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마다 별식에 밥맛도 꿀맛
애들 볼은 복스럽게 통통해지고
어른 팔엔 장수힘이 솟아오르니
여기는 감로수가 쏟아지는 곳
농가의 지성이 여기 있구나
로농의 깊은 정도 여기 있구나
봄을 안고 사는 자랑 여기에 있고
희망의 푸른 언덕 예서 보누나!
1981.1(새마을 1982.1)
전야는 살쪄만 간다
전야는 살쪄만 간다
옥토는 넓어만 간다
부부 쌍쌍 성수나게 일 잘한다고
노들강변 춤추는 초록의 바다
네모번듯 저 벌은 집체논이요
올망졸망 신풀이는 개체논이라
찬물 솟던 웅뎅이 변두리에도
보란듯이 목을 뽑는 싱그런 벼모
한낮의 불뵽이 좋아서이냐
장알박힌 이 내 손이 고마와서냐
아지친다 쫙-쫙 용도 써보고
배자랑도 불쑥 뽐내는 벼들…
구호소리 쩌렁쩌렁 귀청을 째도
게으름만 새끼쳐 수난 많더니
좋은 때를 만나니 너도 좋구나
아지에도 잎에도 기름 흘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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