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詩작법 쌔애앵...
2016년 01월 10일 02시 19분  조회:4384  추천:0  작성자: 죽림

□ 시 흐름

 - 시적 흐름의 변형

 - 명사로 흘러가다가 뒤에 어투를 바꾸어 봅니다

 - 지루하게 한가지 기법으로 쓰지 말고

 - 여러 가지 기법으로 써 봅니다

 - 시는 경쟁의 대상이 아닙니다

   자기가 최선을 다해 쓸 뿐이지 타인의 시와 비교해서 보다 좋은 시 쓰려고 하지 맙시다

 

□ 표기법과 시어

 - 사전 따라 하지 맙시다

 - 혹 표기법이 장맛비가 맞아도

   (예)    장맛비 //  장맛비 보다 장마비가 훨씬 부드럽고 좋으니

          시어를 장마비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시엔 절대적인 것이 없습니다

 

□ 시적 진술

 - 솔직한 진술도 좋은데 대상을 통해서 은유 합니다

 - 21세기 시는 은유의 시입니다

 - 공부 할 때는 실패를 자행해 봅시다

 - 졸렬한 성공보다 위대한 실패가 좋습니다

 - 실패해도 고급스럽게 실패합시다

 - 거대한 것을 압축해보고

 - 아무것도 아닌 것을 거대함으로 표현해 봅시다

 

□ 시인의 독서법

 - 시인은 지식을 쌓아 놓은 것이 아니다

 - 머리에 저장말고 가슴에 저장합시다

 - 시인의 가슴엔 화학작용이 일어나야 합니다

 - 남들은 a 할 때에 c가 나올 수 있어야 합니다

 - 화학작용: 심리의 화학작용, 영혼의 화학작용

 

□ 소재주의

 - 빤한 것 쓰지 말고 연습을 합시다

 - 시는 소재주의가 아닌 창조적인 행위입니다

   (예)    오늘은 오늘인걸

           오늘은 오늘이다

 -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것은 과감하게 삭제합니다

 

   (예)    개미에 대하여 쓰고 싶을 때

           곤충도감보고 쓰지 말고 직접 부딪쳐 보고 써야 합니다

           소재주의 버리는데 너무 버리지 말고 약간씩만 적용합니다

 

□ 시 쓸 때 주의할 점

 - 시 쓸 때에 실명을 안쓰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인즉 : 그 사람에게 못 박혀 버리니까

 - 몇 시인지

 - 계절

 - 몇 월인지

   이런 것은 구체적으로 쓰지 않는다

 

□ 너무 많이 쓴 시어는 피합니다

 - 흔한 시어는 버리고 개발합시다

   (예)    잉태, 고독, 사랑, 그리움, 사연, 눈물, 등등...

 - ~~처럼 ~~인양 등 직유법도 진보 하다는 소리들을 수 있습니다.

 - 흔한 것 같지만 흔하지 않는 것을 사용합니다

 

□ 장황하게 쓰지 않는다

 - 늘어놓지 않고 뼈만 앙상한 시를 써봅시다

   (예)    두 동생과 조카, 남편이

 

□ 정치, 경제, 사회에서 사라질 것 쓰지 맙시다

 - 시의 생명은 시간성입니다

 - 몇 년이면 없어지는 것 쓰지 말고 일과성, 소모성은 피합니다

 - 한번 지나가 버리는 것에 대하여 쓰지 맙시다

   (예)    롯또의 빈 껍질

           ⇒ 세월이 지나면 모르는 것 ( 롯또 복권 같은 종류)

 

□ 시적 흐름

 - 말투를 달리 해 보는 것 아주 좋습니다

 - 죽었더이다: 약간의 높임말로 시적 흐름의 변조

   (예)    내 동댕이쳐진 편육 껍데기에서

           삭아 내린 자존심이 걸어나온다. 죽었더이다

 

□ 한자어

 - 한 행에 한자어 3번 이상 들어가면 무거운 느낌 듭니다

 - 이성적인 시일수록 관념어에 매달리지 말고 좀더 부드럽게 풀어서 써야 함

 

------------------------------------------------------------

 

27. 사랑 1 / 김남주

 

김남주 시인의 시는 말 그대로 불타오르는 사상의 참여시이다. 모두 이점에는 쉽게 동의 하겠지만 다들 가장 중요한 시적 가치를 모르고 있다.

