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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 리순옥
2015년 03월 08일 22시 53분  조회:5631  추천:0  작성자: 죽림
2009-09-16 13:51:00,   

 

리순옥시집 <먼 령혼빛기도에>출판




6월 8일 연변조선족녀류시회 리순옥회장은 연변조선족문화발전추진회를 방문하여  문화교류와 더불어 자기의 첫 시집 <<먼 령혼빛 기도에>>를 조성일회장을 비롯한 추진회 임직원에게 기증하였다.

, 한국 '시와산문사'에 의하여 출판된 리순옥의 시집 <<먼 령혼빛 기도에>>는 1.바다  2.사람  3.향기속의 이름  4.산에 서면  5.사랑, 그 먼 이름에 6.령혼의 그늘아래 등 6부로 나뉘여 엮어졌다.

리순옥은 1962년에 출생, 연변대학 조선언어문학전업, 연변간호학원 졸업하고 지금은 '연변의학' 잡지사에서 편집으로 사업하면서 시창작에 정진하고있다. 그는 <두만강여울소리> 시문학탐구회 우수상, <재외동포문학상> 우수상 등 여러가지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리순옥은 지금 연변작가협회 회원, 연변조선족녀류시회 회장으로 문단에서 활약하고 있다. 

오는 6월 17일 오후 3시 연변개원호텔에서 연변작가협회 시창작위원회 주최로 <<리순옥시집출판 및 시작품세미나>>를 개최하게 된다.

                                                                                                  

KCC   기자 문신



 
 

 

                                                   (ㅡㅡㅡ좌측  리순옥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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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문화원과 중국 연변작가협회는 제19회 연변지용제 지용문학상에 리순옥(53·여·중국 지린성 화룡현)시인의 시집 '피빛두만강-나는 누구인가'를 선정했다.

이 작품에는 리 씨의 5년에 걸친 룽징시, 투먼시, 옌지시, 장백산 등 중국일대 자료수집과 답사를 통해 이민족으로서의 조선족의 삶과 한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이 담겨져 있다. 

그녀의 작품은 우리민족의 어제와 오늘과 미래에 대한 끈질긴 탐구로 여성적 섬세함과 생활적 접근의 옷을 입고 전통시가의 맥을 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65편의 두만강을 주제로 해 자칫 고루하고 따분한 표현에 갇힐 수 있는 긴 시를 옛날의 풍경과 정서로 차분히 그렸고, 우리 민족의 역사를 시로 개성있게 승화시켰다는 설명이다. 

이번 문학상 심사는 연변작가협회의 회원들이 맡았다. 

이 상은 옥천문화원이 연변 교포 문학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키 위해 발표된 시 중에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시집 1000권 발행권을 부상으로 준다. 

현재 연변작가협회 이사로 활동 중인 리씨는 시집 별빛 그먼 그리움에, 하늘 그리고 령혼빛찬가와 문집 바람처럼 물처럼을 출판했다. 한국재외동포문학상시우수상, 연변문학 윤동주문학상시본상, 길림신문 두만강문학상시본상, 두만강여울소리 시탐구회 우수상 등 문학상을 여러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2015년) 9월 8일, 옌지시 연변대학 예술학원 음악홀에서 열리는 제19회 연변지용제 개막식장서 개최된다. 

옥천=박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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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중국 연변지용제에서 김승룡(오른쪽) 옥천군문화원장이 지용문학상에 선정된 리순옥 시인에게 꽃다발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중국 연변에서 열린 '19회 연변지용제'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원장 김승룡), 중국연변작가협회(주석 최국철)가 공동으로 한 이번 연변지용제는 지린성(吉林省) 옌지(延吉) 일원에서 지난 (2015년) 9월 7일부터 12일까지 개최했다.

연변지용제는 정지용 시인을 기리기 위한 문학제로 정구건 옥천군기획감사실장, 김승룡 문화원장, 안효익 군의원, 최대철 농협옥천군지부, 한경환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옥천군문인협회, 일반인 등 50여명의 방문단이 4회 연변지용백일장, 19회 연변지용제, 정지용 문학기행 등을 함께했다.

이 문학제는 옥천문화원과 중국연변작가협회가 옥천 출신인 '향수'의 시인 정지용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유망한 동포 문학인 발굴과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연길시 일원에서 열리는 민족문학축제다. 

연변지용제 및 역사문화 탐방단은 7일 연변대학사범분원서 400여명이 참여한 연변지용백일장 개막식을 관람한 뒤 8일 연변대학예술학원 예술극장에서 열린 지용제를 차례로 참석했다.

정구건 기감실장은 인사말에서 "김영만 옥천군수를 대신해 참석하게 됐으며 연변지용제가 벌써 19회가 돼 뜻깊다며"며 "중국의 동포사회에 지용시인의 문학정신을 지속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도록 우리모두가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최국철 주석은 "옥천군과 문화원 등의 지원으로 연변지용제가 벌써 19회째가 됐다"며 "내년엔 20회인 만큼 성공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2부 행사로 나누어 열린 이날 지용문학제는 '피빛 두만간-나는 누구인가'로 지용문학상에 선정된 리순옥(53·중국 지린성 화룡현) 시인에게 상장과 시집 1천여권 발행이 부상으로 수여됐고 앞서 열린 지용백일장 수상학생 50명에게도 상금과 상장이 주어졌다. 

아쉬움을 남긴 이들 일행은 행사가 끝나고 윤동주 시인 생가와 9일 백두산 천지 답사, 10일 광개토왕비와 장군총을 11일에는 정지용 시인의기행문인 '화문행각' 작품을 썼던 단둥( 丹東)으로 문학기행도 했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안중근 의사가 수감됐던 ' 뤼순감옥', '안중근 박물관' 등을 관람하고 귀국했다.

김승룡 문화원장은 "이번 연변지용제는 연변작가협회, 탐방단 등의 협조로 성황리에 마무리 하게 됐다"며 "내년 20회 연변지용제는 지금까지 부족한점을보완해 더욱 알차고 내실있게 준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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