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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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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의 기준
2016년 03월 05일 09시 06분  조회:1880  추천:0  작성자: 회령
         4.가치관의 기준

    지금은 가치관도 아주 다종다양한것 같다. 그것은 여러가지 기준때문인것 같다.
   
    자식이 부모를 봉양하는 것은 동서고금에서 천경지위의 천륜이다. 이건 세살먹은 애로부터 천하의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극히 일반적인 상식이다. 사람들은 그렇게 하여 왔고 그렇게 하고 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는 현상이 있을뿐만 아니라 그런 현상을 하늘만큼 춰 올리니… 도대체 무슨 영문인지 알수 없다.
 
    매체에서 보면 일부 젊은이들이 산골에서 기여다니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부모는 상관하지 않고 경로당이며 보육원에 찿아가서 자선봉사활동을 하는데 그 친절하기가 입안의 혀보다 몇십배 더 나긋나긋 하다. 사랑의 마음이 어찌도 강렬한지 어떤 젊은이는 아프리카 원시부락까지 날아가서 자선봉사를 한다. 힘겹게 사는 부모가 있으면서, 부모는 관계치 않고 자선봉사에 열중하는것은 리해하기 어렵다. 부모에 대한 부담은 없으나 주변에 보살핌이 수요되는 동포가 상당히 있건만 기어이 외국으로 날아가 봉사를 하는건 무엇때문인지… 련합국에서 파견한 구조대천사도 아니면서. 내역은 어떻든간에 봉사장면을 대서특필, 대방특보 하는 관방매체의 용의는 또한 무엇인가…

    선진발달문명국이여서인지 내가 알기 힘든 가치관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또 이런것도 있다.

    그것은 동물애호, 동물사랑인데 참으로 납득이 않갈때가 많다. 옆에 쓰러진 사람이 있건만 코물이 난다고 호들갑을 떨며 발바리를 안고 병원으로 가는 귀부인, 유한마담, 배고파서 손가락을 빠는 아이들곁에서 고양이에게 고기전을 냠냠 먹여주는 아가씨, 할머니… 어떻게 보는것이 옳은가… 사람에게는 얼음보다 더 랭혹하지만 짐승을 보면 “얘네들, 쟤네들!” 아들이요 딸이요 손자요 하는데, 지어는 짐승과 살겠다는 남녀까지 나와서 사람들을 경악케 하지만 이것도 동물애호 동물사랑으로 긍정해 주고 제창할바인가…

    한때 류행되던 “지구촌”이란 말을 지금은 왜서인지 별로 쓰지 않지만 통신정보기술이 발달한 덕분에 어느구석에서 처녀가 아이를 낳아도 세상이 그길로 다 안다. 하다보니 벼라별 일들을 다 접하게 되는데 거기에는 그야말로 “신기”한 것들이 많다. 미국에서 “전국방귀자랑대회”를 굉장하고도 정채롭게 성공리에 거행한후 이곳저곳서방문화권에서 미가슴(녀자)선발대회, 미엉덩이(녀자)선발대회, 미거시기(남 녀복식)선발대회, 미허벅지(녀자)선발대회, 남녀라체혼합군중대회, 남녀라체혼합시위 행진, 남녀라체혼합경축대회… 등등 범국가적행사들이 미국의 대대적인 지도와 지지하에, 솔선수범 이신작칙의 영향하에 거이 해마다 펼쳐지고 있다. 이런행사들에 대한 미국의 지도사상과 학술리론을 보면 그것이 “인성, 인권의 원초적 본성이며 자유, 민주의 요구며 발휘”라는 것이다. 선진문명의 표징이기에 세계가 모두 환영해야 하며 따라배워야 하며 나아가서는 보급해야 한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어떤 사람들은 침을 한발이나 흘리면서 인성의 전면적 해방이며 인권자유의 절대적 보장이며 이것이야말로 천당이라고 극찬을 하고 어떤 사람들은 물질문명은 발달했으나 정신문명은 극도로 타락했다고 한다.

    서양을 포함해서 세상만민의 절대 대부분 사람들은 “미친놈들이 미친지랄을 한다. 이 세상이 제대로 잘 되자면 미국놈들을 때려잡아야 한다!”고 격한 웨침을 한다.

    세상의 모든일에는 진리가 오직 하나뿐이라고 하는데, 기준도 그런거 아닌가… 그 유일정확한 기준으로(진리기도 한.) 하나의 지구촌, 하나의 인류가 되자면 세월은 얼마가 더 흘러야 겠는지… 우리를 보더라도 통일인식, 통일사상, 통일행동이 그렇게 쉬운일이 아님을 알수있지 않은가… 일조에 모든사람이 공산주의사상과 풍격으로 통일된다면, 동일한 가치관을 수립한다면 세상에 무슨 말썽꺼리가 있겠는가?!...

    일만년이 오래지만 조석을 다투어야 하리…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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