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0월 2024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어제, 영화 "동주" 보다...
2016년 02월 21일 04시 51분  조회:4283  추천:0  작성자: 죽림
 

영화 "동주" 보다...

 

 

 

강하늘, 박정민 두 배우와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영화'동주'.

 

인생작이라 할가 윤동주 시인, 송몽규 문사를 잘 연기.

 

 

 

 

 

 

 

 

 

 

영화 '동주'는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

지루함 없이 몰입해서 본 영화...

 

 

 

 

 



 

 

 

영화는 흑백영화.

 

그렇다.

이 영화는 꼭 흑백이어야만 했고,

어두웠던 시대에 밝게 빛나던 한점의 촛불 - 시인 윤동주를 잘 그렸다.

 

 

 

 


 

 

 

윤동주 친구이자 사촌이었던 송몽규,

우리가 잘 모르거나 또한 잊혀가는 송몽규 문사,-

                                                                     그의들이 서로 대립을 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하지만

                                                                         서로를 지켜주고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더군요.

 

 

 

 

 

 

영화속 정지용시인의 대사가 참 와 닿더군요.

 

"부끄러움을 아는건 부끄러운게 아니야

 

부끄러운 걸 모르는게 진짜 부끄러운 거지..."

 

 

 

 

 



 

 

 

 

 

 

영화'동주' 관람 추천 ★★★★★

 

 

윤동주시인의 시 한편으로 마무리하면서...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영화 뒷얘기---

윤동주 시인을 도와준 일본 녀자 쿠미의 행방을 묻는 질문;ㅡ

이에 이준익감독은 “이 영화는 70%가 사실에 근거한 것”,
"다만 쿠미는 허구 인물이다.
하지만 다카마쓰 교수는 실존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영화를 찍으면서 두 가지 입체성을 다루려고 했다”며
“군국주의를 정당화하려는 모순과 부도덕을 비판하는 것이 첫 번째,
그리고 일본의 양심 있는 사람들에 대해 다루는 것이 두 번째”라고 설명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757 "어머니는 이 세상에서 가장 지고지상한 명함이다"... 2018-01-07 0 3239
1756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10 2018-01-06 0 3432
1755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9 2018-01-06 0 3659
1754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8 2018-01-06 0 3267
1753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7 2018-01-06 0 4375
1752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6 2018-01-06 0 3106
1751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5 2018-01-06 0 4848
1750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4 2018-01-06 0 2987
1749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3 2018-01-06 0 3116
1748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2 2018-01-06 0 2911
1747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 2018-01-06 0 3066
1746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산천어축제"가 있었으면(2)... 2018-01-06 0 3519
1745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九九消寒圖" 유래?... 2018-01-06 0 3341
174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아, 또 나와 같이 놀아보쟈... 2018-01-06 0 5289
1743 [이런저런] - "식물벽화"야, 나와 놀쟈... 2018-01-05 0 4144
1742 [이런저런] - 세상은 넓고 발품이 모자라다... 2018-01-05 0 4683
1741 [타산지석]-우리 연변에서도 "황소길들이기축제"가 있었으면... 2018-01-05 0 4742
1740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동지팥죽축제"가 있었으면... 2018-01-05 0 5043
1739 [이런저런] - 쓰레기 되여 불태워질번 했던 1억 주인 찾다... 2018-01-05 0 4655
1738 [이런저런] - 중국 고속도로망 무섭게 사통팔달 변하고 있다... 2018-01-05 0 3283
1737 [이런저런] - 남극의 "귀요미"들아, 나와 놀쟈... 2018-01-05 0 3198
1736 [쉼터] - 명산은 험한봉에 있어라... 2018-01-05 0 3574
1735 [타산지석] - 이 세상에 언어가 없다면... 2018-01-05 0 3368
1734 [이런저런] - 엄지손가락 크기의 손전화기... 2018-01-05 0 4783
1733 [쉼터] - "개띠" 우표, 멍멍멍 나와 놀쟈... 2018-01-05 0 5518
1732 [쉼터] - 중국 조선족 영화감독 박준희 2018-01-05 0 3484
1731 [이런저런] - 모든것 생각하기 나름... 2018-01-05 0 6109
1730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각 성, 시 자치구 명칭 유래?... 2017-12-29 0 5556
1729 [이런저런] - 동전으로 차를 사다... 2017-12-29 0 3102
1728 아세아에서 첫번째, 세계에서 세번째로 지어진 시계탑... 2017-12-29 0 4736
1727 [쉼터] - 조선족음악을 세계에 알린 녀고음가수 - 방초선 2017-12-29 0 3624
1726 [동네방네] -중국 길림성 연변에 "된장축제"가 없다?... 있다!... 2017-12-28 0 3691
1725 [이런저런] - 세계에서 가장 큰 액자型 건물 2017-12-28 0 3341
1724 [록색평화주의者]-"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림"-로야령 란가 2017-12-28 0 4930
1723 [그것이 알고싶다] - "도량형"이 130년만에 재정의 된단다... 2017-12-28 0 3590
1722 [동네방네] - 나무다리 징겅징겅... 유리다리 아찔아찔... 2017-12-28 0 3436
1721 [이런저런] - 20근짜리 금덩어리와 "량심" 2017-12-28 0 3174
1720 [쉼터] - 변화, 변화, 또 변화... 2017-12-28 0 5400
1719 "오늘도 하늘에서 내려와 내 술잔에서 풀어지는 녀인이여!" 2017-12-28 0 5231
1718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옛쟁기마을"이 있었으면... 2017-12-26 0 4516
‹처음  이전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