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식
http://www.zoglo.net/blog/xudongshi 블로그홈 | 로그인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시집 <진달래>

진달래
2014년 12월 26일 00시 02분  조회:994  추천:1  작성자: 허동식
진달래

이른봄 비바람 언덕에서
파란 하늘은 얼마나 멀가
눈길을 고이 드는
부름이여

계절이 가는 소리는
어떤 그리움의 아픔을 낳을가
깃을 펼쳐 날아가려는
새여

분홍빛 사랑을 다하여
동해바다 노을은 누구의 장려함일가
천년을 만년을 불타는
빛이여

무너지는 해빛의 울음아래
어제와 오늘의 의미는 무엇일가
옛터를 길게 펄럭이는
기발이여

숙명의 뿌리를 흔들며
찬연히 우거지는
소망은 무엇일가
마음의 가난을 매장하려는
이야기여


시집 <진달래>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7 [시] 靜物(정물) (외1수) 2010-02-05 31 1891
6 도시에서의 둔감9-21 2009-08-12 16 1659
5 도시에서의 둔감1-8 2009-08-12 23 1660
4 동으로 흐르는 강(시) 2008-04-02 42 1778
3 북상 1 2008-03-25 45 1577
2 우리는 2008-03-25 40 1574
1 진달래 (역고) 2007-05-30 114 1706
‹처음  이전 1 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