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강제 하차 거부하다 얼굴 피범벅 된 승객…항공사 ‘갑질’ 논란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4월11일 08시30분    조회:330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정원을 초과해 항공권을 판매한 탓에 오버부킹된 비행기에서 승객이 강제로 끌려 나오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승객은 부상을 입고 비행기는 2시간 이상 지연됐지만, 항공사 측은 짧은 공식입장만을 내놔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사진 SNS 캡처]
 
 
10일(현지시각)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전날 한 비행기 승객이 강제로 끌려 나오다 좌석 팔걸이에 얼굴을 부딪쳐 상처를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항공편은 시카고에서 출발해 켄터키주 루이빌로 향하는 유나이티드 항공 3411편으로 당시 직원 4명을 급히 태워야 했지만 이미 만석이었다.
 
항공사 측은 게이트에서 수속을 마치고 탑승 중인 승객들에게 사정을 설명한 후 보상을 할 테니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아무도 이에 응하지 않고 승객 전원이 좌석에 착석했다. 이후 항공사 직원이 착석한 승객들에게 다시 양보해 줄 것을 제안했으나 모두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에 따르면 항공사는 처음 400달러 상당의 무료 숙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아무도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자 금액을 두배(800달러)로 늘렸다.
 
결국 항공사 측은 컴퓨터 추첨을 통해 4명을 무작위로 뽑아냈고 이 중 한 남성이 내릴 수 없다고 거부했다. 자신을 의사라고 밝힌 남성은 다음날 환자를 진료해야 하므로 내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두 명의 보안 요원이 탑승해 해당 남성을 강제로 끌어내렸고 이 과정에서 그는 팔걸이에 얼굴을 부딪쳐 피투성이가 됐다. 통로로 끌려 나온 승객은 저항을 포기했고 보안요원에게 두 손을 잡힌 채 출입문 쪽으로 끌려갔다. 배가 드러난 채 끌려가는 이 승객의 뒤를 경찰관 두 명이 뒤따랐다. 그는 보안요원들에게 끌려가는 도중 변호사를 불러 줄 것을 소리쳤다.
 
결국 보안 요원들에게 끌려나간 승객은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상태로 항공기에 다시 탑승후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항공편은 이미 2시간 이상 지연된 상태였다.
 
