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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어머니 외(2수)
절세기인 정치가 리항복59)대를 이은 명문
절세기인 정치가 리항복58)공적은 천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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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이셔, 구원을 청합니다 룡수송의 엣날옛적이 현실감을 더해주는 글들을 다 침략하고있습니다 조글로는 마땅히 창작공간을 합리화하게 분배해야한다고 봅니다. 항거!! 룡수송은 일본침략자들보다 더 악독합니다!!11!
누가 읽지도 않는 글을가지고 남의 글을 다 덭고설치냐? 어데가 쉬파리 털 먹고 다닌늠으!
이 무슨 귀신씨나락까먹는 소리로 남의 좋은글 덮어버렸노? 나원 어이 없어서 참,,,
옛날예적님,사진이 노출되지 않습니다. 사진을 첨부파일에 불러온다음 본문안에 붙여넣기를 해야 모든 컴퓨터에서 보입니다. 문의사안이 있으면 0433-2517898로 연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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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들이
2013년 12월 30일 21시 21분 조회:2257 추천:1 작성자:
옛날옛적
새집들이
몇해동안 소식없던 소시적 친구
새집들이 한다는 청첩이 왔네
가난때 벗은 친구 대견스러워
어화둥둥 새집을 찾아갔었네
궁전같이 너른 집 방도 많은데
번쩍번쩍 호화전등 눈이 부시고
홍목가구 번질번질 줄을 섰는데
가전제품 어느거나 몽땅 수입제
벼락부자 됐구려 칭찬했더니
그 친구 어깨 으쓱 껄껄 웃었네.
<<새집들이 아닌가 새걸 써야지
모두 다 말끔히 갈아치웠네.>> .
하객들 북적여도 방은 썰렁해
둘러보니 주인댁 보이잖았네
<<제수씬 어디 있소?>> 묻는 내 말에
반질한 분얼굴이 깔깔거렸네.
아차 실수했노라 낯을 붉히며
그녀의 자태거동 훔쳐봤더니
쥐피발린 입술에 세치 긴 손톱
어느 모를 보아도 모조품일세
애완견 대접받는 오늘 저 계집
며칠이면 금이 난 사발될른지
새것이면 요물도 보화되는가
량심마저 버린 주인 낯이 설었네
권커니 작커니로 열을 올려도
진수성찬 소태같이 씁기만했네
2차간단 말소리에 뛰쳐나온 난
배속에 든 오물 다 토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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