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피트니스 블로거 모건 미케너스가 ‘다리 털 사진’ 한 장 덕분에 미국 영국 노르웨이 등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녀의 다리는 거뭇거뭇하다. 여성적인 매력의 얼굴과 대조적으로 다리는 남성적 느낌이 강하다. 그녀는 1년 전부터 다리 면도를 멈췄고 그 결과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주목을 았다.
그녀가 처음 다리 면도를 시작한 것은 중학교 때다. 친구들이 다리에 털이 많다며 그녀를 놀린 날, 모건 미케너스는 집으로 달려와 엄마에게 하소연하고 울었다. 그리고 다리털을 어떻게 면도하는지 물었다. 이후 그녀는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그리고 여성적으로 보이기 위해 다리와 겨드랑이 등을 면도하면서 살았다.
그녀가 체모 면도를 멈춘 가장 큰 이유는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로 그녀는 결심했다. 면도를 그만 둔 것은 타인의 시선이나 기준에 맞춰 사는 것을 멈췄다는 의미도 된다. 모건 미케너스는 여성에게 가해지는 보이지 않는 압력으로 자유롭기로 결심하고 실천한 셈이다. 그녀의 스토리와 사진들은 대리 만족을 준다. 많은 언론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이다. [출처 :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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