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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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의 수난
2011년 07월 01일 10시 40분  조회:10310  추천:7  작성자: 김정룡

아리랑은 우리민족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 대표적 민요이다.

아리랑이 도대체 무슨 뜻일까? 사람들은 흔히 아리랑을 고개이름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인식이다. 아리랑은 고개이름이 아니라 가슴이 아리다는 뜻에서 유래되었고 쓰리랑은 가슴이 쓰리다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 아리랑 쓰리랑은 가슴이 아리고 쓰리다는 말이다.

왜 아리고 쓰리다가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민요로 되었을까? 한반도는 역사적으로 몇 번이 모자라는 천 번에 가까운 외침을 받아왔다. 너무나도 빈번하게 외침을 받다 보니 항상 언제 당할지 모른다는 심리로 인해 늘 불안한 삶을 살아오게 되었다. 그래서 ‘무사한가?’가 우리민족의 인사말이 되어왔다. 중국인이 ‘밥을 먹었느냐?’가 인사말이 된 것에 비하면 참으로 우리민족의 비극적인 역사를 알 수 있다. 게다가 조선조 518년을 통해 양반과 상놈의 문화 때문에 백성들의 삶이 몹시 고달파졌다.

이러한 역사는 우리민족을 한(恨)의 민족으로 만들었다. 일제치하 시대인 1930·40년대 만들어진 가요 절대다수가 가사가 슬프고 멜로디가 느린 것이 특징이며, 이는 곧 우리민족의 한 많은 정서를 말해주는 좋은 예이다.

수많은 노래 중에서 우리민족의 비참한 역사 및 이로 인해 한의 민족이 된 정서를 가장 잘 나타내는 가요가 바로 아리랑이다. 이런 맥락에 의해 한국에는 아리랑가요 대표적인 정선아리랑 외에 진도아리랑, 홀로아리랑, 울산아리랑 등 수십 가지가 있다.

해외에 이주한 우리민족도 ‘전통아리랑’ 정서를 갖고 있었고 타향에서 정착하는 과정에 또 수많은 한이 싸이게 되었다. 이를테면 해외동포 700만 명 중 고국전통문화를 가장 잘 보존해온 조선족은 만주이주 초창기부터 삶의 터전을 마련하느라 고생과 고통이 가슴을 짓눌러 왔으며 한의 역사가 계속 지속되었던 것이다. 이 과정에 한의 정서가 담긴 아리랑을 비롯한 전통가요를 부르며 고달픈 맘을 달래 오곤 하였다.

신중국 건립 후 소수민족문화를 계승하고 발전하라는 중앙정부의 정책에 의해 조선족은 전통문화를 지켜올 수 있었고 새로운 민족정서를 반영하는 가요도 많이 창작하게 되었다. 아울러 전통 민요를 조선족의 실생활을 토대로 새로운 연변아리랑을 창작해냈다.

중국56개 민족 중 조선족은 가장 능가선무(能歌善舞)한 민족으로 소문나 있다. 따라서 조선족의 농악무는 2009년 이미 중국무형문화재에 등록이 되었고 제3차 중국무형문화재등록에 조선족 씨름, 회혼례, 가야금, 판소리와 함께 연변아리랑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 21일 길림신문을 비롯한 언론이 이 소식을 보도하자 이튿날인 6월 22일 한국의 지상파방송 3사와 조·중·동을 포함해 수많은 언론들이 떠들었다. 그런데 일부 한국 언론의 보도내용에 “중국이 아리랑을 약탈했다”는 주장이 있어 중국정부와 조선족을 당황하게 만들고 있다.

아리랑은 한국만의 자산이 아니라 전체 백의민족의 공동소유이다. 쉽게 말해 해외에 살고 있는 동포들도 소유할 자격이 있다. 조선족의 경우 거주국의 공민으로서 자신들의 문화가 국가무형문화재에 등록되는 것은 영광이며 고국인 한국은 이를 마땅히 지지하야 할 입장이라 필자는 생각한다.

한국 언론이 왜 약탈을 들먹이며 민감한 반응을 보일까? 그 근본적인 이유는 수천 년 동안 외침을 받아온 피해의식에서 생겨난 결과가 아닐까?

