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료녕성조선족문학작품선(2001—2010)’출간기념식 심양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24일 11시22분    조회:20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기념사진

  심양시조선족문학회 2014년 문필회

  (흑룡강신문=하얼빈) 마헌걸 특약기자 = 심양시조선족문학회에서 주최하고 심양시기원그룹과 신생활그룹에서 후원한 심양시조선족문학회 2014년 문필회 및 ‘료녕성조선족문학작품선 (2001 —2010)’출간기념식이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심양시 로도호생태휴가산장에서 진행되였다. 료녕성민위 장덕수부순시원, 원 심양시 대동구 로팔균정협주석, 료녕신문 최호총편을 비롯하여 문학회 회원 약 40명이 이번 문필회에 참가하였다.

  심양시조선족문학회 권춘철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문필회는 ‘료녕성 조선족문학작품선(2001—2010)’출간기념을 주제로 진행한다. 본 작품선은 료녕성조선족문화장랑의 한부분으로 2011년에 국가 12.5중점도서출판프로젝트에 수록되여 관계 부문의 중시를 받게 되였으며 료녕성민위 장덕수부순시원의 관심하에 빛을 보게 되였다. 이번 작품선 출간이 료녕성내 조선족문인들이 자기의 립지를 확고히 하고 앞으로의 문학창작에서 새로운 비약을 가져올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표했다.


회의장면

  심양시조선족문학회 림금산부회장이 작품선 편집경위를 소개했다. 그는 이번 작품선은 2005년에 출판된 “료녕성조선족문학작품선(1978—2000)”에 이어 료녕 성에서 두번째로 출판되는 작품선으로(서술의 편리를 위해 2005년판을 1집으로 하고 2013판을 2집으로 함) 1집이 료녕조선족문단이 무에서 유에로, 다시 유에서 장대에로의 발전과정에서 용솟음쳐 나온 우수작품들을 집대성하였다면 이번에 출판된 2집은 료녕조선족문단이 자신의 좌표를 정립하고 최초로 맞이하는 전성기를 누리는 과정에서 용솟음쳐 나온 우수작품들을 집대성한것이라고 못박고 "1집에서는 소설쟝르가 강세였다면 2집에서는 수필쟝르가 절대적 강세였다. 1집에서는 남성작가가 우세였다면 2집에서는 녀성작가가 우세였다. 1집에서는 소설과 시 쟝르를 넘나던 작가가 많았다면 2집에서는 수필과 시 쟝르를 넘나던 작가가 많았다. 1집에서는 료녕 문단 초창기 멤버들이 활약적이였다면 2집에서는 차세대 멤버들이 활약적이였다. 1집에서는 전통적인 사실주의창작방법에 의한 작품이 주를 이루었다면 2집에서는 다양한 창작방법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작품이 주를 이루었다"면서 1집과 2집을 상세하게 비교했다.


작품선

  이 기초상에서 그는 " 우선 한층 고차원의 문화분위기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 우리 문단의 강세인 수필과 시 창작을 한차원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소설창작에 의식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할것이다. 우리 문단에 평론대오건설이 시급하다"고 향후 우리성 문단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회원대표 박애자씨와 원로대표 리창인씨의 발언에 이어 료녕신문 최호총편, 문학회 로판균고문, 료녕성민위 장덕수부순시원의 축사가 있었다.

