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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누나에게 칼부림한 내막
2009년 07월 21일 11시 12분  조회:3674  추천:0  작성자: 人和

2009 3 23일 오후 3 20분경, 북경시 해정구 모 아빠트층계에서 30살되는 한 남자가 과일칼로 누나를 여러번 찌른후 층계에 밀어뜨려 장애자로 되게 한 놀라운 사건이 발생했다.

 

오누이가 왜 원쑤로 되였으며 동생은 무엇때문에 이처럼 잔인한 일을 저질렀을가?

 

사실은 누나가 돈에 미쳐 올케더러 녀색으로 한 관계자와 판매계약을 체결하게 한후 돈을 챙기였고 올케는 그 남자와 눈이 맞아 남편과 리혼을 했으며 내막을 알게 된 동생은 누나를 용서할수 없어 칼부림을 했던것이다.

 

올케를 내세워 1000만원 판매계약을 체결

 

2006 11월초, 북경시 모 열공급회사 업무경리인 소효운(35)은 한 부동산회사에서 해정구 원명원부근에 부동산을 개발하면서 대량의 난방설비를 구입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소효운은 부동산회사와 판매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공제금(提成)을 최소한 50만원 챙길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11 10일 오전, 소효운은 이번 항목을 책임진 부동산회사 부총경리인 왕강의 사무실을 찾아갔지만 거절을 당했다. 소효운은 “곡선사교”로 공략해야 한다고 생각되여 왕강과 친분이 있는 사람을 통해 그의 애호와 가정배경을 알아냈다. 사실 왕강(40)은 안해와 감정이 좋지 않아 따로 살고있었다.

 

어느날, 소효운은 왕강과 친분이 있는 사람을 앞세워 왕강을 술집에 청했다. 소효운은 의식적으로 왕강에게 달라붙으면서 술도 권하고 웃음도 던져주었지만 왕강의 태도는 조금도 변함이 없었다. 술에 취한 소효운은 돌아갈 때 올케인 정정에게 전화하여 마중오게 했다. 금방 요가(瑜伽)운동을 끝낸 정정이 하얀 운동복을 입고 자가용차를 몰고 20분후에 도착했다. 소효운은 올케의 출현으로 얼굴표정이 변한 왕강의 속심을 대번에 들여다보았다.

 

이튿날 소효운은 왕강에게 전화했다. “왕경리, 지난 밤 잘 주무셨나요?  이번 장사를 나에게 줘요, ?

 

“전번에도 말했지만 절대 안되오.  헌데 어제 당신을 마중온 그 녀자는 누구요? 참 이쁘던데…”

 

“그 녀자요? , 외사촌동생인데 명문대학을 졸업했어요.

 

“그래요? 참 이쁘고 귀엽던데…흐흐흐”

 

사회에 물젖은 소효운은 올케를 내세워 왕강을 공략하면 꼭 성공할것이라고 생각했다.

올케 정정(27)은 북경 모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한 장식회사에서 비서로 일하고있었다. 2년전 정정은 소효운의 동생 소건군과 결혼했다.  소건군도 명문대학에서 연구생공부를 마치고 해정구의 한 생물공정회사에서 기술원으로 있다가 1년전에 카나다로 해외연수를 떠났다. 아직 아이도 없기에 정정은 독신귀족생활을 하고있었다.

 

저녁에 소효운은 올케를 찾아가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정정은 정색해서 이렇게 말했다. “뭐래요? 언니, 난 언니의 친올케입니다. 어찌 이럴수가?…”

 

“올케, 언니말 들어봐.  언니가 어찌 올케를 불속에 밀어넣겠어.  다만 그자와 차나 마시고 춤이나 추고 말동무나 해주라는거지.  더이상 깊숙이 빠지라는것도 아니야. 우리 목적이 성사되면 발을 빼면 되는거야.

 

“정말 그 정도면 되는거예요?

