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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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자가용을 사주는것도 부모들의 의무로 되여야하는가?
2012년 03월 29일 19시 51분  조회:11806  추천:40  작성자: 주청룡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
《오늘의 화제》 시리즈 록음방송

주청룡
 
37. 집과 자가용을 사주는것도
부모들의 의무로 되여야하는가?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집과 자가용을 사주는것도 부보들의 의무로 되여야 하는가?”란 내용으로 말씀드리려 합니다.
 
자식들이 결혼한다면 부모로서는 매우 기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이 사회를 보면 자식들의 결혼에 대하여 기쁨보다 근심이 앞서는 부모들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아들을 가진 저소득층의 부모들이 더욱 그러합니다.
 
지난세기 8,90년대까지는 부모들이 색텔레비. 록음기, 세탁기 등을 갖추어 주면 결혼 당사자들은 만족이였습니다. 그러나 물질생활수준이 제고되면서 지금의 결혼 당사자들은 결혼전의 그 물질적 요구도 만만치 않습니다.
 
박모 녀성은 부부간이 다 집체 기업단위에서 일하다가 둘 다 정리실업당하고 로무시장에 나가서 일당으로 일하면서 하루하루 생계를 유지하여 나갔습니다. 이렇게 하다가는 아들을 공부를 시키기는 어림도 없었습니다. 하여 2000년도 여러 곳에서 7만원의 돈을 꾸어가지고 브로커를 통하여 한국 로무길에 올랐습니다. 한국에 가서 갖은 고생을 다 하면서 돈을 벌어 빚도 물고 아들의 공부 뒤바라지도 다 하였습니다. 브로커를 통하여 가다니 불법체류여서 아들이 대학에 간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도 아들 보러 오지 못하고 굽석굽석 일만 하였습니다. 십년 넘어 벌었으니 아들을 대학공부를 시키고도 손에 쥔 돈이 적지 않았습니다. 불법체류라 숨어다니면서 일하다니 서울구경도 바로 못하고 금년에 아들이 결혼식을 하게 되니 고달팠던 10년 한국생활을 접고 귀국하였습니다. 이 돈이면 집도 사고 아들을 장가도 보내고 아들집도 살수 있겠다고 흐뭇한 생각을 굴리면서 귀국하였습니다.
 
귀국하여 우선 아들의 집부터 사고 장식하여 아들의 결혼 준비를 하였습니다. 자기들의 집은 아들의 결혼식을 치르고 천천히 사려 하였던것입니다. 그런데 며느리 될 사람이 시어머니에게 돈이 있는 것을 알고 자가용차를 사줄것을 요구할줄이야. 너무나도 어이없었습니다.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걸어가도 30분도 걸리지 않을 자그마한 도회지에서 출근길도 10분이면 족할터인데 무슨 자가용이 필요하겠습니까? 그저 허영심에서였습니다. 박모 녀성은 지금 자가용을 사 줘야 하는가 아니면 자기들의 집을 사야 하는가 고민중에 있다고 합니다. 자가용을 사주면 자기네는 한평생 부엌에 불을 짚이는 온돌집에서 살아야 하고 안 사주면 앞으로 고부관계가 원활하지 못할 것은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박모 녀성이 사랑하는 가정을 떠나 10년 타향살이를 그것도 불법체류라 숨어다니면서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하였겠는가하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의 남편도 안해를 외국에 보내고 가정살림을 꾸려나간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것입니다. 10년 이런 고생을 하였으면 인젠 그들이 60이 넘은 나이라 아들을 장가보내고 행복한 로후를 맞아야 할것이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며느리 될 사람은 자기들은 현시대 사람들이므로 현시대에 맞게 생활하여야 하지만 시부모들은 늙은이기에 온돌집에서 살아도 된다는 식이였고 아들은 부모들이 자기를 기르고 대학공부까지 시키면서 이렇게 고생을 하였으므로 인제는 행복한 로후를 보내야 한다는 생각을 좀만 가지였다면 자기 미혼부의 그런 요구를 단연히 거절하였을것입니다.
 