당시 상황은 한 승객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SNS를 통해 공개하며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항공사는 짤막한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중앙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미국의 한 도서관에 대출된지 78년 넘은 책이 반납됐다.   22일(현지시간) WPRI방송에 따르면 이번주 초 매사추세츠의 애틀버로 공립 도서관에 한 남성이 78년 10개월 전 누군가 빌려간것이라며 책 한권을 들고 왔다.   도서관의 에이미 리링거 부관장은 "한 신사가 친구네 지하실 청소를 돕다가 우리 도서관 도...
  • 2017-09-25
  •   러시아의 20대 여성이의 아름다운 긴 머리카락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여성 아나스타샤 시도로프(23)가 아름답고 건강한 머리카락으로 SNS에서 뿐만 아니라 모델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남들로부터 부러움을 받고 있는 시도로프에게는 말 못할...
  • 2017-09-22
  •   ▲ 검정색 개 ‘네그리토’는 한사코 친구 옆을 떠나길 거부했다.     차에 치여 즉사한 친구 곁을 맴도는 개의 가슴 아픈 영상이 공개돼, 사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버널시에서 불운한 사고가 ...
  • 2017-09-22
  •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던 순간처럼 다가간 할아버지는 어렴풋이 기억이 되살아나자 기쁨의 눈물을 터뜨렸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치매에 걸려 아내의 얼굴조차 잊었던 한 할아버지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내를 붙잡고 서 있는 한 ...
  • 2017-09-22
  •   남편은 아내가 자신의 곁을 떠났다는 사실을 차마 인정할 수 없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내가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6일 동안 시체와 같이 잠든 남성 러셀 데이비슨(Russell Davison, 50)에 대해 전했다.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에 있는 도시 더비에 사는 러셀...
  • 2017-09-22
  • 자신의 처지도 어려운 노숙자가 잃어버린 가방을 주인에게 찾아준 일이 알려져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자신이 주운 가방을 주인에게 돌려준 노숙자 폴 칼더뱅크(Paul Calderbank)에 대해 전했다. 영국 볼튼(Bolton)에 사는 여성 데이지 오웬(Daisy Owen, 20...
  • 2017-09-22
  • 어린 시절 펜팔을 주고받으며 ‘풋사랑’을 나눴던 남녀가 41년이 지나 인생의 동반자로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13일 어렸을 적 펜팔 친구로 지내다 41년 만에 극적으로 재회해 결혼한 중년커플의 사연을 전했다. 1976년 프랑스에 살던 15세 소년 빈센...
  • 2017-09-21
  • 영국에서 몸무게 5570g인 아기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파울라 브라운 가족. 아기는 자연분만으로 태어났다. 최근 더 썬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기는 지난 6일 영국 랭커셔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태어났다. 아기 엄마 파울라 브라운은 병원에서 6시간에 걸친 진통 끝에 자연분만으로 아기를 낳았다. 이날 태어난 아기...
  • 2017-09-21
  • Facebook 'Anthony蚂蚁   "사랑한다는 말을 잊어버려서, 그 말 하려고 여기까지 왔어" 2년 동안 해외로 유학을 떠나는 여자친구 앞에 깜짝 등장하면서 사랑하는 마음을 전한 한 남성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페이스북 계정 'Anthony蚂蚁'에는 공항에서 기쁨과 슬픔이 뒤...
  • 2017-09-21
  • 도로를 질주하는 자동차에 매달려 억지로 끌려가던 강아지는 가쁜 숨을 몰아쉬다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운동'을 시킨다는 이유로 강아지를 학대한 남성 장(Zhang)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랴오닝(Liaoning) 지역에 사는 한 시민은 자동차를 운전...
  • 2017-09-21
  • 부모 속 썩이는 아이들은 전세계 어디나 있게 마련. 그래서 어떤 부모들은 ‘협박성’ 메모 쪽지를 남기기도 한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18일 영미권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속 터지는’ 부모들의 재치가 담긴 ‘경고’ 메모들을 모아 소개했다.   / 데일리메일 “통금 시간 어...
  • 2017-09-21
  • 재규어의 1995 D-type모델. 출처=데일리메일 재규어의 1995 D-type모델. 출처=데일리메일   호주 자동차 경매에 60년이 넘은 1955년형 재규어가 등장했다. 호주 AP통신 등 현지 언론은 오는 10월 멜버른에서 열릴 클래식 자동차 경매에서 재규어의 D-Type 1955 모델의 경매가가 800만달러(한화 72억)까지 올라갈 수 있...
  • 2017-09-20
  • 시그너스 [사진=스타캣_디트로이트 인스타그램]   미국의 한 가정에서 키우는 두 마리의 고양이가 모두 기네스북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시간주 디드로이트에서 살고 있는 윌리엄 파워스의 고양이 시그너스와 악튜러스는 지난 7일(현지시간) 새로 나온 63번째 기네스북에서 각각 전 세계에서 '꼬리가 가장...
  • 2017-09-20
  • 영국 왕위 계승서열 3위인 ‘로열 베이비’ 조지왕자가 이달부터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왕족들이 연예인 못지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영국에선 꽤나 흥미로운 이슈죠. 급기야 조지왕자의 ‘급식 메뉴’까지 화제가 됐습니다.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영국 언론은 조지왕자의 입학 소식을 앞다퉈 전했...
  • 2017-09-20
  • 임대하려던 땅이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자 홧김에 해당 토지에 있던 나무를 베어버린 농부가 벌금 1억6000만원을 내게 됐다.  19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웨일즈 남부 케어필리에 사는 농부 '키스 스미스'(62·남)는 인근의 블랙우드 농지와 삼림을 임대해 사업을 시작할 참이었다. 하지만 관...
  • 2017-09-20
  • 갓난아기를 홀로 집에 두고 친구와 함께 일주일간 파티를 즐긴 어린 엄마가 10년 형을 선고받았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 서부 야로슬라블주 로스토프 지역 출신인 빅토리아 쿠즈넷소바(17)는 친구들과 술 파티를 즐기려고 집에 9개월 된 갓난아기를 방치해 죽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 2017-09-20
  •   러시아의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9m 창문까지 밴을 타고 올라가 꽃다발을 건네는 깜짝 선물을 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 알타이 크라이 지역의 주민들은 9m 높이에 매달려있는 밴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남자친구 알렉산더는 연인인 엘레나에게 ...
  • 2017-09-19
  •   일란성쌍둥이가 태어난 지 3년도 안돼 키와 몸무게가 서로 확연히 차이가 난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레스터셔에 사는 쌍둥이 자매 제시카와 에밀리의 사연을 전했다. 이제 3살 생일을 앞둔 제시카와 에밀리는 얼굴은 비슷하지만 키는 10cm나 차이가 난다. 이 때문에 사람들이 두 아이를 쌍둥이...
  • 2017-09-19
  •   남편이 아끼는 차를 끌고 나갔다가 사고를 낸 아내가 자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출장 중이던 남편의 차를 몰래 끌고 나갔다가 사고를 낸 여성이 자책감에 자살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노보체르가스크에 사는 버블리 아나스타샤 라이스코(20)는 평소 남편에게 운전 실력...
  • 2017-09-19
  •   영국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것으로 추정된 한 아기가 콜롬비아의 한 길가에서 발견돼 겨우 목숨을 건졌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콜롬비아 북부 플로리다블랑카의 길가를 지나가던 한 주민이 버려진 여자아기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아기 몸에는...
  • 2017-09-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