 어찌보면 현실도피로 인식될듯싶군요. 정신은 구비한다거나 갖춘다고 표현하지 않는지, 정신을 마련한다는것은 별로이군요.
소설을 잘 보았습니다. 각박한 인간관계에서 생각되는 바가 많았습니다. 좋은 작품을 많이 써주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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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2014년 12월 25일 23시 54분 조회:721 추천:0 작성자:
허동식
겨울밤
산과 물의 전설을 싣고
바람은
무겁게 달리는 마차처럼 온다
산발의 음울한 그림자와
골짜기 나무숲 설레임이
바람소리가 전하는 풍경이
서서히 펼쳐진다
빙설에 덮힌 잠꼬대와
언덕을 울리던 여름의 추억이
소리로 회귀하는 풍경이
자욱하게 들린다
하얀 빛 옛이야기를 자맥질하다가
별들이 번뜩번뜩 깨이는
밤하늘을 길게 우러르며
불면을 지키던 나는
산과 물의 전설을 마중하는 길목을
크게 바장인다
시집<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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