다음 한가지 사례를 보면 김모 남자애와 리모 녀자애는 초중이나 겨우 졸업하고 5,6년간 아무런 일도 하지않고 부모의 등에 얹혀사는 캉가루족으로서 PC방에서 만난 친구사입니다. 김모는 녀자친구의 환심을 사려고 어머니가 한국에 가서 돈을 벌어 자기의 집까지 마련하였다고 리모를 구슬렸습니다. 녀자친구가 그말에 솔깃해 하는 것을 눈치챈 그는 부모들에게 자기가 한 녀자애를 친구로 사귀였는데 그 애가 집이 있으면 혼인을 동의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부모들은 네가 집이 없는것을 어떻게 하는가고 말하자 그 애는 자기가 미리 짜 놓은 계획을 부모들에게 털어 놓았다. 즉 먼저 세집을 맡아놓고 집이 있다고 하고 결혼한 다음 다시 보자고 하였습니다. 부모들 역시 그러한 생각이였습니다. 지금 남자들이 장가들기 힘든 세월에 자기 자식이 제구실도 못하는지라 아들의 혼인이 근심되여 먼저 그렇게 하고 보자는 생각이였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한국에 나가 돈을 벌어 뒤일을 수습하려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금방 장식하여 놓은 새집을 세 맞고 가면극을 놀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은 가면극을 논다지만 그 탈이 벗겨지는 날이면 모든 것이 끝장이라 그 애 아버지는 고령동포비자로 한국에 나가서 건설현장에서 일하였습니다. 그런데 한달 후 사고로 더는 일할수 없게 되여 귀국하였습니다. 귀국하게 되니 더는 가면극을 놀수 없게 되였습니다. 감정기초로 이루어진 혼인이 아니라 집을 내걸고 맺은 혼인이 그 가면극의 탈이 벗겨지자 결과가 어떠하리라는것은 말하지 안아도 뻔한 일이였습니다.
 
혼인이란 이성지간에 튼튼한 감정기초로 이루어야 하지 물질기초로 이루어 지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튼튼한 감정기초로 이루어진 혼인은 생활이 그 어떤 역경에 처해서도 서로 사랑하고 리해를 하면서 부부관계를 원만히 유지해나가고 온전한 가정구조를 이루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물질기초로 이루어진 혼인은 조금이라도 서로의 욕구가 만족되지 않으면 그 혼인이 파탄되고 맙니다.
 
발달한 선진국에서는 18세 후부터는 모든 것을 자립하게 한다고 합니다. 얼마전 한국인 기업가 박명서선생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습니다. 그는 천만 자산을 갖고 있지만 아들에게 “나는 너에게 대학공부까지 뒤바라지를 하고 그다음부터는 결혼을 포함하여 모든것을 자립하여야 한다. 나의 이 자산은 우리의 로후생활과 자선사업에 쓰는것이다. 이것을 바라서는 절대 안된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아들도 “예, 저도 부모님의 신세에 대학을 졸업하였으니 인제부터는 모든 것을 자립하며 앞으로 아버지보다 더 큰 사업을 벌리려 합니다.”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자식들의 생활에 대하여 부모들이 어디까지 대여 주는가 하는 것은 집집마다 다 다를수 있고 부모들의 자원적인 행위이고 자식들에게 자산을 물려주는것은 정상적이라 하겠지만 자식들의 집을 사준다든가 자가용을 사준다든가 하는것을 부모의 의무로는 되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자식들도 자기들은 현시대 사람들이므로 현시대에 맞는 생활을 하여야 하지만 부모들은 늙었기에 옛날 방식대로 살아도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여생이 많지않은 부모들을 어떻게 더 행복하게 생활하겠는가를 생각하여야 하지 절대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부모들에게 정신적 물질적 부담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결혼한 다음에는 집 같은 것은 집담보대출(按揭)의 방식으로 사고 자가용이 필요된다면 역시담보대출의 방식으로 사고 정기적인 환불로 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라고 봅니다. 한마디로 젊은 사람들이 어미가 말라죽을 때까지 어미의 즙을 빨아먹는 거미가 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늘은 이만 끝이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2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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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21 ]

