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화관광부가 제6진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대표성 전승자 명단(942명)을 확정했다. 길림성에서는 안정방, 김창훈, 홍미숙, 오정묵 등 4명 조선족을 포함한 도합 11명 장인이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대표성 전승자 명단에 입선되였다.
문화관광부는 추천등록, 자료심사, 전문가 평가, 사회 공시, 평심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민간문학, 전통음악, 전통무용, 전통연극, 곡예, 전통체육 놀이와 서커스(游艺与杂技), 전통미술, 전통기예, 전통의약, 민속 등 10개 분야에서 942명의 장인을 제6진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대표성 전승자로 확정지었다. 우리 성의 대표 전승자들은 전통무용, 전통희곡, 전통미술, 전통기예, 민속 등 5개 분야에서 선출되였다.
그중에서 전통무용에 조성해(만족, 우라만족양걸, 길림성)와 백춘걸(녀, 몽골족, 박무博舞, 전고르로스몽골족자치현), 전통연극에 안정방(녀, 조선족, 길극, 길림성)과 조채하(녀, 한족, 만족신성극新城戏, 송원시), 전통미술에 장립신(녀, 한족, 만족자수, 통화시), 전통기예에 김창훈(조선족, 민족악기 제작기예, 연변주)과 진옥추(녀, 중식복장 제작기예, 길림시)가 입선되였으며 민속에 오지강(몽골족, 몽골족혼례, 전고르로스몽골족자치현), 장문(한족, 챠간호겨울고기잡이 풍습, 전고르로스몽골족자치현), 홍미숙(녀, 조선족, 조선족전통혼례, 연변주), 오정묵(조선족, 조선족백종절, 룡정시)이 입선되였다.
기자가 알아본 데 따르면 국내 다른 성(직할시, 자치구)에서는 료녕성 단동시의 허흥행이 민속분야의 조선족회갑례로 조선족으로는 유일하게 대표 전승자 명단에 입선되였다.
문화관광부는 무형문화유산 전승자 대오건설을 강화하고 무형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호능력 수준을 한층 더 제고하며 무형문화유산을 잘 보호, 전승하기 위해 제6진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대표 전승자 인정사업을 조직, 전개한다고 전했다.
/유경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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