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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시집 <진달래>
겨울의 아카시아5
2014년 12월 26일 00시 25분
조회:1117
추천:0
작성자: 허동식
겨울의 아카시아5
겨울의 아카시아가
좋다
추운 날
가볍게 정장한 모습이
먼 옛날 민무늬 도기라든가
깊은 산 불사의
종소리를 방불케 하는
모든 색상을 떠나서
만들어진 아름다움을
만났다는 놀라움이다
세상은 해빛이 굴절되여
만들어지는 이야기 투성이지만
해빛을 마음에 챙겨넣고
꼭 짜서 려과시키면
곧바로 겨울의 아카시아로 되리라는
꽤나 좋은 발견이다
시집<진달래>
겨울의 아카시아가
좋다
추운 날
가볍게 정장한 모습이
먼 옛날 민무늬 도기라든가
깊은 산 불사의
종소리를 방불케 하는
모든 색상을 떠나서
만들어진 아름다움을
만났다는 놀라움이다
세상은 해빛이 굴절되여
만들어지는 이야기 투성이지만
해빛을 마음에 챙겨넣고
꼭 짜서 려과시키면
곧바로 겨울의 아카시아로 되리라는
꽤나 좋은 발견이다
시집<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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