흑룡강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8
  • 수상자들(뒤줄 좌로부터 김정웅 평론수상자, 김영건 시수상자, 김혁 소설수상자, 김영자 수필수장자)과 심사위원들(앞줄 좌로부터 연변문학 채운산 부주필, 연변대학교 김경훈교수, 전 연변대학교 김병민총장, 중앙민족대학교 오상순교수, 허련순소설가) 제33회《연변문학》문학상 시상식이 10월 22일 오전, 연길 백산호텔...
  • 2014-10-22
  • 10월 18일, 방산옥 하이퍼시집 《련꽃에 달의 집을 짓다》세미나가 평론가 시인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길 한성호텔에서 열렸다.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의 주체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파시인, 김룡운평론가, 김철호시인 등이 방산옥의 하이퍼시집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김파시인은 “련꽃에 달의...
  • 2014-10-20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주관,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 주최 10월 18일 오후, 연길시 신라월드에서 개최된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 10주년기념행사에서 김철, 김응준, 조룡남, 리상각 등 4명 원로시인이 개혁개방 전후시기에 황페화되였던 우리시단을 구축하기 위하여 견마지로를 다하고 문단의 기틀을 잡아...
  • 2014-10-20
  • 15일 룡정시문련, 룡정시문화관, 룡정시작가협회의 공동주최로 향토시인 심정호 문학창작좌담회가 연길에서 펼쳐졌다. 좌담회에서 시인이 2012년에 펴낸 시집 《흙 묻은 이름》에 수록된 시를 위주로 시인의 작품세계와 그 특성에 대한 열련한 토론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농촌에 몸담그고 한손에 호미를 쥐고 다른 한손에...
  • 2014-10-17
  • 김영택시집 《석양노을》이 일전에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편집출판되여 독자들과 대면하였다. 연변일보사 편집, 기자,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 선전부 처장, 연변TV방송국 부국장 등 직을 력임하다가 정년퇴직한 김영택선생은 퇴직후에도 붓을 놓지 않고 열심히 창작활동에 정진하여 지난해에 가사선집 《신토불이 우리 가...
  • 2014-10-16
  • 재미 작가 수키 김, 평양 체험 책으로 2011년 선교사로 위장 6개월 체류 북한 평양과기대서 영어 가르쳐 "학생들, 내 모든 것 기록하고 감시" 안 들키려 USB에 글 넣고 늘 지녀 댓글보기8 Tweet 글자크기 더 편리해진 뉴스공유, JoinsMSN 뉴스클립을 사용해 친구들과 공유하세요 수키 김 선교사로 위장 입북한 재미동포 베...
  • 2014-10-15
  • 일전에 아시아 대표시인 동시화집 ≪별이 반짝 꿈도 반짝≫이 출판되여 아시아 어린이들과 대면하게 되였습니다.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의 편집으로 되고 도서출판 ≪아평≫에서 임프린트하고 도서출판 ≪가꿈≫에서 펴낸 이 동시화집은 제12차 아시아아동문학대회 행사의 일환으로 아시아 4개국 동시인들의 동시를 한권의 동...
  • 2014-10-11
  • 소설가 김혁 첫 장편소설 《마마꽃, 응달에 피다》 재판 문화대혁명이라는 특수한 년대를 배경으로 10여명 청춘들의 부동한 운명을 그려낸, 김혁의 자서전적 장편소설 《마마꽃 응달에 피다》가 상해원동출판사에 의해 일전에 재판되였다. 제5기 연변작가협회 계약작가작품으로 선정된 《마마꽃 응달에 피다》는 중편원작이...
  • 2014-10-11
  • 파트릭 모디아노  [스포츠서울] 프랑스 작가 파트릭 모디아노가 201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9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은 프랑스의 파트릭 모디아노가 "기억의 예술을 통해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인간의 운명을 일깨우고 직업이라는 생활 세계를 소개했다"고 설명하며 파트릭 모디아노를 2014년 노...
  • 2014-10-09