전체 백의민족의 정서를 대표하는 아리랑이 한국 언론에 의해 또 한 번 수난당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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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51 ]

31   작성자 : kiruu
날자:2011-07-02 07:10:19
흥분하면 말할자격초차 없다.이유가 무엇이 됐든....
30   작성자 : 한국문학사 확장과 명칭개정 그리고 역
날자:2011-07-02 06:49:53
한국문화의 일부가 된 삼국지, 서유기, 홍루몽 등 고서는 한국문학으로 흡수 한국문학사에 편입 한국문화의 일부인 漢字는 법령에 의해 韓字로 명칭개정 : 漢字 --->韓字 동양역사를 민족사로 재정리한 역사서 발행 : 韓민족사, 몽고족사, 만주족사, 漢족사, 일본민족사
29   작성자 : 단오제
날자:2011-07-02 06:29:14
위의 11개항목중에서 공자묘 제사의식은 꼭 한국이나 대만에서 문화재로 육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안그러면 공자는 영원히 인류에게서 멀어져버리기 때문이죠. 중국이 다시 공자를 모신다는 것은 스스로 죽인 조상님을 제사지내는 격입니다.
28   작성자 : 조만간
날자:2011-07-02 00:52:51
한국 무형문화재 후보 1.한문 2.성균관 공자제사의식 3.주역 포함 사서삼경 4.韓의학 5.韓國침술 6.한국 동양화 7.한국식 중국요리 - 짜장면, 짱뽕, 탕수욕 등 8.한국식 고사성어 9.한국식 도자기 기술 10.한국 금석문 11.한국 풍수지리
27   작성자 : 이동훈
날자:2011-07-02 00:03:07
또 한 번은요. 7살 그 아이가요. "아버지, 식사하세요." 했다가 형한테 또 혼 났어요. "진지 드세요."라고 안 했다고요.
26   작성자 : 이동훈
날자:2011-07-02 00:00:51
맞습니다. 반말, 안됩니다. 우리 막내가 7살인데요. 형한테 실수로 딱 한 마디 반말 나왔다가 디지게 혼 났어요. 형은 고등학생이거든요.
25   작성자 : 아리랑
날자:2011-07-01 23:54:31
무형문화재님. 반말은 쓰시면 곤란합니다. 자제해 주세요. 연세가 90 이상이거나 10세 미만 아니시라면요. 글 내용ㅇ느 보이지도 않아요. 반말에 다 덮여서요.
24   작성자 : 무형문화재
날자:2011-07-01 23:42:04
강릉단오제를 중국이 반대를 하여도 한국이 세계문화유산에 등록을 하여도 틀린 것이 없는것 같는데 이미 한국만의 단오제이니깐.중국이 반대를 한다 하여 감히 등록도 하지 못하겠는가? 그리고 단오제는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등록이고 조선족의 아리랑 조선족이 거주하는 중국의 국가차원의 소수민족문화유산 무형문화재 등록입니다.분별할 줄 알았으면. 만약 세계문화유산에 등록하여 약탈이요, 뭐요 하여도 가히 이해할 수는 있겠지만 이 것은 완전 토끼심장이 되여 뭐나 다 근심하고 두려워 하는 것이 아닌가
23   작성자 : 아리랑
날자:2011-07-01 23:33:35
상대가 안된다 하니 그제서야, 우리는 되는데 너희는 왜 안되느냐..... 이렇게 말하는 것은 곤란하고요. 그 전에 잇었던 일까지 깡그리 부정하는 것은 더 곤란한 일입니다.
22   작성자 : 아리랑
날자:2011-07-01 23:26:36
위의 이상해님의 글에서는 인도네시아에서 경극을 문화유산으로 등록해도 중국은 아무 이의제기를 안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군요. 정말 그렇다면 좋겠습니다마는 현실은 그렇지 않겠죠. 지난 번 한국과 문화 역사 논쟁이 일어날 때처럼 인도네시아 국기 태워서 맥주 안주로 해먹는 동영상 다시 뜰 겁니다. 그 때 태극기 태워서 진짜로 먹더군요. 보통은 그 정도 동영상은 바로 내리는 게 중국인데, 한참 동안 인터넷에 시끄럽게 떠돌았죠. 이건 국제적인 예의나 양식에 한참 먼 현상입니다. 지금 아리랑이 나오니까, 인도네시아 괜찮다 하는 것이지요. 엄연히 강릉단오제 때도 난리가 났었는데도, 저 위분 보시면 강릉단오제 등재해도 괜찮다고 말하지 않습니까?
21   작성자 : 단오제
날자:2011-07-01 23:18:09