21   작성자 : 유태인
날자:2012-04-02 14:43:00
유태인들이 무엇때문에 자식이 굶어죽게 되여도 고기잡는 방법을 배워주지 고기 한 마리도 주지 않겠습니다. 바로 그거죠. 지혜
20   작성자 : 지혜
날자:2012-04-02 11:46:37
3대부자가 없는것은 자식에게 지혜와 인간이 갖추어야 할 도덕을 물려주지 않고 자산만 물려 주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19   작성자 : 나도 한마디
날자:2012-03-30 19:44:37
언제 봐도 곰돌이님이 댓글을 옳바르게 이끄는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본문과 아무런 상관도 없는 댓글을 올리고 어떤 사람들은 인격을 모욕하고 있는데 포럼에서 인격을 모욕한다는 것은 그 본인이 인간수양을 갖추지 못한 저속한 인간이라는 것을 스스로 표현할 따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저속한 인간들의 공격을 받을수록 저는 주선생님의 글이 더 무게 있어보이고 주선생님이 더 돋보입니다.
18   작성자 : 효과적인 글
날자:2012-03-30 16:26:09
그래도 이런 글이 자꾸만 실리면 사회의 나쁜 기풍을 막는데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7   작성자 : 곰돌이
날자:2012-03-30 16:22:57
댓글을 보다 보다 저도 남깁니다.

주청룡님의 글이 어느만큼 큰 논란이 있는글인지 어떠한 분들은 론제에 대한 토론이 아닌 글쓴이에 대한 무지막지한 악담이 극치에 다 닫을 것 같습니다.
인간의 본성에서의 존재의 가장 추악한 면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누구를 말하기전에 우선먼저 인간의 기본적 소향부터 잘 배우고 글 그리고 타인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16   작성자 : 주요하게는
날자:2012-03-30 16:02:31
주요하게는 주선생의 글이 낡투가 많고 사상이 고루하다는 얘기입니다. 외국에서 18세부터 자립한다 등은 개방초기에 벌써 다 들어 아는일을 개방된지 30년후인데도 또 써먹으니 참,
그리고 자식들의 부모만 바라면 안된다는 식의 글이 얼마나 많아요. 그저 그 물려주는 몇개의 물건내용이름이 다를뿐이지...문제는 좀 독자들보다 높이 서서 깊이 파고 독자들의 높아진 독서리해력과 높아진 눈높이에 알맞는 글을 쓰라는 말입니다. 늘 남이 다 아는 사유를 곱씹으니 글이 맛이 없고 글을 읽은다음 가슴을 짠한 것이 별로 없다는 겁니다. 다 읽고나면 괜히 읽었다는 감이 강하게 납니다...글을 쓸때 좀더 높이 서서 멀리 내다보고 깊이를 파라는 말입니다. 좀 날들보다 빼여난 사색, 독특한 견해들을 잘 탐구해서 쓰라는 말입니다.
15   작성자 : 어떻게 리해를 했길래
날자:2012-03-30 14:00:21
본문을 보면 어디 자식들에게 자산을 물려 주는것을 반대한다고 하였는가? 나의 리해는 자식으로서 부모들의 즙을 짜 먹는 거미로 되지 말라는 뜻 같은데.
14   작성자 : 주청룡님께
날자:2012-03-30 13:32:47
모든 문제를 떠나서...

주청룡님은 자신이 번 돈을 자식한테 쓰지 않겠습니까?
YES or NO?
100% 예스겠죠?
자식한테 쓰지 않으면 국가에다 바치겠습니까?
그렇잖아도...중국의 백성이 국가에 세로 바치는 비율이 세계에서 제일 높은 나라중의 하나인데...
국가에 바치지 않았다면 주청룡님은 어떤 공익적인 기부라도 하신적이 있습니까?