 

“되구말구, 그리고 이번 일이 성사되면 수고비로 올케에게 10만원을 줄게.

 

10만원이나?  차나 마시고 말동무나 해줄 정도라면 한번 해보죠 뭐.

 

2006 12월의 어느날, 소효운은 올케를 데리고 왕강의 사무실을 찾아가 밖에 나가 차를 마시고싶으니 사양하지 말아달라고 청들었다. 왕강은 소효운과 함께 나타난 정정을 보고 아주 흥분해하면서 두말없이 따라나섰다.

 

소효운은 그들과 함께 차를 마시다가 일이 있다는 핑게를 대고 자리를 떴다. 정정과 왕강은 차를 마시면서 아주 재미나게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날 저녁 정정은 돌아오자마자 시누이에게 이렇게 말했다. “언니왕강이 돈이 많아보이지만 참 불쌍도 해요. 마누라와 감정이 안좋다나. 크게 상처받았나봐요.  그리고 나와 같은 녀자를 사모한대요. 재미나죠?

 

“올케, 왕강에게 희망과 환상을 주되 도를 넘지 말아야 하오. 우리 건군도 있는데 안그렇소?

 

“참 언니도 걱정이 과분하시네. 날 바보취급하시네. 랑군님에게 미안한 일은 절대 없을거예요.

 

그번 일이 있은후 정정은 시누이의 지시를 받고 여러번 왕강을 찾아갔다. 나중에 둘의 관계는 점점 좋아지기 시작했다…

 

2007 2, 정정의 열정적인 공세하에 왕강은 소효운과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소효운은 53만원 공제금을 받아쥐고 정정을 찾아갔다.

 

“올케, 기쁜 소식이야. 이번 장사에 올케의 힘이 컸어. 이 돈은 10만원인데 올케의 몫이요. 올케와 왕강의 유희도 인젠 끝난셈이지. 이쯤에서 끝내야 하오.

 

하지만 두달후의 어느날 소효운은 외국손님을 모시고 쇼핑하러 갔다가 뜻밖에도 정정이 왕강의 허리를 잡고 다정하게 쇼핑을 하는것을 보고 크게 놀랐다.

 

“어찌 저럴수가?!

 

시누이와 올케가 비밀을 지키기로 약속

 

그날 저녁 소효운은 정정을 찾아가 얼굴을 붉히면서 화를 냈다.

 

“왕강과 관계를 끊으라고 했는데 왜 계속 그자와 래왕하오?

 

 “그런 일이 없어요.

 

“올케는 참 뻔뻔스럽구만. 나 오늘 올케가 왕강과 함께 쇼핑하는것을 내눈으로 똑똑히 보았소. 건군에게 미안하지도 않소? 그자와 당장 관계를 끊어야 하오. 그렇지 않으면 건군에게 알리겠소.

 

“언니가 날 질책할 자격이 있어요? 당초 언니가 다리를 놓아주지 않았더라면 내가 어찌 왕강을 만날수가 있어요? 모든것은 언니가 저지른 일이니 동생도 누나를 용서하지 않을걸요.

소효운은 동생이 모든것을 눈치차릴가봐 두려워 카나다에 전화를 했다.

 

“건군아, 그동안 잘 보내고있겠지? 올케를 많이 생각해주고 종종 전화를 해주렴.

 

 “누나,  알았소. 젊은 나이에 그도 많이 불쌍하오. 내가 없는동안 누나가 정정을 많이 보살펴주오.

 

이틀후 소효운은 과일을 사가지고 정정을 찾아갔다.

 

“올케, 건군이 올케를 많이 생각하더구만.  이 과일은 건군이 보낸것이요. 건군이 곧 귀국한다더구만.

 

 “언니, 난 왕강을 만나서부터 눈을 뜨기 시작했어요. 그는 나에게 많은것을 주었어요.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거절할수가 없었어요…”

 

곧 귀국하게 될 소건군을 응부하기 위해 시누이와 올케는 서로 비밀을 지키기로 약속했다.