강릉 단오제에 대해 중국 언론이 얼마나 거세게 비난을 했는지 모르시는 듯합니다. 거기서 끝나지 않고, 심지어 한국의 없는 대학교수가 중국 언론에 등장해서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죠. 그런 중국 내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한국언론을 탓하시는 것은 도리에 맞지 않습니다. 저로서는 윗분의 논리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중국은 비난해도 되고 한국은 안된다는 것이 왜 그런 건지를 설명할 수 있는가요?
20   작성자 : 관리진에 건의
날자:2011-07-01 22:55:41
조글로 관리진에 몇마디 건의합니다. 조글로는 그 어떤 무분별한 사이트보다 건전하고 무게있는 언론을 다루는 사이트라고 봅니다.다만 앞으로는 게시물 관리만 아닌 댓글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조글로에 올려지는 글에 남기는 어떤 회원들의 댓글은 말이 아닙니다. 천박한 쌍욕,비방,인신공격.. 그리고 조글로도 중국서버에 속하는 만큼 중국사이트 관리규정에 어긋나는 민감한 정치문제에 대한 어떠한 회원들의 발언을 자제시킬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조글로 사이트의 이용약관에서도 분명히 적혔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응당 삭제처리가 되여야 할 게시물이나,댓글이 가끔 그냥 버젓이 방치되고 몇주일 몇달후에 삭제되는 것도 보게되는데 이제는 실시간 엄격한 관리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19   작성자 : 민족주의자들께
날자:2011-07-01 22:41:36
지금 어떤 분들은 중국에 대한 요해가 상당히 빈약한 것 같습니다.모르죠. 중국은 다민족 국가로 주류민족인 한족의 문화만 강조하고 기타 소수민족의 문화를 나 몰라라 할 수가 없습니다.그것은 평등한 민족정책이 아니죠. 소수민족의 민족문화유산도 인정하고,보존 계승시켜주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중국에서 소수민족도 역시 중화민족 대가정의 일원입니다. 오직 소수민족의 힘으로 자신의 민족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계승시키고 국가의 인정과 도움,지지가 없다면 아주 힘든 일인 것입니다. 자신의 민족언어와 전통문화를 인정받고 지지를 받는 것은 소수민족들의 권리이기도 합니다. 또한 소수민족의 문화유산을 보존,계승시킬 필요가 없다면 그 민족은 이미 자신의 민족문화유산을 상실하였고 주류민족의 문화에 동화되고있는 과정입니다. 지금 우리 민족문화를 보존,계승,발전시킬 후대양성이 어느정도 되고있습니까?우리의 민족문화를 스스로 버리를 수 밖에 없는 것이 조선족입니다.그 원인은 무엇일까요?민족주의자들은 아마 묵직한 모자를 씌워주며 욕설과 비방을 남기겠지만 우리의 문화가 지금 중국에서는 아무런 사용 가치가 없기에 버리는 것입니다.민족주의자들도 밥을 먹어야 살 수 있고 생존을 위하여서는 가치있는 생산을 창조하여야 하겠지요. 거창한 구호는 아무런 도움이 없습니다.민족매국노요,뭐요 아무런 쓸모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민족문화의 가치를 살리려면 앞으로 국가차원에서 아리랑 무형문화재 등록과 같은 국가의 인정과 관심,지지가 상당히 필요합니다.그것이 우리의 앞으로 인재양성에도 큰 도움이 되고요. 아리랑은 우리 조선민족,한민족의 아리랑입니다. 조선족은 그런 아리랑을 중국에서 이어가고 있고 계승하고 자체로 발전시키기도 하였습니다.례를 들어 장백의 아리랑과 같은 연변 아리랑은 조선,한국에는 있을 수도 만들 수도 없는 중국에서의 조선족 만이 아리랑 이야기이지요.이런 아리랑은 앞으로 세계 무형문화재에 등록하여도 그것은 한국의 것을 약탈한 것이 아닙니다.중국이라는 나라에서 조선족이라는 존재가 필경은 아직도 숨시고 있기에 세계무형문화재에 등록하여도 그것은 한국의 아리랑이 아닙니다. 례를 든다면 한국의 강릉단오제를 세계 문화제에 등록하여도 솔직히 그것은 한국만의 단오제이이지 중국의 단오제가 아닙니다. 중국에서 전파되여 간 한국짜장면도 한국만의 음식문화로 세계에 등록하여도 중국은 할말이 없습니다. 불교의 산생지가 인도라고 하여도 중국,한국,일본만의 독특한 불교의 문화도 이미 그나라의 문화로 되였습니다. 