자기 자신도 그러지 못하는 주장을
글로 적어서 번듯하게 올린다는것이 정말 낯이 두꺼운 행위가 아닐수 없습니다.
자기 마음속에 우러러 나오지 않는 글은 어디까지나 쓰레기일뿐입니다/
부끄럽네요...
13   작성자 : ㅎㅎ
날자:2012-03-30 13:21:41
이런 도리가 있는것같지만 텅텅 빈소리를 말씀하다니.중앙간주들은 나라까지 물려주려고 하는데.의무가 된것이 아니고 경제구조가 그것을 류행시키는거야!
12   작성자 : 원유
날자:2012-03-30 09:47:08
주 선생님께서 백번지당한 말씀을 하셨다 보입니다. 물론 생활이 풍족하여 자식에게 해주는걸 뭐라고 하겠습니까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힘든 해외로무 생활과 평생을 벌어들은 돈으로 자식 뒷바라지하고선 남은 여생은 힘든 로무로 인한 병과 또는 궁핍하게 삶을 살아갑니다.

우리 부모가 자식들에게 물려줄것은 금전적이 것보단, 삶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지혜, 도덕성, 인격, 등등을 물려줘야 한다 생각합니다. 옛말에 3대 부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는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11   작성자 : 정말
날자:2012-03-30 09:28:07
정말 여름에 보니 거미새끼들이 몽땅 어미등에 업히여 다니더니 며칠후에 보니 어미는 껍데기만 남고 속은 텅 비여 있더라
10   작성자 : 좋은 일
날자:2012-03-30 09:19:36
자식이 능력이 있고 생활이 넉넉하면 자기의 자산을 사선사업에 돌리는것이 좋은 일이 아닌가? 이것이 바로 함께 다 잘 살자는 것이지.
9   작성자 : 부모를 원망하지 말자
날자:2012-03-30 08:45:49
어느 한 모임에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누구누구는 부모를 잘 만나 집과 자가용을 다 사 주는데 나는 부모를 잘 못 만나 아직도 세집살이를 하고 있다.”고 부모를 원망하였습니다.
그때 저는 속으로 ‘네가 40이 넘도록 세집살이를 하는 것은 너의 부모도 능력이 없고 너도 능력이 없다는 것을 설명하지 않는가? 네가 앞으로 너의 자식에게 집이나 자가용을 사 못주면 너의 자식이 또 너를 또 원망할것이 아니겠는가?”고 생각하였습니다.
8   작성자 : 의무?
날자:2012-03-30 08:35:26
리해력이 차하지 않는가? 주선생님이 어디 자식들에게 자산을 물려주는 것을 나쁘다고 하였는가? 집과 자가용을 사 주는 것이 부무들의 의무가 되여서는 안 된다고 하였지? 의무라는 단어에 대하여 더 잘 리해를 하였으면 좋겠다.
7   작성자 : 자립
날자:2012-03-30 08:18:40
저는 주선생님의 글에 동감이 갑니다. 주선생님도 자산을 자식들자식 물려주는 것이 정상이라고 하였지요. 부모가 능력이 있어 천만자산을 갖고 있다면 그것을 다 자식들에게 물려주어도 누가 나쁘다고 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러나 자식으로서는 부모의 자산에 의거하지말고 자기의 능력에 의해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   작성자 : 나의 생각
날자:2012-03-30 07:01:30
나의 생각도 부모들이 자식에게 자산을 물려주는 것은 아주 정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부모의 의무라고 생각하면 틀린다고 봅니다. 자식은 부모가 자산이 있던 없던 자립을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5   작성자 : 옳소
날자:2012-03-29 23:41:47