소효운은 올케와 왕강의 관계를 동생에게 말하지 않을것이고 정정도 시누이가 올케를 부추겨 녀색으로 왕강을 공략하게 한 사실을 건군에게 알려주어선 안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10만원을 게워내야 했다.

 

2007 10, 소건군은 귀국했다. 젊은 부부가 1년만에 서로 만났지만 안해는 어쩐지 긴장해하면서 불안해했다.  그러던 어느날 소건군은 우연히 서랍에서 콘돔을 발견하고 안해에 대한 의심이 들었다. 하여 퇴근해 집으로 돌아온 안해를 불러서 따지고들었다.

 

“나 없는 동안에 바람을 피운거야?

 

“그래요. 난 딴 남자를 사랑해요.

 

리지를 잃은 소건군을 화를 내면서 정정을 패주기 시작했고 정정은 매를 맞고 집에서 뛰쳐나갔다.  소건군은 누나를 찾아가 자신이 너무도 억울하다고 하소연했다.

 

 “건군아, 젊고 이쁜 녀자가 하루도 아니고 어찌 1년을 참고 견딜수 있겠니?  너 올케의 처지를 리해해줘라. 한번 용서해주렴.

 

그날 밤 정정은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이튿날 소건군은 안해에게 할말이 있으니 속히 돌아오라고 전화를 했다.  그러자 정정은 “할말이 없어요, 우리 리혼해요”라고 랭정하게 대답했다.

 

내막을 알게 된 동생이 누나에게 칼부림

 

2007 11, 소건군과 정정은 리혼을 했다. 2008 12 8, 소건군은 친구의 결혼식에서 우연하게 정정을 만났다. 헤여진지 1년도 안되는데 정정은 많이 초췌해보이였다.

 

“정정이 잘 보내고있소?

 

“그럭저럭 살아요. 첫발을 잘못 디디면 인생을 망치나 다름없겠죠? 그자가 안해와 리혼하려 하지 않으니 우린 갈라졌어요. 당초 당신의 누나가 아니였으면 나도 이런 신세가 아닐턴데…”

 

“우리의 리혼이 누나와 무슨 상관인데?

 

왕강은 명예와 자식을 위해 안해와 리혼하지 않고 그냥 정정과 정부의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였던것이다. 정정은 정부로 되고싶지 않아 그와 갈라졌으며 이 모든 책임이 시누이에게 있다고 생각하였던것이다. 하여 그는 시누이와 한 약속을 깨고 사실의 진상을 소건군에게 털어놓았다.

 

소건군은 남도 아닌 친누나가 올케를 팔아먹은데 대해 전혀 리해되지 않았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소건군은 펄펄 뛰면서 누나를 찾아갔다.

 

“누나가 어찌 이럴수 있단말이요? 돈이 그렇게도 욕심나서 올케를 팔아먹었소?

“뭐야? 누가 널 공부시켰는데? 그리고 당초에 돈만 벌면 더는 래왕하지 못하게 노력했어.  이렇게 되는걸 나도 원하지 않았어.  자기 안해도 단속하지 못하는 주제에 어디와서 행패를 부려?

 

이 말에 소건군은 더욱 화가 났다. 완전히 리지를 잃은 소건군은 손에 닥치는대로 과일칼을 주어들고 누나의 뒤잔등에 칼부림을 해댔다. 그리고 누나를 층계에서 밀어뜨렸다.  소효운은 층계에서 굴러떨어져 심한 중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갔다…

 

심한 중상으로 장애자가 된 소효운은 병석에 누워서 눈물을 흘렸다. 이런 결과가 있을줄을 알았더라면 금산을 준다고 하여도 절대 올케를 “교역”에 내몰지 않았을것이다.

 

소건군은 심문을 받을 때 리지를 잃고 누나를 해친 자신의 과분한 행위를 몹시 후회했다.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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