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판빙빙이 영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속 캐릭터로의 변신 과정을 깜짝 공개했다.
판빙빙은 19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영화 '엑스맨:제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속 캐릭터인 블링크로 분장 중 착용한 렌즈와 가짜 귀를 사진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판빙빙은 한쪽 눈에 초록 렌즈를 끼워 넣고 마치 요정의 귀처럼 귀 모양을 크고 뾰족하게 바꾼 모습도 공개했다.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독특한 색의 렌즈를 한쪽 눈에만 끼워 눈동자 색을 바꾼 완성되지 않은 블링크의 모습은 다소 오싹하기까지 하다.
사진과 함께 판빙빙은 하루에 14시간씩 렌즈를 착용해야 했으며, 매일 의사의 도움을 받아 렌즈를 착용해야 했다는 후일담도 전했다.
한편 '엑스맨' 시리즈인 브라이언 싱어의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로 본격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된 판빙빙은 이 영화에서 새로운 뮤턴트 캐릭터인 텔레포트 능력을 가진 블링크를 연기했다.
사상 최강의 적이자 인류를 위협할 강력한 무기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모여 거대한 전쟁을 치르는 이야기를 담은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한국에서 22일, 중국에서 23일 개봉한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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