무엇이나 약탁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세게무형문화재도 아닌 한 국가의 국가 무형문화재로 소수민족의 민족문화유산이 등록된 것 조차도 민감하게 반응하신다면 그렇게 배가 아프면 한국은 하루빨리 자신의 아리랑을 세계무형문화재로 등록하면 그뿐입니다. 남의 나라만 탓하지 말고요. 아리랑이면 곧 한국이고,한국인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한국만의 유치하고 혐소하고 피해의식의 젖은 생각입니다.진정 아리랑이 한국이고,한민족이면 곧 한국이라면 한국은 그만큼의 아량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18   작성자 : 이상해
날자:2011-07-01 22:32:56
한국기자님들이 중국에서 조선족 '아리랑'을 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고 하여 '문화약탈', '동북공정' 운운하는 것 같은데 이는 마치 최근 한국병사가 인천공항으로 운항하는 여객기를 조선 군용기로 오인하고 실탄 사격을 퍼부은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좋게 말해서 신경과민, 피해의식이 작용한 것이죠. 만약에 중국의 55개 소수민족 중에서 다른 민족의 문화유산은 모두 등재 주는데 유독 조선족의 문화유산만은 한국인들의 정서를 고려해서 등재해 주지 않았다면 아마 이런 한국기자님들은 틀림없이 조선족을 차별시하고 무시한다고 야단칠 것입니다. 지금 조선족 공동체가 해체될 위기에 직면하고 조선족문화가 소실된다고 야단치는 판에 국가 차원에서 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 보호해 주는 것이 뭐가 잘못인지 이해가 안 됩니다. 인도네시아 화교들의 경극을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면 중국에서 좋아하겠느냐는 말이 나오는데 만약 그곳 화교들의 경극이 아주 큰 영향력을 갖고 있고 또 화교문화가 소실될 위기에 처해 있다면 그 나라 내부의 문화유산으로 등재해서 보호해 주는 것이 나쁠 거 없다고 봅니다. 인도네시아의 경극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느냐는 그 수준이 세계문화유산(유네스코) 수준(판단기준)에 도달했느냐가 문제이기에 유네스코 평심위원들의 판단에 맡기면 될 거라고 봅니다. 단일국가의 국민들은 이해하기 여려울 지 모르겠지만 세계 여러민족의 문화는 종래로 상호 교류하는 과정에서 발전했고 또 같은 문화유산도 세계 각국에 공존하는 것이 비일비재입니다. 중국단오절과 한국 강릉단오제의 시비는 제쳐놓고 신강 무슬림들의 예술인 무캄예술은 중아시아 각국 무슬림들의 공동 문화유신입니다. 따라서 중국에서 유네스코에 등재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함께 등재한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서는 별로 시비가 없는데 왜 아리랑을 세계문화유산(유네스코)이 아닌 중국 내부의 소수민족 문화유산으로 등재한 것이 문제가 되는지 납득이 안 갑니다. 조선족의 '아리랑'을 문화유산으로 등재한 것을 '동북공정'과 연계시키는데 한국기자님들이 한국 국민들을 기편하여 미국의 꽁무니를 따라 중한관계를 도발하려는 시도라면 '정치사기꾼'이라는 명칭을 지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장담하는데, 중국은 대국의 품위를 지킬 것이며 절대로 일부 나라의 일부 사이비 학자들처럼 남의 문화를 '약탈'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17   작성자 : 개에 대한 단상
날자:2011-07-01 22:27:19
술좌석에서 한 친구가 이런 얘기를 들려줬다. 대도시의 동물원에 갔는데 울타리 안에 사자와 범 그리고 개를 넣어 두었다.사자는 서쪽에 앉아있었고 범은 동쪽에 앉아있었는데 중간에 있던 개가 꼬리를 딱 붙이고 슬금슬금 사자쪽으로 가더란다. 그런데 그 사자가 불씨에 오른쪽 발로 개의 머리를 한 대 후려갈기더란 것이다.그러자 개는 “깨갱깨갱”하면 곧바로 범쪽으로 가더라는 것이다.그런데 웬걸 이번에는 범이 왼쪽 발로 개의 머리를 한방 후려 치더란다.그러더니 그 개는 다시 머리를 뚝 떨구채 으슬으슬 제자리로 오더란다. 이 동물 세 마리에서 주는 계시를 독자는 잘 음미하기 바란다.
16   작성자 : 이상해
날자:2011-07-01 22:08:05
