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땡- 설 차례상 차리는 방법
2016년 02월 06일 23시 22분  조회:6057  추천:0  작성자: 죽림

설 차례상 차리는 방법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다. 명절때 차리는 차례상 차리는 법이지만

매번 익숙치않아 의견이 분분할 때가 있다. 아래의 설 차례상 차리기를 참고하세요.
(참고: 지역마다 좀씩 다를 수 있음)

 

 

명절의 차례는 속절제 또는 절사라고도 부른다.

 

설·추석 등 민속명절에 조상에게 올리는 약식 제사로서 봉사대상은 모든 직계 조상이며

차례는 명절날 아침에 각 가정에서 조상의 ‘신주, 지방, 사진’ 을 모시고 지낸다.


설날에는 집에서, 한식·추석에는 묘소에서 차례를 지내며 차례의 제사도 간소화 됐다.

제수와 절차는 기제에 따르지만 무축단작이라 해서 술은 한 번만 올리고 축문은 사용하지 않는다.


제사에는 보통 술, 과일(대추. 밤. 감. 배 기타), 밥, 국, 국수, 떡(편), 과자, 적(육적. 어적. 계적),

탕(육탕, 어탕), 전(육전, 어전), 포(육포, 어포), 나물, 김치 등을 제수로 올리고 있다.

또 계절에 따라 생산되는 햇과일이나 떡국, 송편 같은 것을 올리기도 한다.

 

이러한 제수를 통틀어 청작서수라고 부른다. 이것이 주자의 ‘가례’에 수용돼 오늘날 표준 예법처럼 됐다.

 

 

 

 

 

 

 

차례상 차리는법

추석날 아침, 음식을 마련하고 막상 차례상을 차리려고 보니 머릿 속에는 ‘홍동백서(紅東白西)·조율시이(棗栗枾梨)’란 말만 떠오를 뿐 정확한 차림법을 도통 알 수가 없다. 매년 되풀이되는 것이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 것도 매년 똑같다. 이런 경우에 대비해 정통 차림법을 익혀둬 집안 어른께 점수를 따 보자.
차례상 차리기나 차례를 지내는 법도가 집안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몇 가지 기본원칙만 소개한다. 제상을 바라보는 위치에서 오른쪽은 동(東), 왼쪽은 서(西)로 구분한다.


▲홍동백서(紅東白西):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
▲조율시이(棗栗枾梨):서쪽에서부터 대추(조) 밤(율) 감(시) 배(이)의 순. 조율이시로 두기도 한다.
▲생동숙서(生東熟西):김치 등 날 것은 동쪽, 나물처럼 익힌 것은 서쪽.
▲어동육서(魚東肉西):생선탕은 동쪽(오른쪽), 육류탕은 서쪽(왼쪽), 중앙에 채소로 끓인 소탕을 둔다. 마찬가지로 찐 생선은 동쪽, 육류는 서쪽에 둔다.
▲두동미서(頭東尾西):생선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
▲좌포우혜(左脯右醯):포는 왼쪽, 식혜는 오른쪽. 상 왼쪽에 포(문어 명태 오징어 등)를, 오른편에 침채(김치 동치미), 숙채(불에 삶거나 쪄서 익힌 나물)를 두고 간장은 그 가운데 놓는다.
▲건좌습우(乾左濕右):마른 것은 왼쪽, 젖은 것은 오른쪽.
▲접동잔서(摺東盞西):접시는 동쪽, 잔은 서쪽

 

만화로 차례상 차리는 법 익히기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97 [록색평화주의자]- 곤충식용 시대가 오다... 우리는 언제?... 2016-04-05 0 6154
396 [록색평화주의자]- 한반도에서 소나무가 사라진다면?... 2016-04-05 0 4973
395 가난한 詩人들이여 술로 詩를 쓰라... 2016-04-04 0 5719
394 땡!~ 꽃말 모음 2016-04-04 0 7115
393 잠시 쉬염쉬염ㅡ 꿈얘기... 2016-04-03 0 6032
392 [록색평화주의 者]- 땡!~달,화성에서 농사짓는다면... 2016-03-25 0 5113
391 [록색평화주의 者] 땡!~논이 사라지면 매가 멸종한다 2016-03-25 0 6070
390 땡!~ 인공지능이 쓴 단편소설 문학상 예심까지 가다... 2016-03-24 0 5912
389 땡!~ 버렸다, 비웠다 그리고 삶이 밟아졌다... 2016-03-24 0 5543
388 땡!~ 우리는 언제면 이렇게 될는지???... 2016-03-23 0 5421
387 땡!~ 무거운 엉덩이를 훔쳐라... 2016-03-23 0 4572
386 [록색평화이야기]- 자그마한 새, 천리 날아가다... 2016-03-23 0 4622
385 [록색평화이야기]- 바닷물를 담수로... 2016-03-23 0 5091
384 {쉼터}- 우표에서 공부하기 2016-03-22 0 7100
383 땡!~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아주 적절히... 2016-03-22 0 5742
382 문학과 의학 2016-03-19 0 4480
381 시쓰는 "알파고", 소설쓰는 "알파고" 등장할수도 있다?... 2016-03-19 0 4519
380 땡!~ 셰익스피어 원작자가 따로 있다?... 2016-03-19 0 5152
379 [록색평화이야기]- 명소관광지 락서 력사의 일부가 되다 2016-03-18 0 4775
378 [록색평화이야기]- 흥미로운 독수리 려행 2016-03-18 0 5528
377 일본인 학자 - 오무라 마스오 교수 윤동주 묘 찾기까지... 2016-03-17 0 5750
376 땡!~ 한글 + 한자 = 고유 漢子 2016-03-17 0 4919
375 땡!~ 포기란 있다? 없다!... 2016-03-17 0 5893
374 땡!~ 커피를 알아보기 2016-03-17 0 5316
373 땡!~ 세상에서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도 사라진다?!... 2016-03-17 0 6281
372 땡!~ 재미가 쏠라당- 언제면 수수께끼 풀리나... 2016-03-17 0 6168
371 땡!~ 재미가 쏠쏠... 불이냐? 석기이냐? 2016-03-17 0 5729
370 [록색평화한마디]- 물고기들도 길을 찾아야 하는데... 2016-03-15 0 4807
369 땡!~우리 모두 다 함께 살아봅시다ㅠ... 2016-03-15 0 4494
368 땡!~ 나는 누구일까ㅠ?... 2016-03-15 0 4683
367 소설 "시인 동주" 로 청년 윤동주의 삶과 문학 재조명 2016-03-14 0 6478
366 이름을 소중히 여기는 삶의 자세가 바르다 2016-03-12 0 5107
365 "20세기의 신화"는 신화에 신화를 낳다... 2016-03-12 0 4969
364 땡!!- "다나까체"...?와 "해요체"...? 2016-03-11 0 5141
363 땡!- 모두가 피할 때 아빠는 막아줬다... 2016-03-11 0 6260
362 <<@이메일>> 고안한 톰린슨 별세 2016-03-08 0 4620
361 [록색평화를 말하다]- 지구를 아낀다면 절전하라... 2016-03-08 0 5354
360 침묵할 때는 침묵하라... 2016-03-07 0 4687
359 땡!!!,- 이건 정말 아니다... 야생동물 "고막" 터질라... 2016-03-04 0 5366
358 영화 "귀향"에서 나오는 노래 2016-02-27 0 7242
‹처음  이전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