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여신 배우 임청하(린칭샤,59)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청하는 18일 대만 타이베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개업식에 초청돼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임청하는 아이보리색 드레스로 중년의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그리스 여신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의 드레스에 같은 색상 계열의 하이힐을 매치한 임청하는 긴 진주 목걸이, 커다란 진주 귀걸이로 여신 패션에 포인트를 줬다. 중년 임청하의 모습에는 과거의 카리스마 넘치고 섹시미 대신 세월이 느껴지는 우아하고 중후한 매력과 푸근하고 편안한 웃음이 자리했다.
한편 대만 출신 배우 임청하는 '동사서독' '동방불패' 등 영화로 1980~90년대 중화권 스크린 전성기를 이끌다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떠났다 최근 각종 행사에 등장하는가 하면 지난해 11월 제50회 대만 금마장 시상식에도 참석해 복귀를 준비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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