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9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아버지 김철호 "하얀 심장" 쓰다, 아들 김휘 "빨간 심장" 그리다
2018년 10월 13일 22시 34분  조회:3339  추천:0  작성자: 죽림
김철호의 시집 《하얀 심장》 출간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0월11일 

시인 김철호의 동시집 《하얀 심장》이 일전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출간됐다.

민족문자출판물특별보조프로젝트에 선정된 이 동시집은 제1부 나이테, 제2부 술래잡기, 제3부 왜 어른들을 더는 크지 못하게 하는 줄 아니?, 제4부 돌 등 4개 부분으로 나눠 도합 50여수의 동시를 실었다.

중국조선족가 창작그림책 시리즈 동시편으로 출간된 이 동시집은 어린이들의 감성을 더 풍요롭게 해 줄 한편의 시마다에 저자 김철호의 아들인 김휘가 직접 그린 그림이 담겨져있어 시를 더욱 사실감 있게 표현한 게 특징이다.

새 책을 선물받은 아이가 책을 펼쳤더니 핑크색 요정들이 뛰쳐나왔다는 아이들의 상상을 그린 ‘진달래’, 눈 우에 하트를 그려놓고 심장이 두근두근 뛰여서 하늘까지 뛰여오를 것 같은 마음을 그린 ‘하얀 심장’ 등 이 동시집은 자연스레 미소를 불러일으키는 시들로 가득하다.

저자 김철호는 이 시집에 대해 “어른이든 어린이든 누가 읽어도 공감할 보편적인 정서를 익살스러우면서도 형상적으로 표현하려고 했다. 아이들에게 우리가 발을 디디고 있는 자연의 생태와 변화에 귀 기울이고 그 안에 담긴 생명의 소중함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연변일보 신연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517 [문단소식] - 김응준 시백 "희비 쌍곡선" 그리다... 2018-11-15 0 3225
2516 표절현상은 원작자, 독자, 팬들까지 큰 상처를 준다... 2018-11-15 0 3629
2515 [세상만사] -일년간 주워 모은 동전과 각자 주머니 돈=쌀 기부 2018-11-15 0 3262
2514 [세상만사]-환경미화원 134명 2년간 모은 락전 260만원=기부 2018-11-15 0 3344
2513 [세상만사] - 환경미화원 청소하다 주은 현금 주인을 기다리다 2018-11-15 0 4090
2512 [세상만사] - 1년동안 주어 모은 동전 저금통 8개 10만 = 기부 2018-11-15 0 3757
2511 [세상만사] - 7년간 주은 동전 15kg 20만 = 기부, 기탁, 지원... 2018-11-15 0 3222
2510 [세상만사] - 주웠던 물건 삼키려 해도 법노름 하다... 2018-11-15 0 4097
2509 [동네방네] - 훈민정음 상주본 살리는것 세계적 문화재 보호... 2018-11-14 0 3414
2508 [동네방네] - 117년만에 고향 돌아오는 종(鐘) 2018-11-14 0 3425
2507 [고향자랑] - 사과배엿... 된장술... 그리고 연길... 2018-11-14 0 2937
2506 [민속유산] - 연길에서 장훈아,- 멍훈아,- ... 2018-11-14 0 3243
2505 [문단소식] - 고향 상지인 한춘 ''세상돌이'' 하다 고향 돌아오다 2018-11-14 0 2957
2504 [이런저런] - 불상과 벌집 2018-11-13 0 2819
2503 [민족자랑] - 조선말로 경극 부른 60대 연길 할머니... 2018-11-13 0 3373
2502 [회음벽 회초리] - 조선어, 말보다 "말행동"이 더 앞장서야... 2018-11-13 0 3496
2501 [민족자랑] - 조선족 영화감독 장률 영화에 미치다... 2018-11-13 0 4060
2500 [민족자랑] - "길림신문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취재 보도하다 2018-11-13 0 3089
2499 "통일의 풍산개", "통일의 송이", "통일의 귤",통일아 어서 오라 2018-11-13 0 3430
2498 [동네방네] - 땔감으로 쓰던 나무가 억대 나무라니... 2018-11-13 0 3834
2497 [민족의 자랑] - "아리랑고개 넘어가고, 넘어오고..." 2018-11-13 0 4257
2496 력사와 세월과 력사과 시간과 그리고 세월이 약,ㅡ 그리고 ... 2018-11-13 0 3953
2495 [동네방네] - "훈민정음 상주본"은 어디에?... 또 어디로?... 2018-10-29 0 4119
2494 [사색의 여울] - 돕는다는것은 마음이며 행동이다... 2018-10-26 0 3323
2493 [고향자랑] - 북경에 "아리랑" 울러퍼진다... 2018-10-26 0 3354
2492 [동네방네] - 기부는 쉽지 않다... 오로지 기부는 행동이다... 2018-10-26 0 3121
2491 [동네방네] - 조선족 민속 무형문화재 얼쑤ㅡ 절쑤ㅡ... 2018-10-24 0 3196
2490 [이런저런] - 싸구려, 싸구려... "슈퍼 돼지" 싸구려... 2018-10-24 0 3153
2489 [이런저건] - 운남 송이버섯왕 2018-10-24 0 3220
2488 [쉼터] - 자작(봇나무)나무숲에 묻히고지고... 2018-10-24 0 3602
2487 [작문써클선생님께] - "곳간"이냐... "곡간"이냐... 2018-10-18 0 4212
2486 {자료} - 사투리는 사투리이고, 방언은 방언이다... 2018-10-15 0 4219
2485 {자료} - 여러 지방의 방언들을 알아보기 2018-10-15 0 3578
2484 [고향문단소식]- 동시인 김득만과 "고드름" 동시비 2018-10-15 0 3101
2483 [세상만사] - "별을 헤는 시인"의 얼굴을 먹칠하는 눔들... 2018-10-14 0 3593
248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해양쓰레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18-10-13 0 3785
2481 룡정.윤동주연구회가 걸어온 길도 벅찼지만 가야 할 길도 멀다 2018-10-13 0 3194
2480 아버지 김철호 "하얀 심장" 쓰다, 아들 김휘 "빨간 심장" 그리다 2018-10-13 0 3339
247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인산인해"란 말 인제야 실감한다... 2018-10-13 0 3594
247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영원히 산이 된 "산사람"들... 2018-10-13 0 3863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