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이 근육질... '헐크 돼지' 사육 논란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2일 09시54분 조회: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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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농부들이 온몸이 근육질로 형성된 돼지를 사육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캄보디아의 기업 ' Duroc Cambodia '가 북부 반띠 메안체이 지역에서 동물 유전자 변형을 일으켜 키운 사육 돼지를 기르고 있다고 2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사진을 보면 돼지우리의 여러마리 돼지 중 한 마리가 비대한 근육을 가진 것을 볼 수 있다. 이 돌연변이 돼지는 과도한 근육으로 잘 걷지도 못하는 상태로 알려졌다.
특히 이 농장에서는 돼지의 근육을 키우기 위해 사료에 스테로이드와 성장 호르몬 약물을 사용하고 있다. 또 이 같은 돼지를 기르길 원하는 농장을 위해 우리 돈 약 7600원에 돼지 정액과 인공 성기를 판매하기도 한다.
이 농장이 이 같은 '헐크 돼지'를 사육하려는 데는 최근 몇 년 동안 돼지고기 수출이 늘고 있는 데에 따른 생산량의 증가를 위해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캄보디아의 육류는 상당량이 중국으로 수출된다.
이 같은 사실은 한 농부의 페이스북에 의해 공개됐으며 네티즌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일으켜 큰 바이럴 효과를 낳았다.
동물 보호단체 PETA 는 "헐크 같은 돼지를 먹는 일은 건전한 음식이 아니라 악마의 재료이다. 유전적으로 조작된 고기를 먹는 것은 사람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게 뻔하다"고 비난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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