  • 무라카미 하루키가 받을 수 있을까, 아니면 미국 품으로 돌아갈까. 노벨문학상 발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다른 노벨상과 달리 문학상은 사전에 발표 날짜를 확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10월 둘째주 목요일에 발표해온 관례상 10월 9일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세계 문학팬들 관심이 집중되는 올해 노벨문학상 관전포인트...
  • 2014-10-01
  • 제2회 윤동주문학상현상공모통지 중국조선족문학에서 현대시를 발전시키기위하여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와 한국윤 동주문학상제정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제2회 윤동주문학상현상작품을 공모한다. 제2회 윤동주문학상현상공모작은 조선어로 쓴 현대시여야 한다. . 공모자격: 무릇 중국 국적을 가진 모든 조선족은 다 응모...
  • 2014-09-30
  • 로 전설을 엮는 사나이 천정곤 자서전(중문판)출간행사 북경 연길서 련속펼쳐 한국 최초의 재활용전도사이며 《쓰레기경제》로 전설을 쓴 천정곤의 자서전 《쓰레기더미에서 황금알을 캐는 사나이》가 한국어로 출판된지 10년만에 김견시인에 의해 중국어로 번역되면서 13억인구를 가진 거대한 중국의 문을 노크했다. 지난...
  • 2014-09-30
  • 룡정이 낳은 우리 민족 걸출한 시인 윤동주의 민족정신과 작품세계를 기리고 그 업적을 후대들에게 알리고 물려주기 위한 취지를 담은 사단법인 룡정윤동주연구회가 9월27일 오전, 윤동주시인의 고향인 룡정에서 설립식을 가졌다. 장편소설 《시인 윤동주》의 저자인 재능있는 중견소설가 김혁이 회장을 맡은 룡정윤동주연...
  • 2014-09-27
  • 전남 함평 출신의 아동문학가 김철수(65) 장로가 최근 서울 남산 국제유스호스텔에서 열린 한국아동문학회 제60차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장로는 2016년 8월 총회에서 전국회장 후보로 지명된다. 김 장로는 1981년 월간 ‘기독교교육’ 신인상 동시부분에 입상한 것을 계기로 문단...
  • 2014-09-25
  • 기념사진   심양시조선족문학회 2014년 문필회   (흑룡강신문=하얼빈) 마헌걸 특약기자 = 심양시조선족문학회에서 주최하고 심양시기원그룹과 신생활그룹에서 후원한 심양시조선족문학회 2014년 문필회 및 ‘료녕성조선족문학작품선 (2001 —2010)’출간기념식이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심양시 로도호생...
  • 2014-09-24
  •     해맑은 하늘 흰구름이 보문산에 걸치는 싱그러운 10월 문화의 달. 대전에 본부를 둔 한국해외문화교류회(대표 이동규 충남대 교수)초청으로 중국의 대표적 연해 항구도시이며 동양의 나폴리로 잘 알려진 칭다오 조선족작가협회(회장 이문혁 수필가)소속 시인 작가 15명이 대전에 몰려온다. 이번 초청은 올 해...
  • 2014-09-23
  • 중국비교문학학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대학과 길림성비교문학학회에서 주관하며 길림대학 및 동북사업대학에서 후원한 중국비교문학학회 제11회 년차회의 및 국제학술세미나가 19일 오전 연변대학에서 마련됐다. 중국비교문학학회&nbs...
  • 2014-09-22
  • 연변대학 김화 대상 수상, 김호웅, 박주택교수 론문 발표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김화학생이 리륙사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9월 18일 오후, 한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와 한국리륙사문학관에서 주관한 제4회 중국조선족대학생리륙사문학제가 안동병원과 안동간고등어의 후원으로 연변대학예술학원 ...
  • 2014-09-19
  •   연변대학 미술학원 원장 리승룡교수가 쓴 《화가 석희만의 생평과 작품세계》(연변대학출판사)가 작가이자 번역가인 진설홍에 의해 한어로 출판됐다. 책은 25만자의 편폭속에 석희만의 생평과 예술관을 중심으로 그의 회화작품 및 회화관을 진일보 고찰했다. 석희만은 연변대학 미술학부의 창시인이자 서방화단의 선...
  • 2014-09-19
  • 연변아리랑서로돕기창업협회, 연변작가협회와 문학인들에게 공로패와 격려패를 9월 13일 오전, 중국조선족문학을 발전시키고 민족문학의 후계자 배양을 고무격려하기 위하여 연변아리랑서로돕기창업협회에서는 연길시 의란진 흥농(남계)촌에서 《중국조선족문학 발전, 계승,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연변아리랑...
  • 2014-09-15
‹처음  이전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