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앤드류브라운 페이스북 페이지]
7살 소녀의 힘겨운 암투병 모습이 사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항암 치료로 인해 소녀에겐 한 가닥의 속눈썹만이 남겨졌다.
2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코미디언 앤드류 브라운의 가슴 아픈 사연을 보도했다. 4명의 아이의 아버지인 브라운은 최근 SNS에 자신의 딸 헤일리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헤일리의 얼굴은 핏기 없이 창백한 모습이다. 머리카락도 눈썹도 다 빠졌다. 오직 한 가닥의 속눈썹만이 아슬아슬하게 붙어있다.
브라운은 "마지막 속눈썹이 몇 주 동안 아슬아슬하게 붙어있다"고 말했다. 암 치료를 위한 화학 요법으로 온 몸에 털이 빠졌기 때문이다.
[사진 앤드류브라운 페이스북 페이지]
지난 6월 헤일리의 코 내부에서 종양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헤일리는 8개월 동안 항암치료를 받아야 했다.
헤일리는 앞으로 5주 동안의 방사선 치료와 2번의 화학 요법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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