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생후 6개월 된 딸의 신랑감을 찾아나선 여성을 두고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6개월 된 딸의 미래 신랑감에 적합한 부자 남성들을 찾아 나선 엄마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켄트 주 턴브리지 웰즈에 사는 조셀린 쿡은 사랑하는 자신의 딸 메간의 신랑감을 구하고 있다.
메간은 태어난 지 6개월 된 갓난아기지만, 엄마는 벌써부터 딸을 이쁘고 조신하게 차려 입혀 남성들의 눈에 띄길 바라고 있다.
조셀린은 메간이 '부자'에게 시집가 평생 고생하지 않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길 원하며, 이미 몇몇 돈 많은 집안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셀린은 "목표는 오로지 딸을 좋은 집안에 시집보내는 것"이라며 "내 소중한 딸의 행복한 인생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딸을 학교에 보내 교육시킬 마음이 없으며, 만약 진학을 한다면 결혼을 위한 '스펙'의 일환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셀린과 메간의 사연을 접한 일부 사람들은 엄마의 '신데렐라 컴플렉스'를 아이에게 강요한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