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그림부터 사함원까지... '베이징 인상' 무형문화유산 체험 행사 개최
2025년 3월 15일, 한양대 공자학원은 중한자녀교육협회와 공동으로 '베이징 인상: 특색 무형문화유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다문화 가정 30여 가족이 참여해 베이징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베이징 인상' 테마 강연 ▲전통 설탕 그림(糖畫) 만들기 ▲사합원(四合院) 퍼즐 조립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베이징의 전통 건축과 특색 음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한편, 사합원 디자인에 담긴 문화적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중국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향후 문화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양대 공자학원은 2024년부터 중국 지역별 특색을 주제로 한 무형문화유산 체험 행사를 시리즈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베이징 테마 행사는 2025년 첫 번째이자 전체 시리즈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학원 측은 "한국 내 중국어 학습자 및 문화 애호가들에게 언어 교류 플랫폼을 제공하고, 중국 각지의 독특한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앞으로도 한양대 공자학원은 창의적인 형식과 풍부한 콘텐츠의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중국 문화 확산과 한중 교류 심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양대 공자학원, 길림신문 해외판 최화 기자
[본 문장은 길림신문 해외판 발표이기에 한국어표기법을 그대로 두었음을 알려드립니다.]
编辑:최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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