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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허동식《잡담》
헌데 책 구하기는 진짜 힘들고 잡지책에서나 辜鸿铭의 에피소드를 소개한 쪼박 글을 몇편 읽어본 정도이다. 그래서 궁금증이나 달래려고 백과사전을 검색하면서 辜鸿铭에 적힌 아래의 글들을 재미있게 읽어본다.
중화문명은 深沉、博大 纯朴하고 또 灵敏하다
중국인과 미국인 영국인 독일인 프랑스인을 비교할진때
미국인은 博大、纯朴하지만 深沉부족이고
영국인은 深沉、纯朴하지만 博大부족이고
독일인은 博大、深沉하지만 纯朴부족이고
프랑스인은 독일인들의 타고난 深沉이 없고 미국인들의 博大와 영국인들의 纯朴도 지니지 못했지만 이상 3개국인들이 지니지 못한 灵敏을 지니고 있다.
매개의 문화單元에 판단적인 언어표현을 주입한다는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다. 어떤 언어도 필경은 표현의 제한성을 받는것은 물론이고, 부동한 문화에 존재하는 부동한 氣質성을 한마디로 개괄한다는것은 일반인으로서 감히 엄두를 내지못할 일이다.( <국화와 칼>을 쓴 미국의 문화대학자도 형상적인 언어로 일본문화를 표현하였을 뿐이다). 헌데 辜鸿铭이 감히 이런 언론을 펴낸다는것은 리해가 아니되면서도 기가 막히게 재미있는 일로 생각된다.
深沉、博大 纯朴 灵敏은 중국어에서는 형상적인 언어이지만 서양에서는 그 구체적인 어원을 물론하고 종극에는 형이상학적인 용어일것이다. 또 우리 조선말로는 深沉、博大 纯朴 灵敏과 勇敢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가?
그리고 우리가 지니고 있는 문화유인자에는 어떤 용어가 적합할가? 누군가 쉬운 말로 나의 의문에대답을 해주었으면 고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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