옳소 우리 단위에도 아버지가 발전에 집세채를 사놓고 양로원을 크게 꾸려 이제 자식한테 물려중답데...자식은 연구생까지 졸업했는데 아이둘을 낳았고 다 부모들이 봐주고 자가용도 요즘 새것으로 바꿉데...그집 큰아들은 또 이상한 일을 합데 전문 전쟁이 일어나는 나라만 찾아다니면서 무기를 파는 일을 한답데. 국가에서 하는 일이랍데 ...
4   작성자 : 준현대
날자:2012-03-29 23:34:44
현대님의 말씀에 도리가 있다고 봅니다. 주청룡님의 글은 벌써 10년 20년전 아니 그보다 썩 먼저 그런 사상으로 쓴 글들이 수없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저 바뀐것이란 물려주는 물건이 바뀌였을뿐 사상은 다 낡은 사상입니다. 나의 친구는 요즘 여행사를 150만 투자해서 잘 꾸려놓고 딸한테 주었습니다. 또 180평짜리 집을 60만원에 사서 장식만 25만을 들여 해서 지금 4월 중순에 큰아들을 이사시킨답니다.
존주가 둘이 있는데 집이 크니 모두 한칸씩 차지한답니다. 나의 친구의 나머지 소원이라면 이제 농촌에다 땅과 집을 크게 사놓고 휴가일이나 명절이면 부모, 자식, 손군들을 다 자가용 석대에 태워가지고 가서 불고기도 해먹고 개잡이도 해먹고 독서도 하고 등산도 하고 실컷 즐기게 할 예산이랍니다. 자가용은 딸의것 하나 아들것 하나, 자기집것 하나 세개고...화룡농촌에다 이미 땅고 집을 다 봐두었답니다. 나는 그 친구가 부실하다고 생각해본 일이 한번도 없습니다. 자식들도 모두 대학을 나왔고 하나는 연구생까지 졸업하였습니다. 우리 단위에도 16명 직공이 있는데 자가용이 없는 사람은 딱 한사람밖에 없는데 그것도 지난해 갓 대학을 졸업한 젊은이랍니다. 그런데 우리단위 애들의 자가용 절반은 모두 부모들이 사준것이고 이제 갓졸업한 애숭이도 지금 부모들이 자가용 사주겠다고 쇼핑다는 중입니다. 이상할것 없는 아주 정상적인 일입니다. 나도 자식이 대련에 있는데 주식장사를 2년하여 3백여만원 벌었는데 나를 쓰라고 30만원 보내왔더군요. 자식이 잘살면 더러 부모한테 보내주고 부모가 먼저 재산을 일궜으면 자식을 섬겨주는건 아주 정상적이고 봅니다...
3   작성자 : 현대
날자:2012-03-29 23:20:29
이 글도 또 고리타분한 냄새가 난다. 왜서 글을 이렇게만 쓸가 좀 저렇게도 써보시지. 완전히 옛날 모식과 사색이다. 왜서 돈만 있으면 자식한테 집이나 자가용만 사주겠는가. 땅도 사주고 산이나 강이나 비행기 등을 다 물려주지 참 답답하지 지금 권력개나 있는 사람들이 자기자식한테 은행까지 사주는 사람이 있다는걸 모르는가? 돈을 저축하는게 아니라 금덩이를 사주는걸 모르는가 그래 죽을때 금덩이를 관속에 넣어가지고 가겠는가 자기의 살점이고 피줄인 자식들한테 궤짝안에 가득 무져주고 가는게 옳지. 지당하지. 당신이라면 자기 전재산을 다 가지고 가겠는가? 자식한테 물려줘서 자식이 유용하게 쓰게 해야지. 아직 잘살아 보지못했으니 세상을 잘 모르는구만. 세상에 자식한테 아무것도 못해주는 부모는 좀 부실한 부모이고 총적으로 향방없는 부모이다. 지금 도시에다 집몇채 사주다 못해 시골에다까지 별장식으로 집을 사주는 부모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는군 다 자기가 죽을때 가지고 가자고 그러는가? 사랑하는 자식들 한테 아들 딸 손자 손녀한테 물려주자고 그러는거지. 중앙간부들은 벌써 뒤로 자식들한테 공장도 만들어주고 은행도 사주고 외국에다 큰 공장이랑 가득 사주는걸 못보는가? 당신은 그래 자식한테 서북풍만 남기고 눈을 감겠는가?
2   작성자 : 골치거리
날자:2012-03-29 22:08:34
똑똑한 자식을 두면 저런 문제가 존재하지 않을 턴데. 휴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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