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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배우와 얽힌 영화감독습격사건
2010년 12월 02일 09시 54분  조회:4168  추천:0  작성자: 人和

중국의 이름난 청년영화감독 언파가 2010년 6월 8일 오전 11시 4분에 북경시 조양구에서 칼을 든 4명의 습격자에게 40여곳을 찔렸고 10곳이 골절되였다. 《남방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북경군구총병원에서 구급을 받아 생명의 위험에서 벗어났지만 오른팔이 불구로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1969년 1월 5일에 출생한 언파는 2001년에 인기배우 매정과 결혼했다가 2007년 3월 16일에 리혼했다. 그는 현재 다른 한 인기배우 리소염과 련애중이다. 매정(1975년 4월 30일 출생)은 《아스피린》, 《도화운》, 《핸드폰》, 《새 결혼시대》  등 수십부의 영화와 텔레비죤련속극에 출연하여 이름을 날렸고 리소염(1976년 4월 10일 출생)은 《무인운전》, 《애?부애》,집》, 《남하》 등 수십부의 영화와 텔레비죤련속극에 출연하여 인기를 끌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영화감독 고군서는 “녀영화배우 안도(殷桃)와의 밀애가 화근이였다. 언파가 리소염과 뜨겁게 련애하면서 비밀리에 안도와 만났기때문에 화가 난 안도의 남편이 사람을 시켜 한짓”이라고 했고 다른 한 영화감독 륙천은 “흉수는 오래동안 미행하다가 람도청사부근에서 손을 썼는데 이렇게 계획적으로 행동한것을 보아 깡패세력의 행위가 틀림없다. 내지 영화계에도 모순충돌과 더불어 깡패세력이 끼여들고있다”고 말했다.


2010년 6월 9일 오후에 언파가 감독을 맡은 영화 《쟈즈의 혼약》 첫 상영식이 있게 되였는데 언파는 전날에 습격을 당하는바람에 자신이 찍은 영화의 첫 상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또 다른 한 설은 리소염의 전 남자친구인 향항사람 A선생이 사람을 시켜 언파를 습격했다는것이다. 리소염도 이를 부인하지 않으면서 “내가 남자친구를 잘못 사귀였기때문입니다”고 말했다. A선생은 매우 극단적인데 헤여지자는 리소염의 제의를 줄곧 받아들이지 않고 계속 만나자고 하였기에 이 몇년동안 리소염은 핍박에 못이겨 외지에 나가 영화촬영을 하였다. 병원에서 언파를 간호하고있는 리소염은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언파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그의 건강상태는 주치의사의 최후진단을 기다려야 확인할수 있습니다. 나와 그의 가족들도 적극적으로 치료에 배합하고있습니다. 나는 언파의 녀자친구로서 보도매체에서 다시는 근거없는 추측을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이런 엄중한 악성사건에 대해 우리는 응당 법률의 무기로 공민의 안전을 보호해야 하며 정의를 위해 싸워야 합니다. 나는 4년동안 줄곧 위협과 공갈을 겪으면서도 겉으로는 아무일 없는것처럼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일했습니다. 나는 어릴 때부터 자립정신이 강해서 내 힘으로 번 돈만 쓰면서 살았습니다. 나는 그저 아주 정상적인 련애를 한번 했을뿐인데 이런 위협과 공갈을 받으니 너무 억울합니다. 나는 싫어하는 사람과 함께 있기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것도 잘못이란 말입니까?


  이로 하여 무고한 사람이 이처럼 엄중한 상처를 입어야 한단 말입니까? 난 정말로 고통스럽습니다. 이런 나에게 최대의 용기를 준 사람이 바로 상처가 채 낫지 않은 언파씨입니다. 그는 매우 굳셉니다. 그에게 감사를 드리며 나를 지지해준 친구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나는 경찰들이 빠른 시일내에 흉수를 잡아낼것이라고 믿습니다.”


언파를 습격한 지점은 북경시 조양구 람도청사부근의 지하차고였다. 사건현장 세차로동자의 말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그날 언파가 자가용차를 몰고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4명의 남자가 나타났다. 그중 3명이 수박을 쪼개는 칼을 들고 언파를 쫓았다. 언파는 50메터쯤 달아나다가 승강기 가까이까지 갔을 때 갑자기 넘어졌다. 3명의 남자는 번개같이 달려와서 칼로 언파를 찔렀다. 10여초동안에 일어난 일이였는데 3명의 흉수는 사건을 저지른후 재빨리 사라져버렸다. 그날 오후 기자들이 사건현장에 달려가보니 현장은 깨끗이 청소되여있었지만 땅바닥의 피흔적은 그대로 있었다. 제보를 받은 북경시공안국에서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전면적으로 수사하고있다.              
  

《신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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