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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북방의 식수철이다. 3월 12일이 우리나라 식수절이지만 땅이 넓고 기후차이가 크기에 각 지구의 식수일이 다르다. 길림성은 매년 4월 12일-18일, 연변은 매년 4월 10일-16일을 식수절로 정하고있다.
식수철이면 나무를 심어야 한다.
이런 연구결과를 보면 나무 한그루 한그루를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도시에서 한그루의 나무는 자동차 한대가 16km달릴 때 배출하는 오염물을 흡수한다. 도시록화면적이 1% 높아지면 따라서 여름의 기온이 0.1℃가 내려간다고 한다. 농경지의 방풍림은 풍속을 30~40% 감소시키고 상대습도를 5~10%로 높일수 있으며 토양함수량을 10~20% 증가할수 있다. 1헥타르의 림지를 맨땅에 비교하면 3000립방테터의 물을 더 저장할수 있고 1만무 삼림의 저수능력은 100만립방메터의 저수지와 같다고 한다...
식수조림을 하지 않으면 수토류실이 엄중해지면서 생태환경이 엄중히 파괴된다. 서북지구의 사막화로 일어나는 황사현상의 피해는 우리에게 너무나 큰 교훈과 식수조림의 절박성을 느끼게 하고 있지 않는가?
《식수조림의 공은 당대에 있고 덕은 천추에 있다》너무나 가슴에 와닿는 말이다.
연길 내지 연변의 명소로 손색이 없는 모아산을 오르내릴 때마다 감회가 깊다. 1962년 6월 23일 주은래총리께서 연변을 시찰하실 때 모아산이 록화가 잘 되지않은것을 보고 주덕해동지에게 《우리는 자손후대를 생각하여야 합니다. 삼림을 잘 보호하지 못하면 자손 후대들이 우리를 욕합니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씀하셨다고 한다. 그후 모아산은 철따라 해마다 변모해 오늘날의 아름다운 국가삼림공원으로 가꾸어졌다. 주총리나 주덕해 등 로일대지도자들도, 당년에 나무를 심은 많은 사람들도 오늘의 경상을 보지도, 누리지도 못했지만 우리는 그이들한테서부터 모아산국가삼림공원을 물려받아 그 은혜를 이렇게 입고있지 않는가.
2013년까지 진행한 전국 제8차 삼림자원조사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삼림피복률은 21.6%로서 세계에서 115번째 순위에 있는데 비교해 연변은 삼림피복률이 83.3%로서 상대적으로 삼림피복률이 높다. 이는 연변의 생태환경에 큰 역할을 감당했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락관, 방심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4월부터 동북3성과 내몽골지역의 국유중점림구에서 상업성 채벌을 전면 중지하면서 연변의 10대 림업국도 상업성 채벌 68년 력사에 종지부를 찍었다.이는 지난 70년간 해마다 식수를 한다지만 삼림채벌량을 보충하지 못하여 삼림피복률이 엄중히 감소되였다는것을 설명한다고 했으니 말이다.
일전에 소집된 연변주 조림록화사업회의서 연변은 금년에 4만 2000헥타르의 면적에 숲을 만들고 14만 7000무 되는 농경환림면적에 식수를 하며 농촌마을과 도로, 하천 주변에 37만주의 나무를 심고 101개 의무식수기지의 399헥타르 면적에 327만주의 나무를 심는다고 했다.
이렇게 나무그루수까지 밝혀진 올해의 식수임무포치가 반드시 휼륭히 완수되리라 믿는다.
우리는 이렇게 식수조림하여 생태환경을 한층 완벽화하고 연변을 명실상부한 생태복지로 만들어 후대들에게 복을 마련해 주어야 할것이다.
/주청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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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적에 나는 연길사람이 아니여서 모아산에 나무를 심지 못했다. 지금 고래희의 년령단이 그 당시 소학교거나 중학교에 다니셨을 분들이 모아산에 의무적인 식수에 나셨을 것인데 나무를 심을 때의 그 정황에 대하여 너무도 알고 싶다. 어데가서 말할 곳은 없지만 여기 수림속에 내가 심은 나무도 몇 그루 있을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자부감을 가지시는 분은 여기에 댓글을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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