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진단학의 학과 건설과 표준화 진척 주도
—‘POCT’(즉시검사), 림상검사의 효률과 정확도 현저하게 향상
—‘전 생명 주기 건강평가체계’ 구축
강희웅교수
수도의과대학 부속 북경천단병원 실험진단쎈터 교수이며 의학박사이며 주임의사이며 박사생 지도교수인 조선족 강희웅(康熙雄)이 최근 아시아태평양과학원(아태과학원) 원사로 선발되였다.
1952년 연변의 3대 의학가정에서 출생한 강희웅은 현재 우리 나라 유명한 림상면역학, 실험진단학의 전문가이고 의학교육가이며 ‘전 생명 주기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화 건강평가체계’의 구축자이다.
지난 2월 15일, 아태과학원은 강희웅의 건강과학분야에서의 연구성과를 높이 평가하여 그를 아태과학원 원사로 선발했다고 알렸다. 선발 리유에 대해 “당신은 실험진단 분야의 뛰여난 전문가이자 체외진단 공학기술분야의 우수한 교수이다. 당신이 초기에 제안한 ‘개인화 진단 리론’과 현재 제안한 ‘전 생명 주기 건강평가체계 구축’ 관련 연구와 노력은 모두 건강과학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아태과학원은 전했다.
젊은 시절 강희웅이 ‘POCT’(즉시검사)를 하고 있다.
강희웅은 우리 나라 실험의학분야에서 처음으로 아태과학원 원사로 선발된 학자이다. 아태과학원는 국제 최고수준에 도달한 주로 아태지역의 과학자를 원사로 뽑는다. 아태과학원은 2021년 12월에 설립였으며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다.
세계 각국의 저명한 과학자, 기술전문가, 문화활동가로 구성된 아태과학원은 국제 기술 분야의 새로운 고급 싱크탱크(新型高端智库)와 지적자원(智力资源)의 집대성자로서 과학기술이 인류를 위해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강희웅은 아태과학원 원사로 선발된 것을 아주 기뻐하며 자신이 걸어온 길에 대해 기자에게 이렇게 회고했다. “청년시절 연변 농촌에 지식청년으로 내려간 저는 7년후 공사(公社)단위 서기를 맡았습니다. 거기서 공농병대학생으로 선발되여 장춘에 있는 베쮼의과대학에서 의료학과를 전공했습니다. 1978년 졸업후에는 베쮼의과대학제3병원(지금의 길림대학중일련의병원)에 배치받았으며 그후 두번이나 일본 류학을 다녀왔습니다. 전적으로 당과 정부의 배려가 컸습니다.”
해당 전국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낸 강희웅은 세계보건기구의 장학생으로 뽑혀 1986년 도꾜의과대학 하치오지(八王子)의료쎈터에 가고자끼 마사미 교수의 지도 아래 류학공부를 했다. 학문에 정진한 강희웅은 4년 만에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2023년 10월 21일, 중국의료기계업종협회는 강희웅에게 ‘종신성과상’을 수여했다.
1997년, 김희웅은 중일 사사카와(笹川) 의학장학생으로 뽑혀 도꾜대학 의학과학연구소에 가서 류학공부를 하며 유전자 진단과 유전자 치료 프로그람을 진행했다.그는 저명한 혈액학자이자 일본 혈액학회 리사장이며 일본 유전자치료협회 회장인 아사노 시게타카 교수의 지도 아래 혈액학과 유전자 치료 분야를 전공했다. 재일 기간, 그는 일본 후생성 대신인 고이즈미 준이치로로부터 ‘외국 의사 림상수련 허가증’을 받고 림상의학 연구사업에 종사했다.
국내 최초의 실험진단학 박사이자 학과 선두주자인 강희웅은 아시아와 세계 림상검사의학계에서 활약하며 동업자들과 광범위한 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자가면역성 신경계 질환, 자가면역성 신장병 등 자가면역병 및 종양의 림상진료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으며 저서 30여부, 론문 300여편을 발표했으며 박사 26명과 석사 125명을 양성했다.
장백산이 송이버섯, 인삼 등 만천령물을 잉태하듯이 그가 양성한 검사인재와 과학연구팀은 이미 중국의학계의 ‘생태군락’을 이루며 감염병, 종양 조기검진 등 분야에서 씩씩하게 성장하고 있다.
/주동, 김명준, 박명화 기자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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