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9m 창문까지 밴을 타고 올라가 꽃다발을 건네는 깜짝 선물을 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 알타이 크라이 지역의 주민들은 9m 높이에 매달려있는 밴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남자친구 알렉산더는 연인인 엘레나에게 색다르고 낭만적인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그는 크레인으로 밴을 여자친구의 집 창문까지 올린 다음에 운전석에서 꽃다발을 건넸다.
남자친구의 연락을 받고 창문을 연 여자친구는 자신의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창문 밖으로 빨간색, 흰색, 분홍색 심장 모양의 풍선으로 장식된 밴 안에서 남자친구가 손을 뻗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녀에게 꽃다발을 건네줬다.
그녀는 “충격적이었지만 너무 좋았다”며 기뻐서 말을 잇지 못했다.
뉴스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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