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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순 한글 말
2015년 03월 08일 20시 26분  조회:5409  추천:0  작성자: 죽림

"가장 아름다운 순 우리말은 `미리내`  
   

KBS 방송문화연구소는 한글날을 맞아 한글에 대한 시청자 인식을 조사한 결과

가장 아름다운 순 우리말로 `미리내(은하수)`가 뽑혔다고 8일 밝혔다.


응답자들은 가장 아름다운 순 우리말로

1. 미리내 (12.9%),

2. 시나브로 (8.6%),

3. 사랑 (6.3%),

4. 가람 (5.5%),

5. 누리 (3.3%)

                 등을 차례로 꼽았다.

 

시나브로는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이라는 뜻이며,
가람은 강,
누리는 세상을 뜻한다.


또한 인터넷에서의 한글 오염과 훼손은

`매우 심각하다`(79.4%)

`어느 정도 심각한 편이다`(17.7%)

등 거의 모두(97.1%)가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글날의 법정 공휴일 지정에 대해서는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75.9%로,

국경일만으로도 충분하다`(21.1%)보다 월등히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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