댓글을 썼는데 등록이 안 되네요? 무슨 영문일까요? 다시 시험적으로 써봅니다.
15   작성자 : 무형문화재란?
날자:2011-07-01 22:06:07
무형문화재 즉 중국에서 말하는 비 물질문화유산이란 바로 역사적으로나 예술적으로 높은 가치와 문화적 기능을 지닌 사람을 인간문화재로 지정하여 그 기능을 후계자에게 전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것다. 그렇다고 보면 중국조선족은 분명히 아리랑을 창조한 것이 아니고 전수받은 후계인이라는 것이 정론이 아닐 수 없다.이 도리를 알고 여러분 정리했으면 하는 바램다. 우의 한 네티즌이 잘 정리했다. 그래 중국의 양걸을 재미 중국계인이 미국 무형문화재애 신청하면 그것이 괴상한 일이로, 미국 관련당국에서 코웃음을 할 것입니다.이것이 바로 국제적인 룰이다. 특히 문화에 대한 점유욕이 강한 저 개발국가에서 이런 일을 저지른다는 것은 궁극적으로 자기의 조상을 팔아먹는 행실밖에 볼 수 없을 것이다. “내가 못 지키니 남한테 내 재산을 지켜달라”는 어리석은 행실은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는가? 하물며 고국인 조선반도에서 자기의 무형문화재를 엄청나게 지키고 있으니 말이다. 아부해도 치사하게 아부하지 않는 것이 민족의 존엄을 지키는 기본 룰일 것이다.
14   작성자 : 바보처럼 신난다
날자:2011-07-01 21:28:11
연변조선족은 앉으나 서나 한국욕이다.한국을 때려엎으면 누가 떡하나 더주길 바라는것처럼 어리석고 비굴해보인다. 그러니 홍콩의 “봉황텔레비젼방송”에 나온 한 로자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고 비굴한 민족을 찾으려면 “조선족”을 잘 보라한다.남하고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제집안에선 항상 주먹을 쥐고 큰소리치고 울러멘다.제집형제싸움엔 정말로 바보처럼 신난다.
13   작성자 : 연길시민
날자:2011-07-01 21:15:30
한국은 배타성이 강한 국가다.한 민족이면서도 조선족은 항상 재외동포의 괄호밖에 두고 있다.이러한 국가가 민족통일을 이룰수 있는지?의문스럽다.특히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이 집권하면서 더욱 심하다.아리랑은 한국 하나만의 자산이 아니란걸 알기 바란다.아리랑은 한국,조선,그리고 전체 해외동포의 자산이다.조선족은 항상 괄시하고 그러한 정책을 펴는 한국의 민족통일은 절대 있을수가 없다!
12   작성자 : 안타까움
날자:2011-07-02 10:05:53
이동훈님, 진심님, 노바디님 등 윗분들이 좋은 말씀 하셨읍니다. 한국 민간단체나 정부에서 하는 조선족 문화지원 정책은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한민족역사의식, 한민족의식이 없는 조선족들에게 문화지원 정책을 하는 것은 위험한 것입니다. 한국이 중국 소수민족문화 지원을 하는 격입니다. 이번 아리랑 문제는 한국인들에게 큰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족들을 외국인인 100%중국인이 아닌 같은 민족으로 기대할 때 치르게 될 대가를 각성해야 됨니다. 조선족분들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조선족분들이 이미 100% 중국인이 되버린 현실을 냉정하게 받아들이고 조선족분들을 상대해야 한국이 상처를 안입는다는 것입니다. 조선족분들도 자신들이 이미 100% 중국인이 되있구나 하는 현실을 인정하고 한국에 대한 기대를 접어야 한국에 대한 미움도 분노도 사라질 것입니다. 될 수 있으면 이런 곳에서 한국분들과 조선족분들이 역사, 문화, 언어를 놓고 토론을 안하기를 기대합니다. 100% 중국인인 조선족분들은 우리 역사, 문화, 언어에 대화상대가 아님니다. 한국은 한국의 길을 가야 되고 조선족은 중국에서 그들의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 입니다. 김정룡씨의 칼럼에 아무런 대글을 쓰고 싶지 않았으나 이동훈님, 진심님, 노바디님이 칼럼보다 더 수준이 높은 대글로 격을 높여주시니 안타까움에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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