 

김남주 시인와 양성우 시인의 시는 우리 시대의 마지막 노래시이다. 그 이후 우리나라 시인의 노래시는 대가 끊긴다고 나는 생각한다.

 

물론 간혹 몇편 정도의 노래시를 쓰는 시인은 있었지만 ......

 

 

         

 

 

 

 

 

 

 

 

 

 

 

 

 

 

 

 

<노무현 대통령과는 그가 정치가로 나선 첫날, 1987년 5월 중순 출정식이 있었던 어느 날 오전 12:00시에 처음으로 그를 만났다>

 

노무현 대통령이 재야 인권변호사에서 민주화 투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한 첫날 우리 학교에서

6월 항쟁 툴정식 겸 노무현 대통령의 초청강연이 있었다. 끄 때 그분이 한 말씀이 지금도 기억에 남아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강연을 하는 중에 전두환씨, 노태우씨 하면서 씨자를 붙여서 계속 강연했는데, 그가 강연 마지막에 한 말이 있다.

"내가 말하는 도중에 자꾸 전두환씨, 노태우씨 라고 했는데, 여러분은 내가 왜 이 사람들한테 ~씨자를 붙이는지, 여러분은 '씨'자의 의미를 아세요? 내가 말한 씨는 '씨발놈 씨자'입니다." 라고 말씀한 노무현 대통령의 초청 강연이 기억에 남는다.                              

 

  -----------------------------------------

28. 노래 / 김남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83 시인의 문학관 2015-02-19 0 4149
82 김수영 론, 박치원 론 2015-02-19 0 4549
81 구조주의 리론 2015-02-19 0 4805
80 포스트 구조주의 리론 2015-02-19 0 4378
79 현대시의 리해 2015-02-19 1 4286
78 하이퍼시에 관한 고견 2015-02-19 0 4461
77 하이퍼시의 리해 2015-02-19 0 4141
76 의식, 무의식의 징검다리 2015-02-19 0 4357
75 김기림 시론 ( - 한국 현대시의 최초 시론) 2015-02-19 0 4191
74 조향 시론 2015-02-19 0 4265
73 김춘수 시론 2015-02-19 0 4369
72 시와 아이러니 2015-02-19 0 4261
71 디지털시대 시 전망 2015-02-19 0 4187
70 하이퍼와 잡종(?) 2015-02-19 0 4017
69 하이퍼시에서 내면세계 미학 2015-02-19 0 4246
68 하이퍼시에서 사물적, 상상적 가능성 2015-02-19 0 4654
67 하이퍼시의 구조 2015-02-19 0 4413
66 시에서 인식의 혁명 2015-02-19 0 4508
65 언어와 사물, 그리고 시 2015-02-19 0 4623
64 시와 독자와 난해성 문제 2015-02-19 0 4419
63 3.0 2015-02-19 0 3840
62 퍼포먼스 시집 평설 2015-02-18 0 4522
61 하이퍼시와 퍼포먼스시 2015-02-18 0 4103
60 하이퍼시 도무미 4 2015-02-18 0 4544
59 하이퍼모더니즘의 시대는 오는가 2015-02-18 0 4727
58 하이퍼시 도우미 3 2015-02-18 0 4375
57 하이퍼시의 도우미 2 2015-02-18 0 4134
56 탈관념의 꿈꾸기 2015-02-18 0 4354
55 현대시의 길 열기 2015-02-18 0 4750
54 하이퍼시의 도우미 2015-02-18 0 4241
53 하이퍼시의 전환기법 관찰 2015-02-18 0 4539
52 하이퍼시의 리해와 창작 2015-02-18 0 4485
51 하이퍼시와 디카시 2015-02-18 0 4256
50 ...계속 6 2015-02-18 0 3954
49 ...계속 5 2015-02-18 0 4402
48 ...계속 4 2015-02-18 0 4293
47 ...계속 3 2015-02-18 0 4090
46 ...계속 2 2015-02-18 0 4155
45 李箱시의 디지털적 해석 2015-02-18 0 4311
44 탈관념 시의 리해 2015-02-18 0 4164
‹처음  이전 51 52 53 54 55 56 57 5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