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다리 8개로 태어난 아기, 수술 성공적…“세계적 희귀사례”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4월20일 09시50분 조회: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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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피 병원 제공 8개의 팔다리를 가진 채로 태어난 아기가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8일(현지시각) 이라크에서 팔다리 8개를 가지고 태어난 생후 7개월 된 카람이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람은 이라크에서 8개의 팔다리를 가지고 태어났다. 이에 카람은 인도 북부 델리 지역에 위치한 병원으로 옮겨진 뒤 세 차례에 걸친 팔다리 제거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태어날 당시 카람은 일반적인 양팔 외에 가슴 아래쪽에 팔다리가 여섯 개 더 있었다. 수술에 참여한 의사 가우라브 라토르는 수술 전 카람의 팔다리에 대해 “다리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짧고, 약간 구부러진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팔다리 제거 수술은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것이었다면서 “카람이 첫 2주 동안은 매우 위중한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카람의 상태는 전 세계적으로 상당히 드문 경우에 속해 수술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자 카람의 아버지 나달(28)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정말 행복하다”면서 “아들이 오직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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