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제이스 아내 살해
배우 마이클 제이스(51)가 아내를 총으로 쏴 살해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마이클 제이스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남부 하이드파크 자택에서 아내 에이프릴(40)에게 총격을 가한 뒤 스스로 911에 신고해 체포됐다. 총격 당시 마이클 제이스의 집안에는 두 아들이 있었지만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네티즌은 "마이클 제이스 경찰 역할 한 배우 맞아?" "마이클 제이스 분노 조절에 문제가 있나?" "충격적 사건이 너무 많다" "국내외로 무서운 사건들이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지 경찰은 마이클 제이스 부부가 심하게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는 이웃들의 진술을 확보, 마이클 제이스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마이클 제이스는 3년 전 파산해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제이스는 지난 2002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 인기 드라마 '더 실드'에서 동성애로 고민하는 경찰관 줄리안 로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또 영화 '포레스트 검프'와 '혹성 탈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등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TV리포트=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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